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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주 어깨 건초염 8월달쯤 나올듯 15일 경기에서 통증을 느끼고 자진 강판했던 기주가 정밀진단 결과 우측 어깨 회전근개염이란 진단을 받았다. 건초염이랑 비슷한 건가... 기사에는 동일하게 나오네. 2~3주 경기출전이 어려울 거라던데 수술하자라는 얘기가 팬들에게 많이 나온다. 나도 그렇게 외치고 싶지만 수술을 강요할 수도 없는 거고 몸상태 정확히 모르는 상태에서 함부로 얘기하기도 어렵다. 다만 내년시즌 아웃되더라도 내후년에는 완벽한 몸상태로 회복했으면 하는 마음뿐. 이것도 이기적인 생각일지도... 아무튼 공백은 별수있나. 남은 선수로 메꿔야지. 조범현 감독은 유동훈 곽정철, 박경태까지 생각하고 있단다. 유동훈이 연투가 힘들다는데 남은 선수가 없으니... 박경태는 KIA의 올시즌 유망주중에 꽤 불펜에서 던지고 있다. 25.1이닝 동안 5.2.. 더보기
김광현 VS 봉중근 빅뱅! 쌍둥이들 SK를 8연패로? LG가 SK에 3:2 신승을 거두면서 7연패에 수렁에 빠뜨렸다. 09년 드래프트된 기대주 한희는 커리어 첫승을 거뒀다고. 2000년대에 들어 가장 암울한 드래프트 역사 아니 암울하다기 보다는 죽음의 드래프트 였다고 해도 되는 LG였기에 이런 신인이 거함 SK를 상대로 첫 승을 거뒀다는건 상당히 좋은 징조로 보인다. 게다가 오늘 이김으로써 혼전의 프로야구 4강싸움에 뒤쳐지지 않게됬다. 그러면 승부처는 내일이다. 올시즌 페타지니를 비롯 최고의 타선을 보유한 LG가 에이스 봉중근이 나오는 날에는 반드시 SK를 잡아햐 하니까. 근데 상대가 김광현이네 ㅋ 한국 최고의 스타성을 가진 선수가 누굴까? 아무래도 CF 스타 김광현이 아닐까. 김광현의 외모는 프로야구의 자산이다 ㅎ 그런 김광현이 팀의 7연패에서 선발 등판.. 더보기
한기주 투구 중 통증으로 자진강판 15일 KIA와 히어로즈의 경기에서 한기주가 9회 투구도중 통증을 호소하고 자진해서 마운드를 내려갔다. 9회말 3점차로 앞선 상황에서 등판했는데 첫 타자를 볼넷을 내주는등 분위기가 또 어수선 했다. 이숭용을 유격수 라인드라이브로 잡았지만 송지만에게 연속 4개의 직구만을 던지다가 안타를 허용한다. 직구 스피드는 146~7 정도. 이 정도의 구속으로 거의 직구위주라는 것을 타자가 안다면 공략못할 정도는 아니다. 게다가 제구가 흔들리는데... 결국 강정호에게는 변화구로 승부를 했는데 3개째의 공으로 2-1 카운트 갑자기 통증을 호소한다. KIA벤치에서는 크게 당황했고 팬들도 뜨악했을 것이다. 기주의 팔꿈치는 항상 의문부호였으니까. 근데 어깨쪽 통증이란다. 정밀검사를 해보면 알겠지... 변화구를 던지는데 불편함.. 더보기
양준혁 350홈런 축포 양준혁이 두산과 경기에서 350호 홈런을 달성했다. 기록의 사나이 양준혁. 개인적으로는 '종범신','양신','민한신' 이런 거에 살짝 거부감이 있긴 한데 올시즌 활약이나 프로야구사에 남긴 걸 보면 팬들이 신이라고 할만하다. 도대체 마흔이 넘은 나이에 어떻게 OPS가 다시 1.000대로 올라설 수 있을까? 요번에 올스타에 떨어졌는데 아쉽긴 하다. 나는 타이거즈팬이라 올스타 최다베스트 10 만큼은 이종범의 기록이 되길 바래서 살짝 다행이기도 하지만^^ 팬심은 뒤로하고 양준혁이 얼마나 더 홈런을 뿜어낼 수 있을까? 400호 홈런까지 치고 정말 뻑쩍지근하게 언론에서 다뤄줬으면... 방송에서 카운트 세면서 공중파에서 축포 터트리고~ 근데 과연 그리 될지는... 양준혁이 못한다는게 아니라 그만한 가치를 알아줄지 모.. 더보기
고영민 내년에 외야수 검토? 김경문감독이 내년에 고영민을 외야수로 쓸 수있다고 말했다. 아직까지 얼마나 진지한 얘기인지 모르겠지만 좀 더 타격에 매진하게 하기 위해서라는 것 같다. 고영민은 2루수로서 낮은 타율, 많은 삼진에도 이른바 출루율 장타율이 높은 OPS형 2루수다. 수비도 괜찮다는 평이 있고 공격에서는 확실히 메리트가 있다. 하지만 그것은 2루수 일때의 얘기다. 외야수로서 고영민이 공격에서 이점을 가지려면 지금 보여줬던것 이상이 되어야 한다. 한번도 외야경험이 없는 고영민이 수비에서 부담이 덜 할지 모르겠는데 나는 약간 부정적이다. 유틸리티로서는 쓸모가 있지만 선수자신에게는 몸값떨어지는 소리일 수도 있으니깐. 팀으로서는 코너외야에 김현수 말고 파워히터가 없기때문에 크게 차이가 없을순 있겠다. 두산은 작년 홍성흔의 보상선수로.. 더보기
