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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를 1년 남기고 있는 박기혁이 군문제를 해결하지 않고 1년 더 뛴다고 합니다. 올해 입대해야 되는 줄 알았는데 만 29세까지는 연기가 가능하다고 하네요. 아마도 내년 아시안 게임이 초점이 되겠죠. 올 시즌 299타수 동안 .217 .283 .258 통산 .243 .312 .307의 타격라인을 보였기 때문에 성적만 놓고 보면 어렵겠죠. 딱히 돋보이는 유격수가 없었던 WBC와는 달리 손시헌의 제대하고 강정호 나주환이 빼어난 모습을 보이면서 내년 유격수 경쟁은 상당히 치열합니다.

손시헌은 군필이라 제외한다고 해도 박기혁이 미필인 강정호와 나주환과 비슷한 성적을 올린다는 건 예측하기 어렵네요. 나주환의 몸상태가 정상이 아니지만 내년 국가대표를 목표로 수술을 피하고 있는 걸로 알고있는데요. 부상이 변수가 될 수 있겠지만 마찬가지로 국가대표 아니 병역특례에 대한 욕구는 모두 같을 것 같습니다. WBC 대표명단 이었던 선수들이 우대를 받게 될까요? 과연 어떻게 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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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의 이재원이 팀 마무리 훈련에서 내년 시즌 포수로 뛰기 위해 훈련을 받았다고 합니다. 상당한 성과가 있었다고... 포스트시즌에서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좌투수를 상대로 저승사자라 불릴 정도로 대단한 타격을 합니다. 지난 3년간 좌투수 상대 214타수 .341 .423 .491 4홈런. 88년 생이라고 생각하면 우투수 상대로도 괜찮은 선수죠. 인천고 출신으로 SK의 프랜차이즈 스타가 될 가능성이 높은데 고교시절에 포수였지만 포지션이 없어서 자리를 잡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1루에는 박정권 3루에 최정이 있고 지명타자를 보기엔 너무 어린나이. 근데 SK가 8개 구단 중 포수 포지션이 가장 강하네요.  참 애매한 상황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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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구단 보류선수가 발표됬습니다. KIA는 2군에서 신고선수였던 지명,1루 혹은 좌익수 역할을 할 수 있는 좌타자 이종환을 정식선수로 포함시켰네요. 딱 장성호 역할이긴 한데 그것과 상관있다고 하기는 아직 부족한 선수로 보입니다. 퓨처스 올스타였던 외야수 이명환은 포함되지 못 했습니다. 부상때문인듯. 그래도 기대하고 있습니당 ㅎ
근데 보류선수가 있으면 제외 선수도 있는 법. 용병선수들을 포함 총 51명이 방출됬습니다. 이 중에 전준호->SK, 이상열->LG, 정원석-> 한화 의 경우처럼 일찌감치 영입이 확정된 선수도 있는데요. 그렇지 못한 선수들을 생각하면... 대부분 나이가 있는 선수들이라 은퇴를 생각해서 제외된 경우도 있겠지만 어린 선수들은 기로에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2군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거나 눈에 띄는 선수들은 롯데의 김이슬, 한화의 양승학, 강병수(재일교포 출신) 등이 있는 것 같습니다. 양승학이 가장 신경이 쓰이는데 미니홈피에서 보니 자신이 방출된게 납득이 되지 않나 봅니다. 저두 좀 납득이 되지 않는데 올시즌 성적이
1군 90타수 .267 .333 .456 4홈런 27삼진 7볼넷
2군 126타수 .325 .376 .476 4홈런 16삼진 11볼넷

탑 유망주라고 보기는 어렵지만 리빌딩 팀인 한화라는 팀에 필요한 선수가 아니었나 싶네요. 우타에 수비가 뛰어난 선수는 아닌 걸로 알아서 이유가 될 수는 있겠지만요. 군대도 면제라고 알고 있는데 아쉽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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