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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뛰었던 용병 라이언 사도스키(ryan Sadowski)와 계약금 10만달러 연봉 20만달러에 계약했습니다. 표면적인 금액이겠죠.^^ 자이언츠 팬이신 ARAS님의 소개로 알려졌던 선수이기도 한데요. 뇌수술을 받기도 하고 어머님이 직접 30개 구단에 전화로 아들을 홍보하는 등의 에피소드가 있던 선수네요.

 

 09시즌에는 깜짝 콜업으로 빅리그 선발로 뛰기도 했습니다. 첫 3번의 등판에서 18이닝 동안 2자책을 했지만 다음 3번의 등판에서 10.1이닝 동안 12자책을 하면서 더 이상의 마법은 보여주지 못한 걸로 보이네요. 사실 사도스키가 빅리그에서 성공할 거라고 본 사람은 많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 그 만큼 주목 받은 적도 없었고 뛰어난 성적을 보여준 선수는 아니었으니까요.


스카우팅 리포트를 살펴보면 90마일 정도의 테일링 패스트볼 그리고 슬라이더, 체인지업, 커브볼을 던지는 투수라고 합니다. 올시즌 최고 92.5마일을 찍었지만 평균 직구구속은 89마일에서 형성됬는데요. 기사에 나온대로 150Km의 구속을 기대 할 수는 없을 것 같네요. 140 초반 정도를 던지는 투수가 아닐까 합니다. 변화구를 비롯해서 뛰어난 구위라고 평가 받은 투수는 아니었죠. MLB.com의 투구 동영상은 요기 (광고기다리셔야 되요.)

* AA 이스턴리그(EASTERN) 는 투수친화적 AAA PCL(Pacific Coast) 리그는 타자 친화적인 리그라고 볼 수 있습니다. H/9과 같은 표시는 9이닝당 허용률 입니다.

사도스키는 PCL이 타자친화적이라는 걸 감안해도 인상적인 성적을 보이지는 못했습니다. 다만 구위에 비해 높은 삼진률은 타자를 효과적으로 상대할 줄 아는 투수라는 생각이 들게 하네요. 볼넷수와 함께 땅볼을 유도에 비하면 높은 피홈런은 우려가 되구요. 마침 한화의 카페얀도 PCL에서 뛰어서 비교가 될 것 같은데 일단 성적에서는 사도스키가 앞섭니다. 구위에서는 카페얀의 우위가 아닐까 하구요.

로이스터 감독이 직접 점 찍었다고 하는데 특급의 성적을 기대하기는 어려워 보이는데요. 그래도 용병은 종잡기 힘드니까요. 사도스키같은 유형의 선수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궁굼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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