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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현 <-> 이승호 데드라인딜 합의, 넥센과 KIA 함께 웃을까? 김세현 영입의 성공 여부는 개인 성적보다 KIA의 한국 시리즈 우승 여부에 따라 크게 평가가 엇갈릴 확률이 크다.(사진 출처 - 넥센 히어로즈) 7월 31일 트레이드 데드라인 시기에 시즌 8번째 트레이드가 시행됐다. 트레이드 주체는 역시 넥센으로 올해만 벌써 4번째 협상을 성공시켰다. 구체적인 내용은 아래와 같다. 넥센 : 김세현 RHP 29세 + 유재신 UTIL 29세 KIA : 이승호 LHP 18세 + 손동욱 LHP 27세 이번 선수 이동은 메이저리그에서 볼 수 있는 전형적인 데드라인 트레이드다. 1위 독주 체제로 들어가기 직전인 KIA가 불펜의 약점을 메우기 위해 즉시 전력감 김세현을 얻으면서 좌완 유망주 두 명을 내줬다. 넥센도 가을 야구 경쟁을 하고 있으나 올해 승부를 걸 시즌은 아니라고 보고 .. 더보기
LG 새 외국인 야수 제임스 로니, 최근 4년간 기록 & 영상 사진 출처 - Keith Allison님 플리커 지난 18일 LG가 새 외국인 야수로 미국 출신 좌타 1루수 제임스 로니와 35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제임스 로니라고 하면 야구팬들에게 꽤 많이 알려진 편이다. 박찬호가 뛰었던 인기 구단 LA 다저스의 1루수로 메이저리그에서 11시즌을 보낸 흔히 말하는 '네임드' 타자다. 풀시즌 환산 약 92만 달러의 계약금도 로니의 경력을 고려한다면 비싸 보이지 않을 정도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두 달 가까이 마이너리그를 뛰지 못하고, 메이저리그 복귀가 불투명한 하락세의 타자를 데려왔다는 우려의 시각도 있다. 로니가 주춤한 LG를 가을 야구로 이끌 구원자가 되어 줄까? 제임스 로니는 190cm 106kg의 체격으로 1루수로 부족함이 없는 신체 조건을 갖추고 있다... 더보기
2017 퓨처스리그 올스타 출장자 전반기 기록 정리 토요일 프로야구 올스타전 하루 전날인 14일 오후 5시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는 북부리그와 남부리그로 나눠진 퓨처스 올스타전 경기가 열린다. 퓨처스 올스타전은 입단 5년 차 이하(2013년 이후 입단) 선수들에 한해 출전 자격이 주어지는데 팬 투표가 아니고, 각 구단의 코치진과 협의 하에 명단이 정해진다. 명확한 기준이 없다 보니 성적이 뛰어난 선수들이 뽑히기보다는 팀의 사정에 따라 인원이 안배된다는 인상이다. 예를 들어 상무의 황대인, 김선기, 조영우 등은 성적만 보면 출장해야 마땅한 선수들이나 한 팀에서 너무 많은 선수가 출장하면 안 되니 뽑히지 못했다. LG의 탑 유망주 고우석과 손주영은 1군 동행으로 하루 전 명단에서 빠지게 됐다. 그렇지만 채태인, 전준우, 하주석 등 역대 퓨처스 올스타 M..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