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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치홍이 손목부상이라고 하네요. 정밀검사결과 염증을 동반한 임대염좌. 상태가 심각한건 아닌지 몇일 쉬고 훈련에 복귀할 수 있답니다. 그래도 안심할 수 없는게 안치홍의 손목은 고교시절 부터 좋지 않았다고 하죠. 서울고 시절 '유구골 돌기 골절' 수술을 받았는데 재활이 제대로 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프로에 와서도 통증을 가지고 있었다는데 걱정이죠... 지금 괜찮더라도 선수생활 중에 탈이 안날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관리가 중요하겠고 심각해지면 군대보내자라는 생각은 아니었음 좋겠군요. 여태까지 구단들은 대부분이 이런 생각으로 선수를 관리 해왔죠... 꺼진 불도 다시보자! (이게 아닌가 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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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문 감독과 선동열 감독이 동시에 트레이드 루머를 일단 부인했습니다. 김경문 감독은 인터뷰에서 장성호가 좋은 선수지만 좌타자 유재웅에게 기회를 주는걸 선호한다구요. 유재웅의 작년 성적은
1군 126타수 .254 .347 .437 4홈런 15볼넷 33삼진
2군  85타수 .400 .475 .800 8홈런 13볼넷  8삼진
타수가 적기는 한데 기대해 볼만한 성적이죠. 게다가 07-09년 원정 성적은 225타수 동안 .289 .361 .413 6홈런으로 잠실에서 손해를 좀 본것 같네요. 내년 강봉규 만큼 해줄수 있을까요? 그렇게 까지는 좀 부정적이지만 두산의 강점이 이렇게 선수들에게 기회를 얻을 수 있다는 동기부여를 주는 측면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한편 선동열 감독은 조동찬의 롯데행은 이대호,조정훈 아니라면 하기싫을 정도로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인터뷰 했습니다. 내년 AG에 뽑히지 못하면 군입대 임박이라 롯데보내주는게 선수에게도 좋다고 생각하는데 삼성전력이 워낙 탄탄하니 얻고 싶은 선수도 별로 없는건가 라는 생각도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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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옐로우 카드에서 히어로즈에 대해서 재밌는 얘기들이 있었습니다. 이재국기자는 이장석사장과 전화로 통화를 했다며 히어로즈 운영에 이장석사장이 사재로 200억 가량 투자했다고 합니다. KBO의 감언이설에 속아서 야구단을 인수한 것도 없지 않아 있다고 하면서요. 물론 이 말을 액면 그대로 믿을 수는 없겠죠. 사재 200억 투자했다는 얘기는 최소 200억이상은 훨씬 넘겨야 야구단을 인수하겠다는 의미로 받아들일 수도 있습니다. 헐값에 히어로즈 야구단을 인수하고 싶어한다는 기업이 있다는 얘기도 있었죠. 이장석씨가 손해만 보고 야구단을 팔려고 할리는 없겠죠.^^ 또 자신은 야구단에 애정을 가지고 있다. 오랫동안 구단을 운영하는게 자신의 꿈이라고 했는데 이 말 역시 비뚤게 보면 만만하게 팔이유 없다고 하는 소리일 수도 있습니다. 제가 많이 삐뚤어졌나요? ㅋ

근데 야구단운영이 이장석사장의 능력밖이라는 것이 현실인 것 같습니다. 히어로즈가 스폰서로 야구단운영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하는데 현재 인프라로는 무리한 방법일 수 밖에 없겠죠. 현재 히어로즈 홈페이지는 유일하게 뉴스란에 타언론사에 링크를 거는 방식인데 조금 안쓰러워보이기 까지 합니다. 노력을 비꼬는것 같기도 해서 좀 그런데 기자분이 말했듯이 가장 큰 문제는 장기적인 시각이 배제된 KBO의 방식입니다.

히어로즈, 유니콘스 팬분들 아니 프로야구 팬들 모두 맘 편하게 야구 볼 수 있는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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