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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민의 이유있는 브레이크 아웃 SK가 두산에 2연패를 당했다. 근데 SK 선수 한명이 눈에 띈다. 김강민은 오늘 경기 5타수 3안타 1타점을 올리고 수비에서도 특유의 운동능력을 발휘했다. 통산 1115타석 .262AVG .332OBP .378SLG 16홈런 2009년 199타석 .296AVG .354OBP .497SLG 7홈런 이 정도면 브레이크아웃이라고 할 수 있다. 괴물이라 불릴정도의 운동능력을 가지고 있었기에 팬들의 기대는 클 수 밖에 없다. 흔히 툴플레이어라고 말하기도 하는데 올시즌 박정권과 함께 김강민의 성적은 눈이 휘둥그래진다. 가능성이 있던 선수니만큼 그렇구나 할 수도 있지만 아무래도 군문제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김강민은 82년생으로 군입대가 예상되던 선수였다. 내년에 상무또는 경찰청에 지원할 가능성도 있는데 그렇지.. 더보기
사구맞은 손시헌 타박상 SK와의 경기에서 손시헌이 고효준에 투구에 왼쪽 목덜미를 맞고 교체됬다. 일단 병원에서 단순 타박상이라고 진단됬는데 어지럼증을 호소하고 있다고 한다. 2~3일 정도는 경기 출장이 어려워 보이는데 큰부상이 아니라서 다행이다. 두산은 이대수,이원석,김재호등 유격수자리에 무려 3명의 백업선수가 있기때문에 전력상의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오늘 경기는 두산이 SK에 4:2로 승리를 가져갔는데 김현수는 홈런포함 3타점을 올렸다. 예전에 김응룡감독이 "선동렬도 없고 이종범도 없고" 라는 유행어도 만들었는데 김현수의 존재가 김경문 감독에게는 그정도 일지도 모르겠다. 더보기
유영구 총재 KT야구단 창단 가능성을 언급 유영구 총재가 한국체육언론인회와의 간담회에서 KT의 야구단 창단을 언급했다. 여기서 한가지 재밌는건 "히어로즈가 스폰서를 잡아 안정적인 운영을 하고 있다. 한꺼번에 두 팀이 창단되기는 어려운 실정이기 때문에 9구단이 먼저 생기는 쪽이 바람직하다" 라고 말하며 히어로즈 인수가 아닌 새구단 창단을 얘기하고 있다는 거다. 일단 히어로즈가 메인 스폰서도 없는 상황에서 안정적인 운영을 하고 있다는말은 이해가 되지 않는다. 검색해보니 대부업체 스폰서라는 괴기스러운 루머까지 돌았다는데 재정적인 걱정이 없을리 없다. 히어로즈의 이장석대표가 야구단에 대한 애착으로 완전 인수를 꺼린다는 얘기도 있는데 스폰서가 없이는 야구단 운영이 힘들다는 센테니얼이 조건이 문제이지 계속 야구단을 소유할려고 할까? 할수는 있을까? 구단주가.. 더보기
진민호,김형철,이호신 2군행 KIA에 부상병들이 슬슬 돌아온다고 한다. 위 세선수가 내려가면서 장성호,김원섭,김선빈이 올라올 가능성이 있다. 윤석민은 주말에 등판예정이라고 하고 임준혁이 올라올 가능성이 있다. 용규도 2군경기에 모습을 들어낼것 같다고 하고. 4위 롯데가 한게임 반차로 추격하고 있는 가운데 KIA는 복귀하는 선수들의 역할이 중요하다. 외야라인에 나지완은 고정이라고 해도 이종범은 후반기 체력문제가 있을것이라면 김원섭이 역할을 해줘야한다. 김원섭선수는 모친상을 당했다고한다. 홍세완도 6월이후 내리막이므로 장성호의 회복은 4강잔류에 키가 될 수 있다. 올해는 어느 때보다 순위 싸움이 치열한것 같다. KIA가 한국시리즈에 모습을 들어낼 가능성도 조그맣게 있지만 4강에 실패할 가능성도 매우 크다. 더보기
KBO총재 8일 광주시장과 면담예정 요즘 얘기거리가 되는게 광주 구장 신축문제다. 올해 특히 광주구장에서 큰 부상이 많이 발생하면서(이용규 이종욱 박경완 등등) 구장낙후에 대한 문제가 수면위로 떠오르고 있다. 광주구장은 65년에 착공된 후 항상 낙후에 대한 문제가 끊이지 않았다. 대구구장도 그렇지만 광주구장은 불쾌감을 줄 정도로 상태가 심각한 상황이다. 박동희기자의 베이스볼 춘추에 의하면 돔구장 얘기도 나온단다. 박동희 기자는 그에 대해 부정적인 논조를 띄고 있는데 매우 동감한다. (그에 대한 읽을거리가 있으니 한번 들어가보세요^^) 돔구장은 무슨 돔구장인가... 사전에 심사숙고하고 깨끗하게 지어진다면 돔구장 아니라도 충분하다. 어쨌든 이슈가 된 상황에서 유영구 총재가 박광태시장을 만난다니 기대는 않하지만 그래도 혹시나 한다. 광주팬들이 .. 더보기
