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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야구장 신축관련 두가지 좋은 소식이 있습니다. 한가지는 문화부가 문화부가 스포츠 토토 수익금의 5%를 3년에 걸쳐 광주 야구장 건립에 우선 지원 키로 했다는 것 입니다. 유인촌 문화부 장관이 전에 구두로 이에 대한 합의를 했다고 했지만 결정된 사항은 아니었습니다. 국민생활체육진흥법에 따라 야구장 개보수에 토토 수익금을 사용할 수 있지만 신축에 허가가 되는 건 아니었습니다. 기존 무등 축구장을 헐고 야구장으로 짓는 것이 개보수로 볼 수 있는 지가 논의 대상 이었는데요. 이번 문광부 예산 심사에서 토토 수익금 지원을 확답 받았다고 하네요. 토토 수익금은 3년간 300억 가량 지원 될 수 있다는데 민간기업(KIA)1/3 + 광주시 1/3 + 국비 1/3의 1000억원의 예산이 윤곽이 잡힌 것 같습니다.
또 한가지 소식은 2015년 개최될 광주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야구가 선택 종목으로 채택됬다는 것 입니다. 93년 미국 버팔로, 95년 일본 후쿠오카 대회 이후 세번때 라고 하는데 큰 대회니 만큼 국비 지원이 원할하겠죠. U대회 지원법에는 경기장 시설 일부를 국비로 지원하도록 되어 있다고 합니다. U대회는 170여개국 2만 여명이 참가하는데 야구 종목에 20개국이 참가하면 현 무등경기장, 축구장 부지에 지어질 신규구장 외에 한 개의 보조구장이 필요하다고 하네요. 향후 경기장을 어떻게 활용할 지는 더 지켜봐야겠지만 광주 야구장 건설에 상당히 긍정적인 소식이겠죠. 올해 들어 가장 기쁜 소식 중 하나인데 시기가 워낙 흉흉해서 웃음이 나오질 않는군요ㅠㅠ
AG이 끝났는데 벌써부터 WBC에 대한 기사가 나오는 군요. 그 중에서 감독 선임에 대한 얘기 인데요. 현재 가장 높은 평가를 받는
WBC대회가 병역면제가 걸리지는 않지만 아시아리그에 뛰는 선수들이 MLB 스카우터들에게 눈도장을 찍는 경연장이기도 해서 선수들에게 동기부여가 꽤 되는 인상입니다. 이게 긍정적인지는 두고 봐야겠지만 처음보다 확실히 이슈가 되가고 있는 것 같네요. 앞으로 대회 방식등을 개선해 나걸 것이라고 하는데 야구팬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대회로 발전해 나갔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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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저우 대표팀의 안방마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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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프로야구 개막일까지 큼직한 대회는 끝났죠. 연봉계약과 트레이드 루머 기사들이 쏟아질 것 같네요. 지금까지는 LG와 KIA가 한번 트레이드 카드를 맞춰봤다 정도의 기사가 있네요. 그리고 히어로즈 기사가 계속 나오는데
계속된 선수팔기는 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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