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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

전준우 홈런 두방 폭발 外 소식 *** 롯데의 툴플레이어 전준우가 드디오 알에서 깨어나려 하고 있습니다. 중견수로 선발 출장한 전준우는 4 : 2로 뒤진 2회 이현승을 상대로 동점 투런포, 10 : 4로 앞선 8회 쐐기 쓰리런포로 5타점을 쓸어 담았습니다. 4월 한달 31타수 동안 단타로만 4개의 안타를 치는 빈공에 시달렸지만 5월에 살아나는 모습을 보이면서 현재까지 49타수 .245AVG .321OBP .388SLG로 꽤 볼만한 기록을 만들었네요. 올시즌 롯데에서 가장 기대한 선수가 전준우였기 때문에 상당히 기대가 되는데요. 갠적으로는 손아섭보다는 전준우를 외야에서 많이 봤으면 하고 바라기도 했죠. 작년 2군기록을 보면 왜 그런 생각을 하는지 짐작 할 수 있으실 텐데 09년 2군 기록 손아섭 203타수 .335AVG .386OBP ... 더보기
선감독 혹은 삼성의 무한한 오승환 사랑 오승환이 1군에 올라왔다는 말을 듣고 조금 놀랬다. 오승환의 몸상태를 위해 정규시즌 투입은 없을 것이라고 장담하던 선감독 이기 때문이다. 근데 이유를 알고 더 놀랬다. 오승환의 1군등록 이유가 FA규정일수를 채워주기 위한 것이라고 한다. 프로야구에 이런 관례가 있었는지는 모르지만 삼성의 투자란 이런 것인가라는 생각에 무서울 정도로 놀랍기도 하다. 메이저리그의 경우 루키를 콜업할때 시즌 처음 부터 올리는 것을 꺼린다. 몇달 사이로 FA 서비스 타임이 차이가 나기 때문에 1년을 더 붙들어두려는 구단의 생각인 것이다. 스몰마켓의 경우는 이 문제로 구단과 선수간에 실랑이가 벌어지는 경우도 있는데 한국과는 많이 다른가 보다. 하기야 울나라는 프랜차이즈 개념이 강해서(혹은 FA제도가 엉망이라) 오승환이 타 팀으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