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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야구

황금사자기 포지션별 베스트 선수는? 황금사자기를 끝으로 올해 처음 시작되는 고교야구 주말리그가 일정의 절반을 소화했다. 일본의 봄철 고시엔과도 비교하면 한 번도 TV중계가 되지 않는 등 흥행면에서는 참패를 했다고 할 수 있지만 프로야구 선수를 꿈꾸는 학생들에게는 중간고사를 치른 것과 같은 기분일 것이다. 리그전은 지난 번 포스팅을 통해 살펴봤으므로 왕중왕전에서 돋보이는 활약을 한 선수들의 기록을 통해 황사기 베스트팀을 선정해 보았다. 기록은 아마야구닷컴 홈페이지에서 쉽게 찾을 수 있다. (이런 사이트가 생긴 것에 감사를^^) 포수 야탑고 3학년 김성민 188cm 95Kg 동일권 5G 20타석 .500AVG .550OBP .611SLG 0홈런 4삼진 2볼넷 황사기 4G 21타석 .278AVG .381OBP .444SLG 1홈런 3삼진 2볼넷.. 더보기
2011년 KBO 총재기 투타 기록정리 지난 19일 KBO총재기가 마무리되었습니다. 준결승에서 강호 성균관대를 누르고 올라온 동국대가 단국대를 1점차로 이기고 우승팀이 됬죠. 단국대는 포수 김태호가 동국대 에이스 노성호를 상대로 솔로포를 치며 추격을 했지만 아쉽게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습니다. 김태호는 수비형 포수로 알고 있던 선수였는데 뜨거운 대결이었따는 생각이 드네요. 그럼 투타기록을 살펴 볼게요. ※ 기록을 보기에 앞서 제가 직접 정리를 한거라 오류가 있을까봐 걱정된다는 점 밝히구요. 대학야구기록도 앞으로 공개가 됬으면 좋겠네요.^^ 이번 대회에는 대학리그의 에이스들의 팀들인 나성범의 연세대, 윤명준, 임치영 듀오가 버티는 고려대가 1회전에서 탈락했습니다. 춘계리그 우승팀인 동의대도 에이스 김원석이 2회전 경성대전에서 난조를 보이면서 아.. 더보기
고교야구 주말리그 충청권 투타기록 (봄철) 드디어 주말리그 마지막 권역 기록을 올립니다. 충청권은 선두와 최하위 팀의 득실차가 가장 큰 리그였는데요. 1위 북일고는 고교야구의 레알 마드리드가 아닐까 싶을 정도로 막강한 선수구성을 자랑합니다. 연고팀의 한화가 북일고 처럼 적극적인 스카우팅을 했다면 4강경쟁도 무난 했을 거란 생각도 드네요. 최하위 충주성심고를 언급 안 할 수가 없죠. 이 팀은 영화 '글러브'의 주인공이 됬습니다. 청각장애라는 불리함을 안고 뛰고 있지만 큰 감동을 줬는데요. 사실 대학리그처럼 2부리그가 필요하다는 생각도 드네요. ※ 기록을 보기에 앞서 제가 직접 정리를 한거라 오류가 있을까봐 걱정된다는 점 밝히구요. 타격기록은 워낙 표본이 적어서 참고이상이 되기 힘들다는 것 유의해주세요.  충청권도 단 1개의 홈런도 나오지 않은 .. 더보기
고교야구 주말리그 전라권 투타기록 (봄철) 전라권 리그는 3주차의 화순고와 진흥고와의 경기에서 심판판정에 항의논란이 벌어지면서 가장 늦게 일정을 마쳤습니다. 리그 시작 전에는 전주고가 선수부족으로 불참을 하기도 했죠. 여름철 부터는 참가한다고 하는데 좋은 소식만 들렸습니다. 순위를 보면 전통의 명분 광주일고가 5승으로 1위, 군산상고와 동성고가 3승 2패로 왕중왕전에 진출했습니다. 득실점을 보면 화순고가 경기가 안풀렸던 것 같구요. 다른 권역에 비해 전체적으로 득점이 많이 나왔던 것 같습니다. 약간 의외죠. ※ 기록을 보기에 앞서 제가 직접 정리를 한거라 오류가 있을까봐 걱정된다는 점 밝히구요. 타격기록은 워낙 표본이 적어서 참고이상이 되기 힘들다는 것 유의해주세요. 전라권은 총 9개로 가장 많은 홈런이 나온 지역입니다. 이 중에 그라운드 홈런.. 더보기
고교야구 주말리그 강인권 투타기록 (봄철)  강인권 리그는 절대 강자, 절대 약자가 없는 전력 평준화가 가장 잘된 리그 였던 것 같습니다. 강호로 평가된 동산고가 떨어졌다는게 이를 대변하는 듯 싶구요. 프로 팀이 없는 강원도 연고의 3팀이 분전을 해서 더 반가운 듯 싶습니다. 다른 지역도 이 정도로 치열했으면 싶은 마음도 있네요.^^ ※ 기록을 보기에 앞서 제가 직접 정리를 한거라 오류가 있을까봐 걱정된다는 점 밝히구요. 타격기록은 워낙 표본이 적어서 참고이상이 되기 힘들다는 것 유의해주세요. 인천고의 타자들이 눈에 띄는데 센터라인의 포수 이용석과 중견수 유영범, 유격수 윤대경은 작년부터 꾸준히 경기를 뛰었던 선수들인데요. 이용석은 작은 체격으로 장타력은 부족하지만 준수한 유망주로 성장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유급을 한 외야수 한정우도 중장거리.. 더보기
