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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잘레스

광저우 아시안 게임 예비 엔트리 축소 外 소식들 *** 5월 31일까지 대한체육회에 제출하기로한 광저우 아시안게임 예비엔트리가 60명에서 47명으로 축소됬다고 하네요. 예비엔트리에 포함되지 못한 선수는 최종엔트리에 포함 될 수 없기 때문에 47명이 적은 건 아니지만 갑작스레 부담을 좀 가질 것 같네요. 미필선수들에게는 1차 합격자 명단 같은 기분이 들 것 같습니다. 한편 해외파 임창용 선수는 재계약 문제로 대회 불참을 통보했고 김태균도 불러주면 가지만 솔직히 힘들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일본 시리즈가 10월 30일 시작하고 아시안 게임이 11월 12일 개막하기 때문에 일정상으로 빠듯한게 사실입니다. 지바롯데는 현재 퍼시픽리그 2위로 높은 승률을 올리고 있기 때문에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이 높고 김태균에게는 좀 난처하겠죠. 김인식 기술위원장도 김태균 안.. 더보기
불발된 장성호 트레이드 外 소식 *** 장성호를 놓고 KIA-한화-넥센의 삼각 트레이드가 시도됬었다고 하네요. 내용을 살펴보면 KIA IN 전력감선수 OUT 장성호 넥센 IN 현금 + 유망주 OUT 전력감 선수 한화 IN 장성호 OUT 현금 + 유망주 히어로즈가 현금과 유망주를 받으면서 김민우 같은 전력감 선수를 내준다는 건데 실질적으로 다시 한번 선수장사를 하려 했다는 인상이 강합니다. 바꿔말하면 KIA가 가난한 히어로즈를 상대로 불로소득을 얻으려고 한거죠. 하지만 히어로즈의 메인스폰서 넥센 타이어 측에서는 현금트레이드가 그룹이미지를 훼손시키기 때문에 이를 좋아할 리가 없겠죠. 결국 트레이드는 무산됬습니다. 넥센과의 트레이드는 확률이 상당히 적어졌는데 만약 장성호와 넥센 선수를 트레이드 하면 오히려 KIA가 장성호의 연봉만큼 현금보조.. 더보기
KIA 대체용병 로만 콜론 2007~2010년 기록 KIA가 맷 라이트를 퇴출하고 새로운 외국인 투수 로만 콜론(Roman Colon)을 영입했습니다. 계약금은 10만달러, 연봉 20만 달러. 규정을 꽉 채운 금액이고 실제는 이 보다 많겠죠. 맷 라이트가 햄스트링 부상을 당하긴 했지만 부상회복보다 새로운 외국인 선수와 먼저 계약하리라곤 예상 못했는데요. 김경문감독이 절~때 왈론드를 안 쓰겠다고 했음에도 소식이 없는 것과 비교해 KIA는 상당히 발빠른 행보네요. 다만 벌써 세번째, 앞으로는 용병교체가 불가능 하다는걸 생각하면 성급한 감도 없지 않은데 그 만큼 선수에 대한 자신이 있는 걸까요? 콜론에 대해 살펴보면 79년 8월생 로페즈와 같은 도미니카 공화국 출신으로 95년 애틀란타와 계약을 했네요. 그렇게 주목받은 유망주라고 볼 수는 없는 것 같구요. 이 .. 더보기
