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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창단 1기에서 스타 최형우를 발굴해낸 경찰청이 2기 복무자들이 제대했습니다. 올해 제대하는 선수 중에는 타자 중 양의지(두산),조영훈(삼성), 김용섭(SK) 선수는 제 2의 최형우를 노릴 수 있는 성적을 보여줘서 기대가 큰 반면 투수는 아무래도 벽제구장이 타자 친화적이라 돋보이는 성적을 보인 선수는 없는 것 같습니다. 참고로 벽제구장은 올해 공사를 통해 좌우 97M 중앙 111M로 늘리고 좌우 4M 6M의 그물망을 설치해서 홈런을 줄였습니다.

투수 중 네임벨류가 있는 편인 신용운(KIA),손승락(히어로즈) 외에 노병호(히어로즈),차기훈(단국대졸),차정민(KIA) 선수는 방어율은 높은 편이지만 볼넷,삼진,피홈런등 세부수치가 좋아서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차기훈 선수는 퓨처스 올스타에 뽑히기도 했는데요. 안타깝게도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지 못했지만 그나마 LG에서 신고선수로 뽑아갔네요. 저는 차기훈이 LG 전력에 도움을 주는 선수로 활약하리라 낙관합니다.

2기 선수들은 이제 프로에서 활약을 보여주면 되고 군 복무를 하면서 실력을 가다듬게 될 행운의 3기 선수들이 1차 추가 모집까지 완료 됬는데요. 경찰청은 2년에 한번 씩 선수를 뽑게되고 이 선수들이 앞으로 2년동안 함께 하게 됩니다. 2기때는 선수가 모자라서 조영훈이 투수로 들어서기도 한걸로 아는데 이번에 5명 늘어서 30명으로 정원을 늘린다고 합니다. 현재 29명이 뽑혔는데 한명 더 추가모집으로 뽑을 예정이라네요. 상무 떨어진 선수라던지 보류선수 제외된 선수들이 가능할 것 같고 치열하겠네요^^

합격자 명단을 보면


올해 1군에서 많은 활약을 보인 선수는 우규민,오준형,최원제,조현근이 있네요. 경찰청의 유승안 감독은 오준형에 대해서는 선발투수로 기회를 준다고 했는데 1라운더 출신으로 성장한 모습을 보였으면 좋겠네요. 경기수를 보면 이승우,전승윤,최원제 등의 선수가 소속팀 2군에서 선발로 기회를 받은 것 같은데 갠적으로는 최원제에게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KIA의 박정규는 드문 좌완 언더핸더 출신이라 잘 가다듬고 왔으면 좋겠네요.

가장 눈에 띄는 선수는 우동균이 군요. 173cm의 아쉬운 사이즈지만 코너외야수에 어울릴 만한 타격재능을 가진 선수 같습니다. 앞으로 이영욱의 활약에 따라 갈리겠지만 바톤터치를 할 수도 있고 이영욱이 내년 브레이크 아웃한다면 코너로 갈 가능성도 있겠네요. 우동균이 89년 생으로 일찍 갔다오는건 미래를 생각하면 상당히 좋은 건데 90년생 09드랩 2차 1번인 허경민은 면제 받은것 이상으로 복받은 선수라고 해도 되겠네요. 안치홍,김상수,오지환과 함께 고교시절 4대유격수라 불린 선수로 유명하지만 군문제는 가장 먼저 해결합니다. 두산은 작년 탑유망주인 파이어볼러 김강률, 제2의 홍성흔같은 미남포수 김재환을 상무로 보냈는데 프런트와 코칭스탭의 판단이 좋은 것 같습니다. 올해는 삼성이 벤치마킹하는듯 ㅎ 연경흠이 2군을 얼마나 초토화 시킬 수 있을 지도 궁굼하구요^^

어떤 선수가 두드러지는 활약을  할지 알 수 없지만 조금씩 아주 조금씩 2군에 대한 인식이 좋아지고 있고 무명이었던 최형우라는 대형스타가 탄생한 경찰청이기에 어떤 선수가 스타로 떠오를지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름 옆에 *표시는 좌투수 좌타자입니다. 대학졸업 선수는 어느 손을 쓰는지 모르겠고 나이는 대략 87년 생일듯. 쓰고보니 깔끔하지가 못하군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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