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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메모

장원준 어깨통증으로 엔트리 제외, 한화는 롯데전 10연패 탈출

장원준이 어깨 통증으로 MRI 검사결과 어깨 회전근이 조금 부었다는 진단을 받았다. 장원준은 최근 5이닝 6자책 3이닝 5자책으로 부진한 투구를 보였다. 롯데는 장원준을 엔트리에서 제외하면서 휴식을 주었는데 10일 이후에 1군 엔트리에 등록이 가능하다. 롯데의 로테이션은 송승준-장원준-조정훈-손민한의 4인 로테이션으로 돌아가고 있다. 월요일이 끼는 데다 비가 오기 때문에 가능하기는 하지만 한명의 투수는 스윙맨으로 5선발 역할을 해주는게 피로가 덜 갈 것 같다.

 

오늘 경기 장원준이 엔트리에 빠지면서 이용훈이 1군등록 선발로 던졌는데 4.2이닝 동안 4자책 7피안타 4삼진 2볼넷 2개의 홈런을 내줬다. 경기를 보진 못했지만 청주구장이란 걸 생각하면 그리 비관적으로만 생각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한화는 안영명이 오랜만에 승리투수가 되면서 롯데전 10연패를 탈출했다. 안영명, 유원상이 꾸준히 던져준다면 앞으로 5할 승률은 충분히 가능한 팀이다. 한화표 고춧가루 부대의 위력이 나올지 모르겠다 ㅋ 오늘 경기에서는 외야 유망주 양승학이 홈런포함 4타수 3안타를 터뜨렸는데 187cm의 키에 체격이 아주 좋은 선수다. 2군에서는 126타수 동안 .325의 타율 4개의 홈런으로 장타율은 .476를 기록했다. 군대는 면제라고 하는데 한화표 야수들은 역시 파워가 눈에 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