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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고의 유격수로 10년 가까이 군림하던 박진만이 종아리 부상에서 회복 28일 LG전에 나올 예정이라고 한다. 그 전의 기사를 보면 충분한 휴식 후에 나오는 거라고 하니 경기감을 회복하면 빠르게 적응을 할 수도 있을 것 같다.

 

삼성은 박진만이 부상일 때에도 조동찬이 워낙 뛰어난 활약을 보인데다 김상수,손주인 역시 잘 메꿔주어서 큰 공백이 느껴지지 않았다. 게다가 큰 기대를 받고 있는 유망주인 김상수의 플레잉 타임이 주어져서 더 기뻐하는 팬들도 많았을 것 같다. 이 정도로 유격수라인이 안정된다면 삼성에서 안 잡았어도 괜찮지않을까 라는 생각마저 들게한다. 그럼 LG에서 잡았을 가능성이 크고 박진만 - 박경수 내야라인이면 한층 경쟁력 있었겠지. 김재박 감독과 재회도 괜찮은 장면이었을 거고.

 

암튼 워낙 삼성에 그리고 선동열 감독의 신임이 두터우니 박진만이 재계약 안 했을 가능성은 거의 없었을 것이다. 불필요한 상상 ㅋ 그래도 아직 삼성에 박진만 만큼 뛰어난 수비수가 있을리 없고 공격에서 회복한다면 여전히 리그탑 유격수다. 삼성이 탄력을 받을 가능성이 아무래도 클것 같다. 안그래도 상승세 인데 ㅎ

 

그러고 보니까 현대의 전신 히어로즈에 강정호가 뒤를 이을 가능성이 가장 커보인다. 왠지 느낌도 비슷하고 수비에서는 박진만이 워낙 뛰어나지만 센스만큼은 강정호도 상당히 좋은 것 같다. 작년까지만 해도 박진만 뒤를 누가 이을까 라는 우려가 많았는데 이제는 경쟁자가 꽤 생긴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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