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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스리그& 유망주

KT 심재민, 유희운 우선 지명, 모험을 택하다 17일 KT가 보도 자료를 통해 개성고의 심재민, 북일고의 유희운을 우선 지명 선수로 선택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드래프트의 우선 지명은 이전 연도보다 예측이 쉽지 않았다. 연초 최대어라고 말해지던 선수들이 부진하면서 전체적으로 독주하는 선수가 없다는 평이 있었다. 각자의 관점에 따라 얼마든지 최대어가 바뀔 수 있는 상황. KT 스카우트의 성향이 더욱 두드러지는 지명이 될 수 있다. 그렇게 보면 선수 면면은 의외일지 몰라도, 성향으로 본다면 역시나 라는 말이 나오는 결과다. 이전 글에서 말했듯이 KT의 조찬관 스카우트 팀장은 KIA 소속 당시 기록이나 현재 기량보다는 체격과 빠른 볼 스피드 위주로 한 지명을 하곤 했다. 비단 신인 뿐 아니라 외국인 투수에서도 이런 기조가 나타난다. KT가 뽑은 심재민과 유.. 더보기
2014 드래프트 KT 우선 지명 후보는? -야구 티셔츠 이벤트- 2014년 드래프트에서 KT가 우선지명자를 발표하는 날짜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드래프트 방식이 전면드래프트가 아닌 지역 연고의 1차 지명으로 바뀌었기에 KT의 선택이 각 구단의 이해관계를 크게 반영한다. 따라서 작년, 재작년보다 기존 8개 구단 관계자와 팬들의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 과연 어떤 선수가 KT의 첫 번째 선수가 되는 행운을 누릴까? 강력한 후보라 불리는 선수들 순으로 간략한 평을 해보았다. 먼저 선수를 소개하기에 앞서 최근 언론보도를 통해 KT의 지명전략을 살펴보자. KT 주영범 단장은 5~6명의 압축된 후보 중 투수가 다수라는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야수 한 명을 포함할 수도 있다고 가능성을 열어뒀다. 조찬관 스카우트 팀장은 KT가 곧바로 1군에 진입하지 않는 만큼 성장 잠재.. 더보기
기록으로 본 SK 연고권 1차 지명 후보들 지난 7일 열린 KBO 제3차 실행위원회에서 KT 우선 지명 일자를 6월 17일, 1차 지명 일자를 7월 1일로 확정했다. 이 시기는 고교야구 광역리그를 끝마치기 전으로 프로행을 노리는 고교 선수들로써는 반환점을 돈 셈이다. 아직 단정하기는 이르지만, 각 지역의 1차 지명 후보들도 어느 정도 윤곽이 잡혔다고 예상할 수 있다. 대한야구협회에서 제공하는 2012년 고교야구와 전기 주말리그 성적을 통해 어떤 선수가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지 중간점검해 보았다. 아래 표는 단지 기준에 따라 작성된 것이며 명단에 제외된 선수라고 할지라도 평가절하할 필요가 없음을 당부해둔다. 류현진이란 이름으로 대표되는 인천팜. 올해도 특별한 재능을 가진 선수들이 활약 중이다. 대표적으로 동산고의 이건욱은 이미 2학년 때부터 윤형배와.. 더보기
기록으로 본 삼성 연고권 1차 지명 후보들 지난 7일 열린 KBO 제3차 실행위원회에서 KT 우선 지명 일자를 6월 17일, 1차 지명 일자를 7월 1일로 확정했다. 이 시기는 고교야구 광역리그를 끝마치기 전으로 프로행을 노리는 고교 선수들로써는 반환점을 돈 셈이다. 아직 단정하기는 이르지만, 각 지역의 1차 지명 후보들도 어느 정도 윤곽이 잡혔다고 예상할 수 있다. 대한야구협회에서 제공하는 2012년 고교야구와 전기 주말리그 성적을 통해 어떤 선수가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지 중간점검해 보았다. 아래 표는 단지 기준에 따라 작성된 것이며 명단에 제외된 선수라고 할지라도 평가절하할 필요가 없음을 당부해둔다. 올해 초 아마 야구에서 가장 화제에 오른 선수는 상원고의 이수민이다. 지난 4월 7일, 주말리그 대구고를 상대로 10이닝 동안 26K로 국내 한.. 더보기
기록으로 본 한화 연고권 1차 지명 후보들 지난 7일 열린 KBO 제3차 실행위원회에서 KT 우선 지명 일자를 6월 17일, 1차 지명 일자를 7월 1일로 확정했다. 이 시기는 고교야구 광역리그를 끝마치기 전으로 프로행을 노리는 고교 선수들로써는 반환점을 돈 셈이다. 아직 단정하기는 이르지만, 각 지역의 1차 지명 후보들도 어느 정도 윤곽이 잡혔다고 예상할 수 있다. 대한야구협회에서 제공하는 2012년 고교야구와 전기 주말리그 성적을 통해 어떤 선수가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지 중간점검해 보았다. 아래 표는 단지 기준에 따라 작성된 것이며 명단에 제외된 선수라고 할지라도 평가절하할 필요가 없음을 당부해둔다. 1차 지명 시행으로 가장 불리한 입장에 놓인 팀은 한화라고 할 수 있다. 작년 충청권에는 윤형배, 김인태, 강승호, 이우성 등 우수한 선수들이 .. 더보기
