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강석 썸네일형 리스트형 2010년 4/4분기 상무 합격자 2군 기록 & 야수 뎁스차트 기다리던 소식이 있었죠. 2010년 4/4분기 상무 합격자 명단이 발표됬습니다. 상무는 스타의 등용문이라 할만큼 소속 구단의 2군보다 어린 유망주들에게 성장하기 좋은 환경인데요. 이번에 제대하는 두산의 김재환, 김강률 LG의 정의윤, 장진용 한화의 최진호 KIA의 김주형등도 당장 1군무대에서 활약이 기대되는 선수들이네요. 기회를 잡은 4/4분기 합격자들 성적을 보면 ※원래 합격자는 안지만이지만 광저우 금메달로 추가 공지 예정입니다. 회색 표시한 김현우는 합격자 명단에 없지만 MLBPARK 심장병팬님의 글에 포함되 있길래 추가해봤습니다. K/9이나 4사구/9은 9이닝당 삼진 사사구를 나타냅니다. 먼저 투수는 안지만까지(대체선수) 9명이 뽑혔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야수에 비해 눈에 띄는 선수가 적다는 인상.. 더보기 송광민 7월 군입대, 난감한 한화 프런트의 실책 충격적인 뉴스가 있었습니다. 한화 이글스의 송광민이 시즌 중 입대를 한다는 것이죠. 보통 선수들이 군입대를 연기하는 방법이 대학,대학원 진학인데 송광민은 남동생들의 입대로 자연스럽게 군입대가 미뤄졌었다고 하네요. 근데 남동생이 제대하면서 송광민은 7월 13일 입대를 미룰 수 없게 됬다고 합니다. 이 사실을 본인도 모르고 구단도 몰랐다고 하는 것 인데 좀 퐝당한 사건이 아닐 수 없습니다. 올 시즌 광저우를 노린다며 '송광저우'라고 불리기도 했지만 더 아쉬운 건 사실 상무, 경찰청입대를 하지 못하는 것이죠. 내년 까지만 미뤄졌다면 만 27세로 상무 입대가 가능했었습니다. 4/4분기 모집에 지원하면 됬으니까요. 하지만 갑작스런 입대로 상무입대는 불가능한 것 같습니다. 경철청 역시 2년에 한번 지원하는데 올해 .. 더보기 한화 유망주 김강석 콜업 外 소식들 *** 기다리고 기다리던 선수가 1군무대에 올라왔네요. 2군 최고의 출루머신 김강석 입니다. 2008년 대학야구 하계리그 우승을 차지한 경성대의 2루수겸 1번타자로 4할의 출루율을 기록한 바 있는데요. 프로에 와서 생각이상으로 좋은 타격을 보여줬습니다. 2009년 188타석 .345AVG .470OBP .405SLG 0홈런 22삼진 33볼넷 21도루 2010년 186타석 .344AVG .487SLG 0홈런 15삼진 28사사구 17도루 3할 중반의 고타율이 눈에 들어오지만 더 인상적인 건 09년 4할 후반의 출루율입니다. 여기에 스피드 조합은 상당한 무기가 될 수 있겠죠. 올해는 장타가 늘어난 대신 볼넷이 약간 줄었는데 삼진도 함께 줄어들어서 고무적이네요. 단 수비가 부족하다고 해서 콜업이 늦어졌다고 합.. 더보기 2010 프로야구 2군의 증명 이번 시즌 프로야구의 흐름을 어떻게 보시나요? 여러가지 관점이 있겠지만 저는 2군의 증명이라는 타이틀을 붙이고 싶습니다. 그 만큼 2군에서 최고의 모습을 보였던 선수들이 1군에서 기회가 주어지고 평균이상의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요. 상당히 높은 확률로 1군엔트리에 정착하고 있습니다. 먼저 두산의 양의지는 08,09년 2군 최고의 공격형 포수였는데 장성호 선수의 트레이드 카드로 지목됬었다고 하죠. 두산에서 초반 의외로 많은 기회를 받은게 이 영향도 있었을 것 같네요. 스캠때는 많은 출장을 하진 못한 선수였거든요. 그게 맞는지는 몰라도 박경완을 연상시키는 OPS형 타자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넥센에는 더 많은 선수가 있죠. 상무시절 장타력이 몬스터급은 아니었지만 (44볼넷 21삼진) 2:1의 볼넷:삼진 비율에서.. 더보기 사도스키 엔트리제외外 잡설 *** 매클래리가 그리워 질만큼 심각한 부진을 겪고 있는 사도스키가 2군으로 내려갔습니다. 이유는 부진이라기 보다 부상때문입니다. 팔꿈치에 통증이 있고 무리한 투구로 멍까지 있는 상태라고 하네요. 아마도 MRI검사를 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그간의 부진이 팔꿈치 부상이 원인이 컸을 수도 있겠죠. 