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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메모

손시헌 부상 업데이트

단순 타박상으로 알았던 손시헌의 부상이 조금 우려가 된다. 세반고리관이 흔들려서 어지럼증이 나타난 것일수 있다고 한다. 세반고리관은 평형감각을 유지하는 곳이라고 하는데 공수에 영향이 있을수 있단다.

아직 확실한 것은 아니지만 충분한 휴식이 필요해보인다.

 

두산이 지금 순위싸움에 급박하긴 하지만 손시헌 없이 게임을 꾸려나가기 어려운건 아니다. 올시즌 상무에서 복귀해 연속경기출전을 하고 있었지만 아쉬워 할 필요가 없다. 다른 팀에서면 몰라도 두산에서 연속경기 기록을 신경쓰는건 사치다. 왜냐면 그 만큼 든든한 백업이 있으니까. 이런 말 하면 좀 그렇지만 손시헌이 많이 뛸수록 준주전급 백업인 김원석, 이대수, 김재호의 출전시간은 줄어들게 아닌가^^

 

김원석의 경우 롯데에 있을때보다 오히려 출전시간이 늘었지만 이대수는 올해 불과 59타석에 들어섰을 뿐이다. 사실 트레이드가 필요한데 울나라는 리그가 다르지도 않고 팀도 적고 게다가 실패에 대한 두려움도 큰것 같아서 잘 이뤄지지가 않는다. 그 역할에 대한게 제대로 되있지 않은것도 있고 아쉬울 따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