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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준 3연속 완봉! 순위권 혼전으로~ 송승준이 3게임 연속 완봉으로 승리를 챙겼다. 세게임 동안의 투구수는 98-114-119로 확실히 무리좀 했다. 평소의 로이스터 같으면 바꿨을 것 같은데 송승준이 교체를 원했을리가 없다. 로이스터감독은 선수들 기 살리는걸 좋아한다. 미국출신이라 화끈한게 아니라 로이스터 감독이 좀 그런 성향이다. 어쨌든 롯데랑은 참 잘맞는것 같다 ㅋ 이 경기에서 홍성흔은 쓰리런 홈런으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는데 4월 2할초반의 타율로 부진했던 모습은 찾을 수가 없다. 거의 지명타자로 나오고 있지만 그에 걸맞는 타격을 보여준다. 양키스의 호르헤 포사다가 떠오르기도. 오늘 SK가 패하면서 5위 롯데와 6게임 반차 8위 LG와는 9게임 반차다. 현재의 페이스로 보면 롯데도 충분히 SK를 잡고 정규리그 1위가 가능하다. 혼전도 이.. 더보기
김상현, 한국의 후안곤조? 10일 KIA가 두산에 신승을 거두면서 두팀의 겜차가 한게임 반차가 되었다. 오늘 경기 최고의 활약을 한건 김상현. 1회는 선취타점, 6회는 홍상삼을 강판시키는 홈런을, 9회는 끝내기의 발판이 되는 안타를 쳐냈다. 한마디로 모든 점수는 김상사가 끝내줬다. 갠적으로 KIA팬이면서 작년부터 탐낸 선수였기에 눈물이 날 정도로 기쁘다. 근데 이 선수 LG시절 별명이 곤조 였던가. 아무래도 투박한 그의 외모때문이 아닐까 하는데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뛰던 후안 곤조와 관련있는지는 모르겠다. 후안 곤잘레스는 90년대의 강타자로 타점머신으로 유명하다. 올시즌 김상현의 활약은 이 강타자와 비견할만하다. (실력이 그렇다는게 아니라^^) 김상현의 273타석동안 63타점을 올리며 페타지니(69타점), 브룸바(64타점)에 이어 .. 더보기
손시헌 부상 업데이트 단순 타박상으로 알았던 손시헌의 부상이 조금 우려가 된다. 세반고리관이 흔들려서 어지럼증이 나타난 것일수 있다고 한다. 세반고리관은 평형감각을 유지하는 곳이라고 하는데 공수에 영향이 있을수 있단다. 아직 확실한 것은 아니지만 충분한 휴식이 필요해보인다. 두산이 지금 순위싸움에 급박하긴 하지만 손시헌 없이 게임을 꾸려나가기 어려운건 아니다. 올시즌 상무에서 복귀해 연속경기출전을 하고 있었지만 아쉬워 할 필요가 없다. 다른 팀에서면 몰라도 두산에서 연속경기 기록을 신경쓰는건 사치다. 왜냐면 그 만큼 든든한 백업이 있으니까. 이런 말 하면 좀 그렇지만 손시헌이 많이 뛸수록 준주전급 백업인 김원석, 이대수, 김재호의 출전시간은 줄어들게 아닌가^^ 김원석의 경우 롯데에 있을때보다 오히려 출전시간이 늘었지만 이대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