이도형 시즌 아웃 가능성外 소식들 *** 한화의 이도형이 토요일 수비 도중 조동찬과 충돌해 팔꿈치 골절 부상을 당했습니다. 정밀검사결과 수술이 필요하고 한대화 감독은 7개월 재활이 필요, 이번 시즌이 어려운 정도라고 해서 상당히 큰 부상인가 봅니다. 올 시즌 86타수동안 .291AVG .354OBP .453SLG 4홈런으로 팀의 중심타자 역할을 충실히 했기때문에 상당한 전력공백이 예상됩니다. 엎친데 덮친 격이라고 해야하나요. 한편 이도형의 부상으로 KIA 장성호와의 트레이드가 떠오르는데 두산이 김상현이라는 대단한 카드를 내놨던 상황이라 이도 쉽지 않습니다. 김상현보다 좋은 카드로 장성호를 영입한다면 한화 입장에서 이건 말려야 하는게 아닌지… *** 토요일 경기 곤잘레스가 토요일 1.1이닝만을 던지고 강판됬습니다. 1회 박경완에게 쓰리런을.. 더보기
각 팀 믿을맨 붕괴外 소식 *** 배영수가 727일만에 2경기 연속 QS(6이닝이상 3자책이하)를 기록했다. 퀄리티 스타트가 대단한 척도는 아니지만 꾸준하게 던지고 있다는 의미는 되지 않을까. 거기다 2경기 연속 7이닝 무실점이라니 전성기 시절이라고 해도 쉽지 않은 기록이다. 5선발의 역할을 맡고 있는 배영수가 4점대 방어율이라고 해도 꾸준하게 던져준다면 삼성에는 천군만마. 올시즌 삼성의 미래가 밝다. 한편 KIA의 서재응도 홈런 두방을 맡긴 했지만 6이닝동안 91개 투구 3실점으로 호투했다. 그런거 보면 스트라이크존이 넓어진게 효과가 있는 듯 싶은데... 그래도 과정을 생각해 보면 작년 최희섭의 선전을 예상했던 전문가들의 이유는 달라진 훈련량과 자세다. 올해 서재응도 여기에 포함된다. 베테랑 배영수, 서재응 노력한 만큼 결과가 .. 더보기
오지환 개막 축포外 이모저모 드디어 시즌이 시작됬네요. 경기가 끝나고 가장 기뻤던건 내일 야구를 한다는게 아닐까요? 응원팀이 이기든 지든 내일 또 야구를 볼 수 있습니다 ㅋ 암튼 2010년 개막전에 가장 히트친 선수는 LG의 90년생 유격수 오지환인 것 같네요. 분명 경기 중 수비에서 미숙한 모습을 보였지만 그 이상 공격에서 만회했는데요. 역전된 다음이닝 윤성환을 상대로 쓰리런포를 날렸고 연장 11회 2아웃 2,3루에서 포볼로 걸어나가면서 결승점을 연결시키면서 맹활약 했습니다. 두번째 볼넷 장면이 더 신기하더군요. 첫타석 삼구삼진 당한얘가 맞나 싶어서요. 첫타석 그 모습이 오늘 유리하게 작용한 것 같기도 합니다 ㅋ 오지환을 더 응원하는 이유는 2군에서 좋은 타격을 보여준 선수라는 것도 있는데요. 오늘 홈런친 두산의 이성열과 오지환은.. 더보기
2010년 계약, 외국인 투수 기록 비교하기 KIA 타이거즈가 로드리게스를 영입하면서 외국인 선수 계약이 일단 완료됬습니다. 시즌 끝까지 살아남을 수 있는 선수가 얼다마 될지 모르겠지만요. 작년에는 디아즈, 왓슨, 에르난데스, 마이크 존슨이 퇴출됬었네요. 니코스키는 중간에 갈아탔고 ㅎ 올 시즌은 특징은 투수용병이 득세하는 시즌입니다. 아무래도 올시즌 KIA가 로페즈,구톰슨 두명의 용병으로 우승을 했기 때문에 영향이 있었겠죠. 확실한 원투펀치만 있다면 작년 최하위 한화도 4강이 꿈이 아닌거죠. 그래서 이리저리 살펴보기도 하는데 직접 스카우팅을 하는 것도 아니고 정보도 한계가 있으니 어려운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투수용병들 정리를 해보긴 했는데 따로 놓고 보는 것보다 한번에 나열해서 살펴보는게 그나마 보기 좋을 것 같아서 정리 해봤습니다. 숫자만 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