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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9일 LG와의 경기에 앞서 김경문 감독이 내년시즌 임태훈을 마무리로 보낼 수 있다는 인터뷰를 했다.지난 주말 이용찬이 시원하게 두번 불을 질렀고 어제경기 임태훈이 지친 기색이 보였기 때문에 나온 얘기 인것 같다. 3년동안 두산의 중간계투요원으로 막중한 역할을 했던 임태훈은 리오스 이후 선발 에이스가 없던 두산에 실질적인 에이스였다. 3년동안 가장 많은 이닝을 던진 릴리프였기도 했고.

 

임태훈의 릴리프로서의 활용은 연투가 적고 등판일정에 간격을 두는 편이 었기 때문에 선발로도 가능하다고 생각했는데 아쉽기도 하다. 이재우,정재훈,김상현등 불펜의 핵이 었던 선수들을 선발로 찔러보고 실패한 경험이 작용한것은 아닌가도 싶다. 사람 몸이 하는 일이다 보니까 불펜,선발을 오간다는게 스위치 바꾸듯 쉽게 되는 일이 아닌 것 같다. 임태훈은 어린 선수인 만큼 계획을 가지고 장기적으로 관리해 주는게 좋을 텐데 내년시즌 두고 봐야 할 것 같다.

 

한편 또다른 파이어볼러 영건인 이용찬의 활용역시 관심사다. 임태훈이 마무리로 가면 이용찬에게 선발기회를 준다고 하는데 역시 시행착오가 필요하겠지... 올 시즌 이용찬은 마무리 투수로 불과 30이닝도 던지지 않았다. 그 이유는 선수에게 자신감을 줌과 동시에 효과적으로 활용한다는 것이고. 또 하나는 팔꿈치 수술경력이 있는 선수를 보호해 주려는 의도가 아닌가 싶다. 갠적으로는 차라리 덜 부담되는 상황에서 적절한 이닝을 던지게 하는게 선수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했는데 이범석이 시즌 아웃 당하는 걸보고 차라리 이게 나은건가 싶었다.  내년 시즌 이용찬을 활용함에 있어서 올 시즌과 같이 관리가 동시에 이루어 져야 할것같다. 잘한다고 무리하면 범석이 처럼 다시 수술을 받는 상황이 오기도 하니깐... 이용찬을 보면 기주랑 범석이를 동시에 떠올리게 한다. 팔꿈치,어깨 파이어볼러 쩝... 제발 건강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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