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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가 두 명의 선발 용병을 영입했네요. JOSE CAPELLAN과 Julio DePaula 입니다. 카페얀은 계약금 5만달러 연봉 25만달러로 연봉 상한액인 30만 달러 꽉 채웠고 데폴라는 27만달러(계약금 7만,연봉20만) 달러에 계약했습니다. 실제로는 얼마의 돈을 챙겨줬는지 알 수 없는데 메이저리그 경력이 꽤 있는 카페얀에게는 좀 더 주지 않았을까 하는 예측을 해보네요.

카페얀은 메이저리그를 좋아하는 팬이라면 한번쯤 스쳐지나가기라도 했을 유망주 였는데요. 90마일 중반(150Km이상)을 뿌리고 피칭에 대한 감각이 있는 투수로 상당히 각광받았었죠.  2004년 시즌이 끝나고 애틀은 당해 올스타 클로져였던 댄 콜브와 2:1 형식으로 카페얀을 밀워키로 보냅니다. BA에서는 카페얀을 리키 윅스, 프린스 필더, JJ 하디에 이은 4번째 유망주로 꼽았는데 쟁쟁한 이름들이죠? ㅋ 05년 초반 발표하는 BA TOP 100에서는 25위로 하디 보다 앞에 놓았습니다. 당시 추신수는 51위 울나라로 치면 이용찬이 어렴풋이 떠오르기도 하네요.

하지만 그 이후가 잘 풀리지 않았는데 트리플A에서 선발로 고전하자 릴리버로 보직을 변경했고 릴리버로도 뛰어난 모습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결국 부진끝에 빅리그에 정착하지 못했고 이후 여러 팀을 거쳐 멀리 아시아까지 오게 되었네요. MLB팬이라면 카페얀을 보는게 반가우면서 잼날것도 같습니다. 하지만 한화 팬이라면 이 유명한 선수가 반가울지 모르겠습니다. 구속은 그 때보다 많이 떨어졌다고 하는데 선발로는 140중반정도를 찍는 선수가 아닐까 생각되네요. 사실 구속보다 문제는 피칭에대한 부분이고 기록을 보면 낙관하기는 힘드네요.

*WP는 와일드 피치 HR9,BB9등은 9이닝당 몇개 입니다. 글구 PCL은 타자친화적인 리그로 알려져있네요.

일단 탈삼진 수치가 예전만 못한데다가 피홈런이 많네요. 타자친화적인 대전구장이라 우려가 앞섭니다. 그리고 09시즌은 끔찍했습니다. 한화 스카우터들이 상태가 호전된 것을 확인하고 데려왔을거라고 믿어야 하는데요. 만약 메이저리그 경력을 많이 참고했다면 좀 안타까운 상황이 되겠죠?  그래도 높은 타점의 파이어볼러 유형의 투수라는 점에서는 이점으로 봐도 될 것 같네요.

다음은 데폴라인데 카페얀처럼 유명한 선수는 아니었습니다. 빅리그 경력도 많지 않구요. 중요한건 그게 아니니까^^
팬그래프에따르면 93마일의 패스트볼과 슬라이더 체인지업 위주의 투수네요. 04시즌후 BA에서 미네소타 유망주중 베스트체인지업으로 꼽았으니까 체인지업이 좋은 투수일 것 같네요. 역시 140중후반 맥스 150까지 나오는 빠른 구속에 괜찮은 체인지업을 가지고 있는 선수라면 기대가 되지만 아쉽게 컨트롤에 문제가 있는 선수같습니다.

*WP는 와일드 피치 HR9,BB9등은 9이닝당 몇개 입니다. International League는 투수친화적인 리그로 알려져있네요.

지난 3년간 9이닝당 4개이상의 볼넷을 내줬을 정도로 사사구가 많았고 최근의 용병들보다는 기록이 좋지 않습니다. 뚜껑은 열어봐야 아는 것이지만 당장은 좋은 평가를 하기는 머뭇거려지네요. 일단 두 선수다 선발로 뛸 것 같은데 내년 시즌 스트라이크 존을 넓힌다는게 좀 다행이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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