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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메모

김광현의 에이스 본색, 연속으로 연패를 끊다.

두산에서는 김현수가 활약을 하더니 SK는 김광현이 8이닝 동안 1실점하며 팀의 연패를 끊었다. SK가 7연패를 하고 있을때도 김광현은 6이닝 2실점으로 연패를 끊었다. 사실 갠적으로는 가장 가능성 있는 투수고 성적도 좋지만 류현진에 비하면 불안정 하다는 인상의 선수였다. 제구력 때문이기도 하지만 내 선입견 인것 같다. 올시즌 불안정한건 류현진 에이스를 끊고 안정적인건 김광현 이니...갠적으론 내일 선발등판이 류현진인데 두 선수가 맞대결 하지 않은게 좀 아쉽기도 하다.

 

암튼 오늘 경기 승리는 SK에게는 반드시 였다. 연패도 연패지만 앞에 말했듯 낼 선발 류현진을 공략한다는 보장이 없으니까. 최하위에 위치한 한화에게 까지 루징 시리즈를 가져간다면 순위권싸움에 살아남기가 쉽지 않았는데 김광현이 진짜 에이스 역할을 해줬다.

 

한편 한화의 연지는 1회 5점을 실점하면서 패전이 됬는데 그 이후는 그럭저럭 나쁘지 않았다. 뜬금없지만 연지가 오늘 경기 호투를 했다면 아직 용병을 구하지 못한 삼성이나 있으나 마나한 두산에 트레이드를 하면 어떨까 생각도 했었다. 뭐 오늘경기로 그런 생각할 필요는 없지만.

 

트레이드 마감시한은 딱 7월달까지다. 한화는 올시즌 4강이 쉽지않다. 내년을 기약하는 선에서 유망주를 얻는 트레이드가 나왔으면 좋겠는데 어떨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