양상문 감독이 입이 마르도록 칭찬한 것처럼 구위가 좋은 투수는 아니라고 생각했지만 현재는 예상보다 더 심각한 상황이니까요. 마이너통산 9이닝당 4개의 볼넷을 기록할 정도로 제구가 뛰어난 선수는 아니었기 때문에 비빌언덕이 없는 상황입니다. 26이닝 23 4사구라니... 엔트리에 다시 등록됬을때 이전과 비슷한 투구를 보인다면 롯데의 용병은 바뀔게 확실할 것 같은데 미리 준비를 해서 나쁠건 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사실상 .. 더보기 X-Factor, 비상이 준비된 선수들 -두번째- KIA,두산,삼성,LG에 이은 두번째 글입니다. 롯데 자이언츠 전준우 UTIL 86년 2월생 184cm 90Kg 우투우타 08년 롯데 2군 267타수 .330AVG .397OBP .464SLG 6홈런 21도루 29볼넷 36삼진 09년 롯데 2군 136타수 .331AVG .432OBP .559SLG 7홈런 18도루 23볼넷 17삼진 전준우는 빠른발과 당당한 체격으로 장타력을 동시에 갖춘 보기 드문 선수입니다. 주포지션이 3루수라 작년부터 1루에 이대호가 가고 이 선수가 기회를 잡으면 어떨까 생각했는데요. 1군에 올라간 후 수비가 문제인지 외야로 빠지게 됬습니다. 첨엔 아니다 싶었는데 요즘엔 나쁘지 않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로이스터 감독이 네이버채팅에서 전준우를 중견수플래툰으로 기용할 것이라는 내용이 있었습.. 더보기 KIA 유망주 이종환으로 보는 2군 기록 요즘 KIA의 이종환에 대한 글들이 많이 보이네요. 작년 KIA타자들 중 이명환과 함께 가장 눈여겨 본 선수이기 때문에 반갑운 소식이네요. 이종환은 단국대 출신으로 나지완의 1년 후배인데요. 타격만큼은 굉장히 좋았죠. 대학 4학년 기록을 보면 07년 나지완 132타석 103타수 .388 .519 .796 40안타 11홈런 08년 이종환 94타석 74타수 .405 .516 .595 30안타 3홈런 나지완이 워낙 대단한데 이종환도 상당하네요. 제가 대학야구는 잘 모르지만 타율 2위, 출루율3위, 장타율 4위에 해당하는 대학최고의 히터라고 해도 무방한 선수였는데요. 드래프트에 뽑히지 않은 이유는 지명타자로 수비가 되지 않았다는점 프로필상 175cm로 단신이라는 점이 작용했을 것 같네요. 그 덕에 KIA에 복덩.. 더보기 한화 내야수 정원석 영입 합의 한화가 두산에서 방출된 내야수 정원석을 영입에 합의했다고 한다. 정원석은 06년까지 2루수로 출장했지만 07-08년에는 1루수로 더 많은 기회를 받았다. 수비가 좋은 선수고 타격도 미들 인필더치고는 나쁘지 않다고 평가되는 것 같다. 김경문 감독은 1루수로서는 타격이 매우 아쉬운 오재원을 기용한 것처럼 정원석도 수비스페셜리스트로 1루수로 기용한게 아닌가 싶다. 2루에서 어느 정도 수비력을 보여줄지 궁굼하다. 비록 77년생이라고는 하나 내야수비를 강화하는 선택이기에 큰그림으로 본다면 괜찮은 영입이라고 생각한다. 09시즌 한화는 공격보다 수비에서 류현진을 좌절 시켰던 것 같고. 그렇다고 강동우의 케이스를 기대한다는 것은 아니고. 그럴 가능성은 없어보인다. 그런 타입의 선수가 아니니깐. 정원석 2군 186타수 .. 더보기 이대수 영입 후 한화의 뎁스 차트 한화와 두산이 오프시즌 첫 트레이드를 감행했다. 이대수 조규수 + 추후선수 이대수는 07년 213타수 동안 .282 .345 .380 2홈런으로 커리어 하이를 기록하며 주가를 올렸지만 상무에서 복귀한 손시헌과 보상선수로 이원석이 오면서 자리를 잃어버렸다. 올시즌 61타수만을 출장했는데 두산이 미들인필더들을 정리하지 않았기에 예상된 결과였다. 지난 시즌 트레이드가 필요했는데 말그대로 아끼다 똥된듯. 내가 이렇게 까지 표현하는 이유는 무조건 데리고 있으면 좋은게 아니라 유망주를 위해서도 교통정리는 필요하다는 생각에서다. 김재호 역시 아쉬운 자원인데 역시나 작년에 비해 87타석이 줄어들었다. 국내여건에서 트레이드가 쉽지 않지만 꼭 해야할 만한 트레이드는 있는 법이고 작년 두산 내야가 그랬던 것 같다. 주가가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