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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메모

김태균, 이범호 fa자격 획득

김태균이 FA자격을 획득했습니다.  1군등록기간에 WBC대회때의 45일이 포함되면서 확정지었다고 합니다. 전에 WBC 선수들 참여를 독려할려고 그렇게 했었죠.

 

FA규정을 살펴보면

타자는 경기수의 3분에 2출장 (126경기일시 84경기 133경기일시 88경기)
투수는 규정투구이닝(경기수)의 3분에 2투구 (126경기일시 84이닝 133경기일시 88.2이닝 일듯)
1998년 부터 선수의 1군 엔트리 등록 150일 이상일 경우도 인정 (06년부터 145일)
부족분의 시즌별 기록 합산 및 시즌별 등록일수의 합산이 기준을 넘을 때도 1시즌으로 인정(이어붙이기)

9시즌 이상 이면 첫 FA, 그 이후에는 4시즌 이상, FA자격을 갖췄으나 신청하지 않은 선수는 다음해 FA선수로 공시(예: 김수경)



여기서 제가 헷갈린게 이어 붙이기 인데요. 기사에 나왔던 이택근의 예로 설명하면

03년 101G, 04년 41G, 05년 71G, 06년 118G, 07년 116G, 08년 110G, 09년 101G

이택근 선수는 03년,06년,07년,08년,09년은 FA기준 자격에 포함되죠. 제가 잘못안건 05년을 이어붙이기 하는 시즌이 다른 년도랑 합쳐서 두시즌의 평균이 기준이상이면 되는줄 알았습니다. 근데 그게 아니라 여유분의 시즌이 있어야 하는 거였습니다. 기준 충족이 않되는 04년과 05년을 붙여서 한 시즌 이어 붙이기가 가능한 것이었죠. 김태균의 경우 9시즌을 뛰었기 때문에 여유분의 시즌이 없습니다. 그래서 이어붙이기는 불가능 ㅎ


암튼 김태균, 이범호 모두 FA자격을 획득 했습니다. 제 생각엔 새로운 팀이 생겨서 베팅하지 않는 이상 국내리그에 한화가 아닌 다른 팀으로 이적하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일단 두 선수 김태균 4억2천 이범호 3억 3천인데 보상금만 12억6천, 9억9천이 나가게 됩니다. 한화가 스몰마켓이지만 다른팀보다 10억 가까이 더 줄 여유가 있는데 머니싸움에 질 것 같지 않습니다. 인터뷰에서도 그렇구요.


가능성은 역시 일본 리그인데 만약 이병규의 계약을 보면 첫해,두번째해 연봉 1억엔 세번째해 1억5천엔 을 받았다고 하는데요. (출처: http://www.japanesebaseball.com) 계약금은 다른 선수의 예로 비추면 1억엔 정도 되겠죠. 원으로 계산을 하면 3년 60억 배팅이 됩니다. 한국에서 예상금액이 대략 4년 60억 선이라고 보면 일본이 금전적으로 훨씬 유리하죠. 2년 계약을 하고 국내로 돌아와서 한화랑 계약을 하면 계약금을 2년만에 또 받을 수 있기 때문에 20억 이상 일본행이 유리해 보입니다. 이병규의 계약이었을때 그렇죠.
김태균은 나이,방송중계권등을 생각하면 충분히 더 받아낼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 싶은데요. 예상일 뿐이죠. 일본구단이 얼마나 적극적이냐에 달렸다고 생각합니다.


갠적으로는 메이저리그에서 보길 원하지만 MLB측에서 스플릿 계약을 원할 가능성이 높기때문에 두 선수가 '도전'을 할 가능성은 거의 없을 것 같네요. 일본에서의 시즌이 교두보가 될 수 있겠지만 시기라는게 있기 때문에 이승엽의 경우처럼 높은 확률은 아닐 것 같습니다.


*133경기 일시 89경기가 아니라 88경기라고 합니다. 잘못된 정보 죄송해요 ㅠㅠ 3분에 2이상이면 89경기가 맞는데 KBO에서 선수에게 유리하게 할려고 소수점은 뺀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