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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메모

김상현 수술결정, 임태훈 선발 전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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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의 김상현이 무릎 수술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합니다. 어떻게 재활로 가능하지 않을까 하고 다시 한번 검사했지만 수술이 필요하다구요. 전에 이에 대해서 얘기한 적이 있는데 수술은 두가지로 선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찢어진 연골을 제거할지 꿰멜지. 연골을 제거하면 복귀가 빠르지만 수술 후유증이 커질 수 있고 꿰메면 후유증이 줄지만 복귀시간이 8월달 이후로 늦어지고. 기사에는 아직 어떤 수술인지 나오지 않았지만 복귀 시점을 6월 이후로 예상한 걸 보면 전자일 확률이 높네요. 그건 수술한다고 해도 무릎상태가 염려된다는 뜻이겠죠. 에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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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의 김상현의 부상소식이 업데이트 됬습니다. 장성호의 트레이드 상대로 거론됬던 선수인데 MRI검사결과 골다공증 증상이 발견, 뼈이식 수술을 해 올 시즌 복귀가 힘들어졌다구요. 두산엔 갑작스런 악재네요. 한편 트레이드가 성사됬다면 KIA는 팬들에게 받을 후폭풍은 예상하기 힘들정도로 거셌을 것 같습니다. 트레이드 당시에는 이 부상이 알려지지 않았고 두산도 몰랐다고 하는데 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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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훈의 선발 전향 가능성이 높아졌네요. 옐로우카드를 진행하는 이광용 아나운서 블로그에 의하면 지난 일요일 임태훈의 선발등판 호투에 깊은 인상을 받은 김경문 감독이 당초 계획을 변경 앞으로 선발기용하겠다고 합니다. 이 얘기가 100%실현 될지 알 수 없지만 달감독 뚝심도 알아주시니 기용하면 충분한 기회를 줄 가능성이 커보입니다. 다만 몸상태가 좋아도 쉽지 않은데 약간 걱정도 되네요. 암튼 임태훈이 순조롭게 선발전향에 성공하면 두산 전력에 커다란 호재겠죠.  윤석민의 사례가 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