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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가 두산에 2연패를 당했다. 근데 SK 선수 한명이 눈에 띈다. 김강민은 오늘 경기 5타수 3안타 1타점을 올리고 수비에서도 특유의 운동능력을 발휘했다.

통산 1115타석 .262AVG .332OBP .378SLG 16홈런
2009년 199타석 .296AVG .354OBP .497SLG 7홈런

이 정도면 브레이크아웃이라고 할 수 있다. 괴물이라 불릴정도의 운동능력을 가지고 있었기에 팬들의 기대는 클 수 밖에 없다. 흔히 툴플레이어라고 말하기도 하는데 올시즌 박정권과 함께 김강민의 성적은 눈이 휘둥그래진다.

 

가능성이 있던 선수니만큼  그렇구나 할 수도 있지만 아무래도 군문제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김강민은 82년생으로 군입대가 예상되던 선수였다. 내년에 상무또는 경찰청에 지원할 가능성도 있는데 그렇지 않으면 2011년 현역입대를 하지 않을까? 한가지 방법이 또 있긴 하다. 2010년 아시안 게임에 대표팀에 합류해서 메달을 따는것.

그게 김강민 선수로는 최고의 시나리오 일것이다. 지금같이 좌우 가리지않는 맹타, 빠른발과 강한 어깨를 위주로한 수비력이면 이용규에게 밀린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그러나 대표팀에 뽑히는 것도 메달을 따는 것도 쉽지 않다. 실패하면 군에서 복귀하는건 만 서른이 넘어서가 될것이다. 상무나 경찰청이 아닌 현역입대를 하게된다면 그 공백을 메꿀 수 있을까? 운동능력위주의 김강민에게는 더욱 나이라는게 큰 벽으로 다가 올 수 있다. 김강민이 절실히 야구를 해야할 이유, 올시즌의 활약은 이유가 있는 것 같다.

 

 

한편 마산경기에서는 조동찬이 홈런을 쳤다. 조동찬도 2005년 이후로  최고의 성적을 내고있다. 포수를 제외하고 전포지션을 소화하고 있는데 애매하다는 느낌도 받는다. 팀에서 꼭 필요한 선수지만 83년생으로  내년에 군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복귀이후 제2의 프로생활이 쉽지만은 않을 것 같아서다. 내년 선동열감독의 임기가 끝나는데 새감독은 안정적인 지위를 보장 받으면 좋겠다. 감독이 불안하면 조동찬같은 선수를 군대보내기가 쉽지가 않으니까...

 

*참고사항 상무는 만 27세이하 경찰청은 만 30세이하까지 입대가능하다고 합니당. 물론 지원한다고 모두 들어갈 수 있는건 아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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