장성우 선취점 포함 3타점, 강민호는 복귀 준비중 롯데가 한화를 8:1로 크게 이기면서 상승세를 이어 나갔다. 큰 활약을 한건 선취타점을 비롯 2루타 포함 3타점을 기록한 장성우다. 08년에 1차지명으로 롯데에 지명된것 만 봐도 큰 기대를 받고 있는 선수라는걸 알 수 있는데 프로필상 185cm에 95kg 공격력이 좋으면서 어깨도 강한 유망주다. 올시즌은 2군에서 124타수 동안 .315AVG .383OBP 3개의 홈런을 치는 준수한 활약을 해주고 있다. 그러고 보니 강민호랑 많이 닮아보인다 ㅎ 롯데는 복도 많지^^ 암튼 이 선수가 잘해주니 최근 부진했던 강민호로서는 약간 뻘줌할 수 도 있다. 않그래도 수비로 많은 지적을 받은 선수이고 ㅎ 최근에 뼛조각이 발견됬다고 하는데 일단 수술은 내년에 하고(무리하는 것이 아니라 급한 수술은 아니라고 한다.) 최근 .. 더보기
삼성 두산과 트레이드 논의 삼성의 선동열 감독이 두산 김경문 감독에게 포수에 대해 문의했다. 삼성은 진갑용이 부상으로 시즌아웃 되고 현재윤 이지영 포수체제로 가게 되었다. 근데 현재윤이 오늘경기 어깨통증으로 제외되었다. 이닝에 랄프님이 써주신 글에서 보았는데 이지영도 가벼운 손가락 부상이 있다고 한다. 포수공백이 심각한 상황에서 김경문 감독과 고려대 동문이고 친하다고 하니 쉽게 얘기가 오간모양. 전에도 언급했지만 두산의 포수층은 매우 두텁다. 기사에 의하면 두산은 포수를 주는 대신 좌투수를 받고 싶어한다는데 선발진이 무너진 후에 불펜진이 더 필요할 것이므로 양팀의 득실은 맞아보인다. 두산의 포수를 살펴보면 최승환이 주전, 용덕한이 백업 김진수가 제 3의 포수로 활약하고 있다. 채상병은 LG에서 온 최승환에게 밀리고 송구에 문제가 .. 더보기
페타지니, 강정호 올스타전 선발출장에 실패하다. 오는 7월 25일 광주 무등경기장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올스타전 인기투표가 종료됬다. 명단은 아래와 같다. Western Eastern 선발투수 윤석민 495,315표 김광현 506,213표 포수 김상훈 548,753표 강민호 545,233표 1루수 최희섭 483,021표 김주찬 574,603표 2루수 안치홍 693,565표 조성환 536,000표 3루수 이범호 587,889표 이대호 532,807표 유격수 이현곤 515,497표 박기혁 424,721표 외야수1 이종범 662,217표 김현수 761,290표 외야수2 이택근 567,872표 가르시아 617,700표 외야수3 이진영 548,172표 이종욱 527,939표 지명타자 브룸바 620,065표 홍성흔 518,768표 가장 안타까운 선수는 올시즌 최고.. 더보기
고양시 건립예정 야구장, 국가대표 전용구장으로 확정 고양시에 국가대표 전용구장이 만들어진단다. 기사를 자세히 읽어보니 고양시가 진행 중인‘대화동 체육시설 조성공사’의 일환으로 세워질 야구장이 KBO 총재와 고양시장의 합의로 국가대표 전용이 된것. 총 공사비는 78억원이라고 하는데 국가대표가 사용하지 않을때는 야구 동호회 학교 야구부에게 개방된다고 한다. 당연히 그래야 하고. 사실 국가대표가 쓸 야구장이 있다없다는 그다지 관심이 없다. KBO야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는게 가장 주목받을 수 있기 때문에 중요하겠지만. 고양시 입장에서도 기왕이면 국가대표 전용구장이라는 타이틀이 멋질텐데 건립 계획때 부터 염두한 것일지도 모르겠다. 암튼 야구장이 생긴다는게 무엇보다 반갑고 소식을 듣는 것 자체로 좋다. 완공은 11년 말이 될거라고한다. 더보기
진갑용 부상 업데이트- 이지영 콜업 진갑용이 시즌아웃됬다. 어제 골절상을 당했던 팔부위가 실금이 아니라 제대로 부러졌다고 하는데 철심 고정 수술을 해야할 지도 모른단다. 74년생으로 한국나이로 36살이다. 이 시기에 큰 부상을 당한건 선수생활에 영향이 있을지도 모르겠다. 그래도 삼성의 포수뎁스가 좋은 편이 아니라 5000타석은 달성할 수 있을것 같지만. 국내에서 포수로 5000타석을 달성한 선수는 이만수,김동수,박경완 뿐이다. 현재 진갑용은 4815타석. 삼성은 이지영 선수가 올라온다고 한다. 경성대를 나와서 드래프트에 지명받지 못하고 신고 선수로 들어왔다. 작년 2군에서는 166타수 .337의 타율 올해도 156타수 동안 .295의 타율을 기록중. 뛰어나다고 할 수는 없지만 평가도 그렇고 맞추는 능력이 좋은 선수인 것 같다. 하지만 컨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