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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두산,삼성,LG에 이은 두번째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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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전준우 UTIL
86년 2월생 184cm 90Kg 우투우타
08년 롯데 2군 267타수 .330AVG .397OBP .464SLG 6홈런 21도루 29볼넷 36삼진
09년 롯데 2군 136타수 .331AVG .432OBP .559SLG 7홈런 18도루 23볼넷 17삼진
 
전준우는  빠른발과 당당한 체격으로 장타력을 동시에 갖춘 보기 드문 선수입니다. 주포지션이 3루수라 작년부터 1루에 이대호가 가고 이 선수가 기회를 잡으면 어떨까 생각했는데요. 1군에 올라간 후 수비가 문제인지 외야로 빠지게 됬습니다. 첨엔 아니다 싶었는데 요즘엔 나쁘지 않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로이스터 감독이 네이버채팅에서 전준우를 중견수플래툰으로 기용할 것이라는 내용이 있었습니다. 롯데는 3루수 뿐아니라 사실 중견수자리도 약점으로 지적될 만하다고 보는데요. 그래서 박한이에게 강하게 들이됬으면 하고 바랬던 적이 있는데 전준우에게 기회가 가면 전화위복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2군 기록을 보면 내년 기여할 가능성도 많아보입니다. 코너 외야수인 손아섭, 지명인 오장훈과 비교하면

09년 손아섭 2군기록 203타수 .335AVG .386OBP .507SLG 2홈런 8도루 13삼진 16볼넷
09년 오장훈 2군기록 336타수 .313AVG .371OBP .506SLG 14홈런 2도루 63삼진 30볼넷

손아섭의 적은 삼진을 보면 당장 1군에서의 적응은 쉽겠지만 전준우가 더 빠르고 파워에서의 가능성이 높습니다. 오장훈과 비교해도 전준우의 파워가 뒤지지 않죠. 전준우에게 내년 1군에서 200타석이상 보장된다면 어떤 모습을 보일지 정말 기대됩니다.




넥센 히어로즈

유한준 OF
81년 7월생 186Cm 85Kg 우투우타
08년 상무 136타수 .360AVG .500SLG 3홈런 19볼넷 19삼진
09년 상무 344타수 .372AVG .436OBP .590SLG 15홈런 44볼넷 21삼진

이제 곧 제대하는 유한준은 넥센의 영웅이 될 수 있을까요? 그 정도는 아닐지라도 저는 유한준의 내년 활약에 대해 어느 정도 확신에 차있습니다. 작년 2군 선수 중에서 가장 많은 타수를 기록했는데 이 정도의 활약은 정말 특별하다고 생각합니다. 장타나 홈런이 더 많은 선수는 꽤 되지만 높은 타율과 삼진 볼넷 비율과 함께 보면 독보적이라 할 만합니다. 상무의 스타 07년 박석민의 기록과 비교해도 쳐지지 않는데요. 타자 친화적인 목동구장에서 뛴다고 생각하면 코너외야수로도 통할만한 타격을 보여주지 않을까 기대합니다.

입대 전에도 수비가 뛰어나다는 평가를 들었는데 그래도 중견수로 많이 뛸 수 있을지 모르겠는데요. 클락이 중견수로 이동하거나 송지만이 지명타자로 들어서면  우익수에도 자리가 많이 나겠죠. 유한준 뿐아니라 상무에서 제대하는 손승락까지 이들의 활약이 내년 프로야구 흥행에도 중요한 변수가 될 것 같네요.




