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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야구

2010년 8개구단 등록선수 연봉

전에 연봉관련 글을 올린 적이 있죠. 팀홈페이지에 나온 연봉계약 내용하고 보도자료를 팀보류명단과 비교해서 카운트 했었는데요.

*팀연봉 단위는 백만원, 드래프트 선수제외 보라색 부분만 합산입니다. 한화는 홈페이지에 관련 내용이 없어서 카운트 못했구요.

아무래도 구단자료를 직접 확인한게 아니라 제가 하고도 깨름직했는데 얼마전에 KBO에서 등록선수 명단과 등록선수 중 신인과 용병을 제외한 팀연봉이 발표됬습니다.

* 팀연봉 단위는 백만원, 신인선수와 용병을 빼고 보라색 부분만 합산됬다고 하네요. 신인은 드래프트외에도 신고선수에서 처음 정식등록된 선수도 포함입니다.
연봉평균은 십만원대에서 반올림,단위는 백만원 입니다. 마찬가지로 신인,용병제외된 등록선수 평균인데 신인 선수가 많이 포함될수록 실제는 더 낮아지겠죠.

 

제가 전에 한건 홈페이지에 나온 계약상황을 모두 합산한 거라 수는 많은데 그 중 알려지지 않은 선수도 있고 빼먹은 선수도 있어서 연봉총액은 더 낮은 경우도 있었네요. LG, SK 롯데등은 등록선수가 제가 합계한 선수보다 적은데 이유는 등록선수 상한이 63명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포함되지 못한 선수는 신고선수로 분류될 것 같네요. 군대가야할 선수가 있을 수도 있구요. 롯데나 두산 넥센은 등록선수가 60명이 않되는데 이럴 경우 KBO규정상 신고선수가 1군에서 뛸 수 없습니다. 신고선수 제도 악용을 막기위해서 라는데 앞으로 최소한 60명은 채울게 될거라는 뜻이겠죠.  

등록선수와 보류선수 명단은 선수 숫자뿐 아니라 선수면면도 달라졌습니다. 그 밖에 간단하게 팀별로 살펴보면 


LG 트윈스

LG는 전에 제가 카운트 했던 선수가 67명으로 가장 많았던 팀입니다. 그 만큼 계약한 선수들이 많아서 이번 등록선수명단에 빠진 선수들도 많은데요. 4라운드에 뽑힌 이성진을 포함해서 무려 6명의 드래프트 신인이 등록선수 명단에 들지 못했네요. 보류선수 명단과 비교해 보면

IN - 박동욱,서성종,정성훈(투수)
OUT - 송현우,황선일,강지광,문선재,김수형,이학준,최성민 // 이성진, 김창혁, 유재호, 배민관, 김지용, 최우정 (이상 2010년 드래프트)

빠진 선수들은 모두 2400만원 이상의 연봉계약을 맺은 선수들입니다. 나중에 신고선수에 포함되더라도 계약된 금액은 당연히 받겠죠. 신인,신고선수 포함했을때 60억이 넘어가는 건 확정이네요.



SK 와이번스

총연봉에서 LG보다 낮지만 신인들을 포함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신인까지 포함해서 등록선수 총연봉은 58억 1300만원으로 LG보다 높습니다. 단 채병용이 포함됬기 때문인데요. 3월에 채병용이 빠지는 걸 감안하면 총액은 LG보다 약간 낮고 평균은 약간 높겠네요. SK도 군제대 선수가 포함되기도 했고 보류선수명단과 비교해서 이동이 상당한데요.

IN - 김용섭, 박진원, 박윤, 박희수, 추경식, 허웅
OUT - 김상록, 김정남, 김태훈, 박상현, 박정환, 윤석주, 윤중환, 이장환, 지훈, 최경철, 황건주 // 이재인, 김문홍 (이상  2010년 드래프트)

이 중에 부상으로 임의탈퇴나 군대갈 선수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당^^




삼성 라이온즈

삼성의 경우는 거의 이동이 없었기 때문에 편했는데요. (실수로 진갑용 연봉을 잘못 계산한것 빼고는요^^) 보류명단에 있던 김지호 선수가 빠진 것을 빼면 변화가 없었습니다. 근데 희한하게 제가 계산한 거랑 5만원이 차이가 나는군요. 등록선수 명단에 있는 선수 모두 삼성홈피와 비교해서 다시 확인했는데도 KBO공지에는 50억 465만원 제가 계산한건 50억 470만원... 어디서 차이가 발생한 건지 도통 알 수가 없네요. -_-;; 암튼 지난해까지는 5년연속 평균연봉 1위였다고 하는데 연봉총액자체는 크게 달라지진 않은 것 처럼 보이네요.