기록으로 본 KIA 연고권 1차 지명 후보들 지난 7일 열린 KBO 제3차 실행위원회에서 KT 우선 지명 일자를 6월 17일, 1차 지명 일자를 7월 1일로 확정했다. 이 시기는 고교야구 광역리그를 끝마치기 전으로 프로행을 노리는 고교 선수들로써는 반환점을 돈 셈이다. 아직 단정하기는 이르지만, 각 지역의 1차 지명 후보들도 어느 정도 윤곽이 잡혔다고 예상할 수 있다. 대한야구협회에서 제공하는 2012년 고교야구와 전기 주말리그 성적을 통해 어떤 선수가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지 중간점검해 보았다. 아래 표는 단지 기준에 따라 작성된 것이며 명단에 제외된 선수라고 할지라도 평가절하할 필요가 없음을 당부해둔다. 항상 우수한 투수 자원이 꾸준히 배출된 광주 전남권에는 올해도 여지없이 수준급 투수들이 활약하고 있다. 그 중 효천고의 차명진은 단연 눈에 띄는.. 더보기
기록으로 본 롯데 연고권 1차 지명 후보들 5월 10일 KBO가 개최한 스카우트 회의에서 전국 55개 고교에 대한 구단별 1차 지명 대상학교가 결정되었다. 미리 협의가 끝난 후 추첨에 의한 결과임에도 적지 않은 논란이 생겼다. 그래도 롯데만큼은 연고 도시인 부산 고교를 확보하면서 깔끔하게 결과에 승복할 수 있었다. 뜨거운 야구 열기, 전국 2위의 인구를 자랑하는 도시답게 수준급 유망주가 매년 쏟아져 나오곤 한다. 올해 배출된 부산 지역의 1차 지명 후보를 살펴보았다. 아래 표는 단지 기준에 따라 작성된 것이며 명단에 제외된 선수라고 할지라도 평가절하할 필요가 없음을 당부해둔다. 후보가 많지 않다고 걱정하지 말라. 부산에는 KT의 우선 지명 후보로 고려되는 투수가 두 명이나 있다. 경남고의 좌완 김유영은 지난 3년간 부산 지역 고교생 중 최고의 좌.. 더보기
기록으로 본 서울권 고교 1차 지명 후보들 지난 7일 열린 KBP 제3차 실행위원회에서 KT 우선지명 일자를 6월 17일, 1차지명 일자를 7월 1일로 확정했다. 이 시기는 고교야구 광역리그를 끝마치기 전으로 프로행을 노리는 고교 선수들로써는 반환점을 돈 셈이다. 아직 단정하기는 이르지만, 각 지역의 1차 지명 후보들도 어느 정도 윤곽이 잡혔다고 예상할 수 있다. 대한야구협회에서 제공하는 2012년 고교야구와 전기 주말리그 성적을 통해 어떤 선수가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지 중간점검해 보았다. 아래 표는 단지 기준에 따라 작성된 것이며 명단에 제외된 선수라고 할지라도 평가절하할 필요가 없음을 당부해둔다. 올해 대회가 열리기 전 서울권 지역에서 가장 유력한 1차 지명 후보로 서울고의 배재환이 꼽혔다. 2012년 적은 이닝이지만, 150km에 달하는 강.. 더보기
기록으로 보는 2014 드래프트 중간정검 -대학 야수편- 2014년 드래프트에서 1차지명이 부활한다. 그에 따라 작년보다 신인 지명 방식이 더 복잡해지고, 지명시기도 더 빨리 이뤄지게 됐다. 프로 스카우트들은 상위라운드 선수를 뽑는 범위가 줄어들면서 더 수월함을 느낄지 모르겠다. 그러나 표본이 작아지면서 선수 파악에는 더욱 신중함을 요하게 된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대학 졸업반 선수들의 전년도 성적과 춘계 기록을 비교하면서 드래프트의 구도를 그려보기로 했다. 드래프트에서 가장 인기가 없고, 저평가되는 대학 야수들. 과연 올해는 대어급 선수가 있을까? 현재 가장 주목받는 선수는 동국대의 내격수 강민국이다. 체격 조건은 크지 않지만, 안정된 수비와 수준급 공격력을 갖춰 최근 5년간 가장 눈에 띄는 유격수 자원이라 할 만하다. 재작년 신본기나 노진혁과 비교될 수 있는.. 더보기
기록으로 보는 2014 드래프트 중간정검 -대학 투수편- 2014년 드래프트에서 1차지명이 부활한다. 그에 따라 작년보다 신인 지명 방식이 더 복잡해지고, 지명시기도 더 빨리 이뤄지게 됐다. 프로 스카우트들은 상위라운드 선수를 뽑는 범위가 줄어들면서 더 수월함을 느낄지 모르겠다. 그러나 표본이 작아지면서 선수 파악에는 더욱 신중함을 요하게 된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대학 졸업반 선수들의 전년도 성적과 춘계 기록을 비교하면서 드래프트의 구도를 그려보기로 했다. ※ 유급, 전학은 반영하지 않았기에 연고권 표시는 참고로만 보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지난해 대학 야구의 졸업자 중에는 NC의 우선 지명 선수인 이성민을 제외하고는 특출나게 활약했던 선수가 보이지 않았다. 올해는 그보다 사정이 나을 거라고 예상하지만, 저학년 때부터 꾸준하게 활약했던 선수가 적다는 면에서 아쉬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