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SK가 재일교포 투수인 김대유 (金村大裕)를 영입을 했다고 하죠. KBO는 외국리그에 속했던 교포선수에 관해 외국인 선수 보유한도와 관계없이 구단 당 2명까지 허용한다고 하네요. 부담없는 계약이죠. 김대유는 83년 6월생, 184cm 88kg의 우완투수라고 하는데 빠른 볼을 던질 수 있는 투수라고 하네요. 제가 알고 있는 정보는 거의 없고 지난 기록만 볼게요.


2010년은 육성군으로 내려갔다고 해서인지 2군기록이 없습니다. 2009년에는 2군에서 꽤 좋은 성적을 올렸는데 워낙에 이닝이 적구요. 2005년 입단한 후 2군에서도 많은 이닝을 던지진 못했습니다. 빠른 구속때문인지 높은 삼진률은 인상적이지만 볼넷 또한 많습니다. 김대유를 당장 1군 전력감이라고 하기는 어려울 것 같구요. 유망주 치고는 나이가 많은 편이지만 용병으로 온게 아니기 때문에 2군에서 시간을 두고 평가 하면 되겠죠. 재일교포가 일본에서 생활하는게 쉽지 않다는 생각이 들어서 기왕이면 좋은 활약 해줬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김대유와 같은 한신에서 뛰었던 가네무라 사토루도 국내 입단을 시도하고 있다고 하네요. 김대유와는 달리 일본으로 귀화했기 때문에 용병자격으로만 영입이 가능합니다. 가네무라 사토루는 커리어가 상당한 투수인데 15년간 뛰면서 271G 출장 210선발 1429.1이닝 동안 3.89ERA 913삼진 509볼넷 169피홈런을 기록했네요. 니홈햄에서 12년을 뛰면서 전성기를 맞기도 했는데 한신으로 이적하면서 활약이 미비했네요. 기록을 보면


76년생으로 노장이라고 할 수도 있지만 기량하락으로 은퇴를 말하기는 아직 이른 나이죠. 카도쿠라도 아직 73년생이니까요. 기록을 보면 조금 애매한 것이 1군에서 이닝이 41.1->32.2->2.0이닝으로 순차적으로 줄었습니다. 근데 방어율이나 삼진, 볼넷 비율은 커리어와 크게 달라지지 않았거든요. 애초에 삼진을 많이 잡는 유형의 투수가 아니었던 거죠. 땅볼 유도를 많이 하는 투수가 아닌가 하는데 그렇다고 해도 흑마구 유형의 선수가 아닌가 라는 생각도 드네요. 외국인 선수에게 국내 선수를 압도할 만한 구위를 가지고 있지 않다는 건 큰 약점입니다. 가네무라 사토루의 제구나 경기운영능력(?)은 상당할 것으로 생각되지만 막상 영입하려고 하면 망설여 질 것 같네요. 어떤 팀이 영입을 시도 하고 있는지도 궁굼하군요^^


***
롯데가 사도스키가 재계약 했다고 하네요. 계약금 10만 연봉 27만 5천달라로 2년차 외국인 선수가 받을 수 있는 맥시멈에 계약했습니다. 실제로 더 많은 금액을 보장받았을 가능성도 있겠죠. 한편 LG는 벤자민 주키치와 계약금 2만, 연봉20만달러에 계약 했었네요. 다른 외국인 선수와 비교하면 꽤 헐값이네요.
댓글
댓글쓰기 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