KIA 타이거즈

KIA는 유일하게 보류선수 명단과 등록선수 명단의 차이가 거의 없었습니다. 경창청에서 제대한 신용운과 최훈락이 복귀한 것 뿐이구요. 두 선수가 08년 연봉으로 나온 각각 7000만원, 2400만원(최저연봉)을 받는다면 계산도 정확하게 떨어지네요. 지난해에 비해서 7억가량 오른 것 같은데 우승한 만큼 올려준듯 싶습니다. 근데 그럴필요 있나요? 자영업자면 자영업자답게 해주길.



롯데 자이언츠

자이언츠는 등록선수 명단에 몇몇 빠진 선수가 보이는데 계약한 선수에 비해서 58명만 등록했기 때문입니다. 살펴보면

IN - 정훈
OUT - 강승현, 권영준, 김수완, 김유신, 서정호, 이웅한, 최혁권, 황진수, 이상화(공익)

그래도 드래프트 신인은 모두 등록선수에 포함했는데 애초에 6명밖에 안뽑았으니까요.^^ 유격수 유망주 정훈이 등록선수에 포함된게 흥미롭고 앞으로 최소한 2~3명은 포함될거라 누가 될지 궁굼하네요. 전체적으로 보면 팀연봉이 마켓에 비해 낮기때문에 충분히 FA에 지를 여력이 있었을텐데 이범호가 넘 아쉽네요 흑.



두산 베어스

베어스는 제가 김명제를 빼먹었었네요. 계산한 거랑 차이를 보면 연봉이 6100만원인 것 같은데 임의탈퇴시키지 않을까 했는데 의외로 정식선수로 등록됬습니다. 대신 김승회와 드래프트 신인 김선민이 빠졌는데 아직 등록선수가 55명 밖에 안되니까 기회가 있을듯. 근데 드래프트 신인을 뺀 것 자체는 아쉽네요.  팀 총연봉은 작년에 비해서 상당히 올랐는데 워낙 좋은 선수가 많으니까요. 유지하려면 오를 수 밖에 없겠죠?^^



넥센 히어로즈

히어로즈는 박준수가 아직 임의탈퇴 1년이 안풀린것 같은데 곧 등록선수에 포함될 것 같네요. 유한준도 4월에 상무에서 제대하구요. 근데 제가 합산한 것과 KBO에서 발표한 것과 차이가 좀 나네요. 역시 히어로즈 홈피에서 선수들 일일히 확인했는데 28억 3300만원으로 840만원 더 적었습니다. KBO의 발표내용이 틀리진 않을 텐데 히어로즈 홈피에 나온 내용이 잘못된 걸까요? 아니면 제 착오인지... 틀릴게 없는뎅 ㅋ
여튼 작년보다 팀연봉이 10%이상 떨어졌는데 이택근, 이현승, 장원삼을 팔았고 고액연봉자 김수경의 연봉도 떨어졌죠. 넥센과 메인스폰서 계약을 했다고 해서 내년에 팀연봉이 오를 것 같지는 않네요.

*원인은 김상수, 박성훈, 박영복의 연봉이 히어로즈 홈페이지에 잘못 기재된것. KBO에 나온 연봉대로 김상수 3300->3740 박성훈 3200->3500 박영복 2400->2500 으로 수정하면 28억 4140만원으로 딱 떨어집니다.

한화 이글스

한화 이글스는 연봉계약상황을 홈피에 공지하지 않아서 합계해보지는 않았습니다. 작년,재작년에는 내용이 있는데 올해는 왜 공개하지 않았는지... 실망스럽군요 ㅋ 어찌됬든 팀연봉이 8개구단 중 제일 낮은건 확실한 것 같습니다. 87년생 류현진이 팀내 최고연봉을 받는데 좀 어색하네요 ㅎ 팀연봉이 적은건 별로 탓하고 싶지 않은데요. 그 만큼 아끼면 2군에 좀 더 적극적인 투자를 해야하는데 유일하게 2군구장이 없는 팀이죠. 계획중이다라는 소리가 꽤 된것 같은데 의지가 있는건지 없는건지 의심이... 전에도 얘기했지만 3년후면 류현진이 해외진출이 가능합니다. FA는 아니지만 올해보다 더 한 충격이 기다리고 있는거죠. 진짜 창피한건 정규시즌 최하위나 팀연봉 꼴찌가 아니라 2군연습장이 없다는 거 아닐까요?

 

 

 

*팀별 선수 연봉은 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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