SK 와이번스 

이재원 C
88년 2월생 185Cm 98Kg 우투우타
1군 통산기록 195G 334타수 .323AVG .392OBP .452SLG 6홈런 34볼넷 40삼진
2군 통산기록  81G 268타수 .299AVG .560SLG 17홈런 28사사구 32삼진

국내 좌투수들이 가장 무시무시하게 생각하는 선수 중 한명이 SK의 88년생 이재원일 것 같네요. 이재원은 SK가 류현진을 포기하고 1차지명으로 뽑을 만큼 아마시절 부터 뛰어난 재능을 인정받은 선수 인데요. 좌투수 상대로 훨씬 많은 타석에 들어서기는 했지만 1군 통산 .323의 타율은 22살 선수치고는 눈이가는 기록이죠. 문제는 4년동안 334타수 밖에 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2군에서도 불과 268타수 밖에 되지 않는데요. 이 정도 재능의 선수에게 장기적인 계획을 세우지 않고 1군 지명대타로 쓴다는건 상당히 아쉬운 내용입니다. 데뷔이후 팔꿈치 부상으로 포수로 뛰지 못하고 지명,1루를 전전했는데요. 올해는 좋은 소식이 들립니다.

일단 지난해 받은 팔꿈치 수술 이후 포수로서 새로 시작한다는 점인데 시즌 초 부상자가 많아서 올해 가장 많은 타석을 소화할 가능성이 크겠죠. 5월은 되야 정상호가 복귀할거고 이호준도 수술후 재활중이라 지명타자로도 많은 출장도 기대하는데요. 여전히 불안한건 사실입니다. 01년 1라운더로 역시 대단한 재능을 가진 정상호 조차 박경완이 부상을 당하고서야 기회를 잡을 수 있었습니다. SK에서 포수로 자리를 잡는다는 건 상당히 어려운 일이겠죠. 그래도 낭중지추라고 이재원의 이번 시즌은 주목해봐야 겠네요.




한화 이글스

최진행 OF
85년 8월생 188Cm 100Kg 우투우타
09년 한화 2군 190타수 .326AVG .392OBP .563SLG 11홈런 22볼넷 39삼진

시범경기 맹타를 휘두르면서 기대치를 높이고 있는 최진행. 전 솔직히 올해 얼마나 활약할지 자신하지 못하겠습니다. 기록만 보면 히어로즈에서 방출후 영입된 전근표나 기존 이양기, 상무에서 제대한 정희상등이 더 좋다고 할 수도 있거든요. 근데 85년생이라는 나이와 군필이라는 점. 파워히터로 더할나위 없는 체격등을 생각하면 한화가 키워야할 선수는 명확하게 최진행입니다. 한대화 감독도 일찌감치 최진행을 클린업으로 점찍었는데 부담을 줄여주기만 한다면 더 좋겠지만 기회를 보장한다는 측면에서 반갑습니다. 한대화 감독이 한화에 수비와 주루 보강에 초점을 맞추는 것등 좋게 볼 부분이 많은데요. 저는 결정적으로 이 선수에게 기회를 주지 않는다면 아쉬움이 크네요.

김강석 2B
85년 9월생 177Cm 72Kg 우투좌타
08년 경성대   72타수 .319AVG .402OBP 10볼넷 8삼진
09년 한화2군 148타수 .345AVG .470OBP .405SLG 0홈런 21도루 32볼넷 22삼진
 
경성대의 리드오프 2루수로  09년 2차지명 43순위로 입단한  선수입니다. 장타력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전형적인 똑딱히 유형의 선수지만 빠른 발과 출루능력을 갖췄습니다. 좌타자라는 것도 메리트 있고 2군에서 정말 성실하게 플레이 했다는게 기록에서 드러납니다. 비록 타수는 적지만 2군 100타수 이상 선수 중에 정희상, 곽용섭 다음으로 출루율이 높습니다. 스타가 되진 못하겠지만 출루율+ 스피드조합의 리드오프는 한화가 갈구하는 것 이겠죠. 근데 아쉽게 코칭스탭으로 부터 좋은 점수를 받지 못한 것 같습니다.

비슷한 유형의 한윤섭이 전훈에 포함됬지만 김강석은 빠졌고 시범경기도 2군으로 빠진 듯 합니다. 가까이에서 보는 코칭스탭이 선수에 대해서 더 잘 파악하겠지만 양승학 방출을 비롯해서 미덥지 못한 경우가 좀 보이는 것 같네요. 올시즌 다시 한번 2군에서 좋은 결실을 맺는다면 제발 기회를 받았으면 좋겠네요. 준비가 덜된 고졸 루키보다 이런 선수를 1군에서 봤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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