SK-롯데전 4심합의 번복한 심판진 징계 KBO가 3일에 있었던 SK-롯데전 심판진에 50만원 벌금을 물렸다. 주심 나광남씨에게는 엄중징계했다고... 근데 50만원이 5명 합쳐서 10만원씩은 아닌지 모르겠다. 워낙 시끄럽고 잘못이 분명하니 그냥 넘어갈 수는 없었던 모양. 사실 오심이 한두번의 문제도 아니고 사람인 이상 실수도 할 수 있다. 그런데 이번의 경우는 4심 합의를 번복한데다 카메라를 통해 대기심에 의견을 접수했다는 점에서 실수로 넘길 수 없는 것이다. 이때는 눈이 아닌 판단의 잘못이므로. 얼마전 노트북 반입금지가 코치진이 방송화면을 통해 심판에게 격렬하게 항의하는걸 방지하기 위함은 아니냐는 소리도 있었는데 심판 스스로 방송화면으로 번복을 하다니... (현재는 홈런만 리플레이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이렇게 갈피를 못잡는 모습외에 또 .. 더보기
김태균 시즌 9호 폭발, 유원상 7이닝 1실점 김태균이 완연히 살아났다. KIA와의 경기 5타수 4안타 홈런1 2루타 2방을 터뜨리며 14:3 대승에 기여했다. 뇌진탕 부상이후 부진, 그리고 2군에 다녀온 이후 36타수동안 .417AVG .447OBP .722SLG 홈런 3방을 터뜨렸다. FA를 앞두고 부상 악재를 맞았지만 앞으로 좋은 성적을 거둔다면 충분히 만회 할 수 있을 것이다. 김태균을 스카웃 하려는 팀은 국내에만 있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유원상은 간만에 좋은 투구를 보여줬다. 한화 팬들에게 말 그대로 애증의 선수인데 4월 7.27ERA 5월 3.48ERA 6월 9.86ERA 그리고 7월은? 사실 유원상 처럼 꾸준히 기회를 받는 투수도 많지않다. 그 만큼 나도 간절히 유원상이 깨어나길 기대한다. 더보기
송승준 SK상대로 완봉승 송승준이 9이닝 무자책 9삼진 1볼넷 4피안타로 완벽한 피칭을 보였다. 선두 SK와는 8게임 반차. 이제 롯데는 선두와의 게임차를 신경써야 하는거 아닌가 ㅋ 롯데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는건 뭐니뭐니해도 송승준인 것 같다. 최근 한달 송승준의 성적은 40이닝 0.45ERA 0.78WHIP, 참고로 4월달은 6.75의 방어율이었다. 롯데의 상승세에는 강력한 투수진이 뒷받침 되어있다. 최근 한달간 팀 방어율은 3.91ERA 선발진은 146이닝(1위) 방어율 4.38ERA(2위)로 작년의 모습을 되찾았다. 갠적으로 전혀 예상밖이었던게 롯데의 초반부진이었다. 그런 롯데가 결국 제 모습을 되찾았다. 그냥 하는 말이 아니라 SK의 라이벌은 확실히 롯데로 보인다. 기록참고는 http://www.statiz.co.kr 입.. 더보기
류현진 122개 투구로 한화 12연패 탈출 9회말 KIA의 '뜨거운 감자' 한기주가 올라오고 이도형이 끝내기 역전 홈런을 날렸다. 한화로서는 극적인 역전의 경기였고 지긋지긋한 연패의 쇠사슬을 끊었기에 전환점이 될 수도 있는 경기였다. 스포츠가 그렇듯 어느 한 순간의 포인트가 팀과 선수에게는 대단한 영향을 끼친다. 반면 야구의 특징은 매일 하는 스포츠라는 점이다. 그렇기에 어떤 종목보다 긴 숨을 가지고 해야하고 이겨도 이긴게 아니라는것. 그래서 겸손한 이 스포츠가 좋다 ㅋ 딴소리가 길었는데 류현진이 시즌 4번째 120개 투구를 기록했다. 오늘 우천으로 경기가 중단되서 한층 피곤한 투구였을 것 같다. 경기 재개후 홈런 두방 맞고 방어율 오른건 승리 후 현진이의 웃는 표정처럼 신경이 않쓰인다. 근데 오늘 경기로 게임당 투구수 110개로 리그 선두라는 .. 더보기
나는 프로야구 대회요강이 궁굼하다 얼마 전 '야구라' 블로그를 보다가 경기장 내 노트북 반입 금지 라는 이야기를 들었따. 거기에 대한 논란은 뒤로하고 나는 그러한 규정이 어떤 것인지 궁굼해 졌다. 찾아간 곳은 역시 KBO 홈피. 공지사항에 그에 대한 내용은 있었지만 규정 자체는 찾을 수가 없었다. 그러고 보니 전에도 이런 적이 있었다. 지난 시즌 FA규정과 관련해서 찾으려고 KBO 홈피를 갔지만 역시나 허탕이었다. 정보를 얻었던건 선수협 사이트, 그리고 포털사이트를 통해서 였던것 같다. 내가 둔해서 못 찾은게 아닐까 하고 KBOP에 직접 전화를 걸어 보았다. 문의 결과 대회요강은 홈페이지에 나와있지 않고 책자는 프로야구 관계자들에게 제공되고 재고가 남지 않았다고 한다. 문의 과정에서 궁굼한 사항이 있으면 알려주겠다고 했고 친절하게 답변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