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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메모

카도쿠라, 최기문 재계약

Marple 2009. 12. 23. 00:03

SK의 카도쿠라와 롯데의 최기문이 소속구단과 재계약을 마쳤다. 두 선수다 재계약 가능성이 유력하다는 선수여서 빅뉴스라고 하기는 그렇다.

카도쿠라는 작년 계약금 5만달러 연봉 연봉 20만달러에서 연봉 5만달러가 인상된 금액으로 합계 30만달러에 계약됬다. 카도쿠라는 작년 28게임 23선발 126이닝 동안 5.00의 방어율을 기록했는데 선발로 나와서는 평균 5이닝 정도밖에 던지지 못했기 때문에 만족할 만한 성적은 아니었다. 하지만 후반기 구위가 살아나면서 4.10의 방어율을 기록했고 포스트시즌 2.60ERA로 인상적이었다. 또 팀내에서 카도쿠라의 선수로서의 태도를 높히 사는듯한 느낌이다. 08년 레이번이 훨씬 더 좋은 성적임에도 재계약하지 않은 것과 비교하면 차이점은 명확해 보이고.

카도쿠라는 용병에 대한 기대치에는 부족한 선수라 썩 좋은 움직임이라고 볼 수는 없는 것 같다. 73년생이라는 많은 나이와 이닝이팅이 되지 않는 점도 감점. 게다가 인터벌도 길다. 단 SK의 선발진이 글로버-김광현-송은범으로 뛰어나기에 부진하더라도 시즌 내내  로테이션을 버틸 수 있는 선수라면 괜찮다고 생각 할 수 있다.

최기문은 계약금 5천만원 연봉은 작년과 같은 1억원으로 동결해 계약을 마쳤다. 선수 본인에게 실망스러울 수 있는 계약이지만 현 FA제도가 워낙 불합리 하기에 어쩔 수 없다. 강민호의 부상상황이 생각보다 심각하지는 않아서 내년 시즌 출장이 많을 것 같지는 않다. 차 후 트레이드가 생기면 재밌을 거라는 생각이 든다. 그게 강민호나 장성우가 되더라도 재밌을 것 같다.

 

** 최기문은 2년 계약이라고 한다. 장기계약을 불가로한 말도 안되는 규정때문에 공식적으로 나오진 않았는데 다행이 내년 부터 규정이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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