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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환의 1군 복귀가 임박했다고 하네요. 8일 롯데와의 주중 마지막 경기에 선발 등판할 거라고 확정했다는데 과연 어떤 모습을 보일지... 지난 4/2일 2군 구리 챔피언스파크에서 넥센과의 경기에서 등판. 5이닝 86개의 투구 1실점 1자책 5삼진 3사사구 0피홈런의 기록이 있는데 썩 좋은 투구라고 보긴 그렇죠. 최고구속은 138KM가 나왔다는데 작년 KIA의 이대진과 비슷한 구속에 제구는 그 보다 못할 것 같네요. 큰 기대를 같기는 어렵다는 생각이 드네요.

한편 SK의 김광현도 컴백이 임박했다는 얘기가 들리네요. 5일 실전피칭에 가까운 라이브피칭 52개를 던졌고 지난 2일 98개의 불펜피칭을 했다는 군요. 김성근 감독은 특별한 얘기는 없었지만 기사내용으로 보면 이번주 등판도 가능한가 봅니다. 그렇다면 역시 KIA전이... 생각보다 빠른 페이스에 혹시 무리하는거 아니야라는 우려도 드는데요. 데뷔 이후 85.1이닝 2.11ERA 8승2패로 광현이를 업어키운 KIA팬이라서 그런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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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의 탑 유망주 성영훈이 엔트리에 제외된건 알고 계시죠. 근데 아직까지 2군 등판기록이 없네요. 소식을 알고계신 분이 있으신지 모르겠는데 정황상 팔꿈치에 통증을 느낀게 아닌가 하는 불안감이 드는군요. 개막이후 기사가 없는 걸 보면 부상이 심각하다거나 이런 건 아닐 것 같은데 두산의 핫이슈로 떠오를 만한 선수에 대한 소식이 없으니 조바심이 납니다^^ 가장 좋은 상황은 2군에서 선발 수업을 받고 올라오는 것이겠지만... 제발 건강해라~ 아프지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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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지난 소식이지만 빼먹은 것 같아서. 2011년 부터 초중고 대학 학원야구가 주말리그로 운영된다고 합니다. 이는 야구만이 아니라 스포츠 전 분야에 걸쳐 시행되는 정책인데요. 엘리트 체육인 육성보다는 운동선수도 공부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주려는 노력인데요. 김연아, 박태환을 예로 반대하는 시선도 분명히 있습니다. 하지만 성공한 선수들 보다 사회로 다시 돌아가야 하는 선수들이 훨신 많고 더 많은 학생들이 야구를 비롯한 스포츠에 쉽게 접할 수 있다는 장점등 전체적으로 바람직한 방향이라는게 대부분의 의견인 것 같네요.

문제는 변화가 얼마나 자연스럽게 현실에 맞게 부작용을 최소화하면서 적용될지 겠죠. 당장 주말에 경기가 몰리는데 야구장이 부족해보입니다. 또 리그제로 가면서 경기수, 이동거리가 늘면 학부모들의 부담이 가중되지 않을까 하는 걱정도 있는데요. 제가 아마야구 상황을 잘 몰라서 어떻게 얘기할 수가 없네요.

주말리그로 바뀌면서 보다 많은 학생들이 야구를 접하고 리그의 관심도 커질 수 있다면 정말 좋겠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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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의 레전드 '야생마' 이상훈 선수가 LG홈페이지 자유게시판인 쌍마에 글을 올렸습니다. 관련 링크는 요기

간략하게 알려주는 사실을 요약하면 LG프런트에서 09년 7월 접촉, 식사를 함께하면서 넌지시 코치직(뭉뚱그려서 트윈스 복귀)을 제의했다고 합니다. 수일내에 다시 만나자는 말과 함께요. 그리고 이상훈 선수는 그 제의를 받아들이기 위해 밴드활동등 그 동안 해왔던 일들을 정리하고 연락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구단에서는 연락을 두절했다고 합니다. 뭔가 잘못됬다는걸 직감한 이상훈 선수는 구단에 전화를 걸었고 답변은 꽤나 실망스러웠나 봅니다. 게다가 언론에서는 코치직을 LG에서 제의했는데 거절한건 이상훈이다라는 되도 안되는 기사가 나왔다고 하네요.

하이라이트는 구리에서 땅고르는 일이라도 하겠다는 이상훈 선수에게 뒤통수를 친 프런트가 비웃듯이 러브페스티벌 섭외를 했다는군요-_-;;

이와 비슷한 내용을 얼마 전 공중파에서도 들은 기억이 있죠 . 무릎팍도사에서 나온 이만수코치가 삼성의 코치직 제의에 미국생활을 정리하고 돌아왔지만 뒷통수를 맞았었다구요.

이상훈 선수는 이런 상황을 '정치 트윈스' 라는 말로 표현했는데 프런트가 얼마나 수직적이고 선수를 가볍게 여기는지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프랜차이즈 스타에 대한 존중은 곧 팬들에 대한 태도와 다름 없습니다. 이상훈이라는 이름 석자에 팬들이 가지는 애정이 얼마나 큰지  그것이 곧 LG 트윈스에 대한 응원으로 이어진다는 걸 모르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이런 식으로 팬들의 뒤통수를 후려치는 모습은 왠지 제가 무시당한 것 같아서 얼굴이 뻘개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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