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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총재 8일 광주시장과 면담예정 요즘 얘기거리가 되는게 광주 구장 신축문제다. 올해 특히 광주구장에서 큰 부상이 많이 발생하면서(이용규 이종욱 박경완 등등) 구장낙후에 대한 문제가 수면위로 떠오르고 있다. 광주구장은 65년에 착공된 후 항상 낙후에 대한 문제가 끊이지 않았다. 대구구장도 그렇지만 광주구장은 불쾌감을 줄 정도로 상태가 심각한 상황이다. 박동희기자의 베이스볼 춘추에 의하면 돔구장 얘기도 나온단다. 박동희 기자는 그에 대해 부정적인 논조를 띄고 있는데 매우 동감한다. (그에 대한 읽을거리가 있으니 한번 들어가보세요^^) 돔구장은 무슨 돔구장인가... 사전에 심사숙고하고 깨끗하게 지어진다면 돔구장 아니라도 충분하다. 어쨌든 이슈가 된 상황에서 유영구 총재가 박광태시장을 만난다니 기대는 않하지만 그래도 혹시나 한다. 광주팬들이 .. 더보기
SK-롯데전 4심합의 번복한 심판진 징계 KBO가 3일에 있었던 SK-롯데전 심판진에 50만원 벌금을 물렸다. 주심 나광남씨에게는 엄중징계했다고... 근데 50만원이 5명 합쳐서 10만원씩은 아닌지 모르겠다. 워낙 시끄럽고 잘못이 분명하니 그냥 넘어갈 수는 없었던 모양. 사실 오심이 한두번의 문제도 아니고 사람인 이상 실수도 할 수 있다. 그런데 이번의 경우는 4심 합의를 번복한데다 카메라를 통해 대기심에 의견을 접수했다는 점에서 실수로 넘길 수 없는 것이다. 이때는 눈이 아닌 판단의 잘못이므로. 얼마전 노트북 반입금지가 코치진이 방송화면을 통해 심판에게 격렬하게 항의하는걸 방지하기 위함은 아니냐는 소리도 있었는데 심판 스스로 방송화면으로 번복을 하다니... (현재는 홈런만 리플레이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이렇게 갈피를 못잡는 모습외에 또 .. 더보기
김태균 시즌 9호 폭발, 유원상 7이닝 1실점 김태균이 완연히 살아났다. KIA와의 경기 5타수 4안타 홈런1 2루타 2방을 터뜨리며 14:3 대승에 기여했다. 뇌진탕 부상이후 부진, 그리고 2군에 다녀온 이후 36타수동안 .417AVG .447OBP .722SLG 홈런 3방을 터뜨렸다. FA를 앞두고 부상 악재를 맞았지만 앞으로 좋은 성적을 거둔다면 충분히 만회 할 수 있을 것이다. 김태균을 스카웃 하려는 팀은 국내에만 있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유원상은 간만에 좋은 투구를 보여줬다. 한화 팬들에게 말 그대로 애증의 선수인데 4월 7.27ERA 5월 3.48ERA 6월 9.86ERA 그리고 7월은? 사실 유원상 처럼 꾸준히 기회를 받는 투수도 많지않다. 그 만큼 나도 간절히 유원상이 깨어나길 기대한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