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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버

SK 영입 후보 판웨이룬 CPBL 기록 보기 SK가 카도쿠라와 글로버를 보류선수에 포함시켰지만 대만의 판웨이룬을 영입을 시도하고 있다고 하죠. 카도쿠라는 올 시즌 153.2이닝 3.22ERA 3.71FIP로 뛰어난 활약을 했는데 글로버는 105이닝 5.66ERA 5.44FIP로 방출이 되도 할 말 없는 성적을 거뒀습니다. 카도쿠라의 나이도 73년생으로 노장이라고 볼 때 SK가 새로운 외국인 투수를 물색하는게 이상한 상황은 아닙니다. 근데 그 대상이 미국, 일본 리그가 아닌 대만의 투수라는 건 이색적이네요. 판웨이룬은 82년 3월생으로 182cm 98Kg의 체격, 명실공히 대만리그를 대표하는 투수라고 합니다. AG 결승전에서 대만의 선발투수로 등판한 적이 있죠. 2이닝 동안 10타자를 상대하면서 36개의 투구 4개의 피안타 4사구 없이 1개의 삼진.. 더보기
2010년 계약, 외국인 투수 기록 비교하기 KIA 타이거즈가 로드리게스를 영입하면서 외국인 선수 계약이 일단 완료됬습니다. 시즌 끝까지 살아남을 수 있는 선수가 얼다마 될지 모르겠지만요. 작년에는 디아즈, 왓슨, 에르난데스, 마이크 존슨이 퇴출됬었네요. 니코스키는 중간에 갈아탔고 ㅎ 올 시즌은 특징은 투수용병이 득세하는 시즌입니다. 아무래도 올시즌 KIA가 로페즈,구톰슨 두명의 용병으로 우승을 했기 때문에 영향이 있었겠죠. 확실한 원투펀치만 있다면 작년 최하위 한화도 4강이 꿈이 아닌거죠. 그래서 이리저리 살펴보기도 하는데 직접 스카우팅을 하는 것도 아니고 정보도 한계가 있으니 어려운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투수용병들 정리를 해보긴 했는데 따로 놓고 보는 것보다 한번에 나열해서 살펴보는게 그나마 보기 좋을 것 같아서 정리 해봤습니다. 숫자만 나.. 더보기
피로감이 짓누르는 SK 시즌 중반 SK는 큰 위기가 있었다. 김광현이 무너지기 전부터 불펜진은 힘겨워 지기 시작했고 두산에게 선두를 위협당하고 있었다. 거기다 KIA가 올라오더니 김광현의 부상 즈음에 선두를 내줬다. 8월의 스케줄 역시 순탄치 않았다. 휘청휘청 하는 SK지만 그간의 막강한 모습을 보여왔기 때문에 여전히 문제없다는 의견이 많았지만 나는 당시 SK를 굉장히 불안하다고 생각했다. 적은 확률이지만 4강에 탈락할 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했으니깐. 근데 결과는? 나의 생각이 완전히 오산이었다. SK는 위기를 극복하고 두산과의 경쟁에 승리한 것은 물론이고 후반기 19연승을 하면서 선두 KIA를 강력하게 위협했다. 많은 부상자에도 불구 SK가 보인 저력은 사람들에게 강한 인상을 심어준 것은 물론이다. 정규시즌 선두는 1위 KI.. 더보기
SK VS 두산 플레이오프 1차전 감상 야구는 운? 오늘 경기 승부를 가른건 뭐였을까? 뭐 당연히 두산 선수들이 잘해서 이긴거다. 근데 SK 투수들도 잘했잖아. 특히 글로버가 억울했을 것 같다. 최준석과 고영민이 밀어 친 공은 잠실이었다면 바람이 우측으로 심하게 불지 않았다면 평범한 플라이 잘 봐줘도 2루타가 될 공이었다. 6이닝 동안 6삼진 1볼넷 5피안타로 패전투수가 될 상황은 아니었다. 반면 좌투수에 컷패스트볼로 땅볼 유도를 잘 하는 금민철은 초반 2득점을 해준게 상대적으로 도움이 됬을것. 만약에 바람이 이렇게 불지 않았으면 어땠을까? 무난하게 SK가 글로버의 호투로 경기를 가져갔을 것 같긴하다. 근데 할 수 없다. 지금은 가을에 야구를 하고 있으니깐. 조바체임벌린이 날파리에 쫓겨서 디비전시리즈에 패배한 양키스도 생각난다. 원래 야구는 .. 더보기
글로버 무적투구,김광현 PS복귀 예상 5일 SK 와이번스는 롯데와의 경기에서 신승을 거두며 8연승을 이어갔다. 장원준 글로버의 팽팽한 투수전이 이어졌는데 무적투구를 보이는 글로버를 뚫을 수는 없었다. 글로버는 8.2이닝 무자책으로 8월 9일 KIA전 이 후로 6경기 연속 7이닝 이상 2자책 이하 경기를 이어 나갔다. 딱 한경기를 제외하고는 1점 이상 주지 않고 있는데 올시즌 단기간에 이런 포스를 보여준 선수는 없었다고 보여진다. 꾸준한 구톰슨,로페즈가 올시즌 최고 투수라면 후반기는 글로버의 세상이다. 후반기 57.2이닝 1.40의 방어율을 보이고 있는데 선발 중 가장 방어율이 낮은건 물론 이닝소화도 당연히 최고다. 다른 투수에 비해 글로버가 돋보이는 것은 일단 큰 키에서 내려꼳는 150KM를 육박하는 직구와 슬라이더 포크볼등 구위가 뛰어나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