고교야구 주말리그 경기권 투타기록 (봄철) 경남권에이어 오늘 부터 소개하는 조들은 6개의 팀으로 왕중왕전에 3팀이 오르게 됩니다. 경기권은 야탑고가 압도적인 모습으로 1위를 차지 했네요. 2위부터 5위까지는 순위와 득실이 크게 차이가 나지 않을 만큼 접전을 벌인 듯 싶구요. 인창고는 작년 에이스 역할을 하던 이정담이 졸업하면서 시즌 출발이 좋지 않네요. 선수 기록을 보면 ※ 기록을 보기에 앞서 제가 직접 정리를 한거라 오류가 있을까봐 걱정된다는 점 밝히구요. 타격기록은 워낙 표본이 적어서 참고이상이 되기 힘들다는 것 유의해주세요. 타선에서는 야탑고 선수들이 눈에 띄죠. 오클랜드와 계약을 맺은 4번타자 포수 김성민, 경기권 MVP를 탄 3번 2루수 강구성, 리드오프로 나선 유격수 장지환이 만점 활약을 했죠. 특히 장지환은 주말리그의 깜짝 스타라.. 더보기
고교야구 주말리그 경상권B 투타기록 (봄철) 경상권B조는 삼성의 연고인 대구지역 3팀과 신규 구단의 연고지역인 창원의 두 팀, 그리고 포철공고, 김해고가 편성됬습니다. 5승을 거둔 팀이 3팀이나 됬는데 동률팀간 최소실점에 의해 포철공고가 1위를 하게 됬네요. 왕중왕전 진출팀은 모두 경북지역의 팀들이 됬네요. 아쉽게 창원의 두팀은 하위권에 머물렀는데 엔씨가 지속적인 지원을 해줬음 좋겠습니다. 개인별 기록으로 넘어가면 ※ 기록을 보기에 앞서 제가 직접 정리를 한거라 오류가 있을까봐 걱정된다는 점 밝히구요. 타격기록은 워낙 표본이 적어서 참고이상이 되기 힘들다는 것 유의해주세요. 경북지역은 전통적으로 뛰어난 타자, 슬러거들이 많이 나온 지역이죠. 그래서 야수들을 특히나 주의깊게 살펴보곤 합니다. 개인기록이 좋은 선수들이 많아서 다른 조와 달리 15명이.. 더보기
고교야구 주말리그 경상권A 투타기록 (봄철)  서울권역에 이어 경상권 기록입니다. 올해는 영남쪽에 뛰어난 유망주가 많다는 평이라 특히 기대가 되는 지역이었죠. 특히나 A조는 스카우터들의 이목이 가장 집중되는 지역이 아니었나 싶네요. 팀 간 순위는 역시 전통의 명문 부산, 경남고가 1,2위를 차지했습니다. 한편으로는 제주고와 부산공고가 한자리수 득점을 할 만큼 빈타에 허덕였다는 점이 안타깝네요. 경상권 투수진이 뛰어나서 였을까요? 아니면 반대로 상하위 격차가 심해서 상위권 선수들을 돋보이게 한걸까요? 의문을 가지고 개인기록으로 넘어가면. ※ 기록을 보기에 앞서 제가 직접 정리를 한거라 오류가 있을까봐 걱정된다는 점 밝히구요. 타격기록은 워낙 표본이 적어서 참고이상이 되기 힘들다는 것 유의해주세요. 부경고의 타자들이 선전을 한게 보이죠. 그 중에서.. 더보기
한화 이글스, 리빌딩은 있나? 류현진의 26일 인상적인 완투패가 시선을 많이 끌었나 봅니다. 포털에 이글스에 투자에 대한 비판과 류현진의 불행에 대한 글이 많이 보이네요. 저는 그 중에 류현진이 승수가 적어 불운하다는 지적은 그리 공감하지 않습니다. 류현진의 인터뷰처럼 다승이 기삿거리에나 중요하지 투수의 기량을 평가하는 척도로는 거의 쓸모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류현진에게 큰 돈을 안겨줄 미일 구단들, 스카우터들이 승수를 신경이나 쓸까요? 물론 3루에 이여상이 아닌 최정이 있다면 더 편하게 피칭할 수 있겠지만 저는 류현진이 한화 소속이라는게 선수 본인에게 나쁘지만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보다 걱정이 되는 것은 류현진이 없을 지 모르는 2012년 후의 이글스 입니다. 흔히 리빌딩이라는 말을 하는데요. 이글스가 과.. 더보기
고교야구 주말리그 서울권B 투타기록 (봄철) 어제에 이어 서울권 B조 기록을 볼게요. B조의 1위는 덕수고로 최소실점을 했습니다. 2위는 40득점을 기록한 장충고. 배명고는 3승 3패로 동률을 이뤘지만 상대전적에서 패배(동률시 팀간 최소실점)로 아쉽게 왕중왕전에 진출하지 못했네요. 어떻게 보면 예상대로의 순위인데 청원고는 최하위를 했지만 득실점으로 보면 다음엔 더 기대되는군요. 파이팅! 다음은 선수별 기록. ※ 기록을 보기에 앞서 제가 직접 정리를 한거라 오류가 있을까봐 걱정된다는 점 밝히구요. 연봉정리에서도 계속해서 실수가 발견되는데 참 송구스럽네요 흑. 또 타격기록은 워낙 표본이 적어서 참고이상이 되기 힘들다는 것 유의해주세요. 일단 장충고 선수들이 눈에 보이죠. 2루수겸 4번타자로 뛰었던 채상현은 기분좋은 출발을 보였습니다. 이경배는 180중..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