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드래프트 결산, 오프시즌 승자와 패자(中)
오랫동안 겉돌았던 LG의 안방마님 자리는 SK에서 조인성의 경쟁자였던 정상호의 영입으로 해결될 것이다. (사진 출처 - SK 와이번스) FA 시장에서 대어 영입으로 흥분에 휩싸인 팀이 있는가 하면 이들을 떠나 보내며 슬픔에 젖은 팬들도 있다. 하지만 오프시즌 흔히 말하는 '셀러'라고 해서 무조건 패자라고 할 수 있을까? 때로는 달궈진 시장에서 한발 뒤로 물러나 숨 고르기를 할 수도 있고, 팀의 장단점을 파악해 더 좋은 팀으로 거듭날 수 있다. 2차 드래프트와 보상 선수 그밖에 여러 가지 방식을 통해 역전이 가능한 구단의 사정을 들여다보았다. LG 트윈스 - 셀러? 바이어? 갈팡질팡 LG의 리빌딩 IN : 정상호, 김태형, 윤대영, 윤여운 OUT : 이진영, 김선규, 나성용, 윤정우, 김웅, 20인 외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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