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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성

황재균 롯데행, 넥센은 어디로 가나... 믿기 힘든 트레이드가 일어났습니다. 7월 31일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두고 롯데와 넥센이 트레이드를 했는데 내용은 황재균 김민성 + 김수화 입니다. 히어로즈 팬들에게는 청천병력과 같은 일이 될텐데 롯데의 대가를 생각하면 현금이 추가됬을 가능성이 99%라고 하면 오바일까요? 어쨌뜬 공식적으로 양 팀은 현금보조는 절대 없다고 하고 있기 때문에 KBO에서 불가할 일은 없겠죠. 하지만 그걸 고지곧대로 믿을 사람은 많지 않을 것 같네요. 올 초 넥센이 파이어세일을 단행할때 이장석 사장은 강정호, 황재균, 강윤구가 있기때문에 장기적으로 볼때 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 한바 있습니다. 근데 얼마 되지도 않아서 팀의 미래라는 황재균을 파는 걸 어떻게 설명할지 궁굼합니다. 황재균이 올 시즌 부상과 부진으로 가치를 상.. 더보기
신화가 된 MVP 김상현, 이용찬은 멋진 피칭으로 보답하길... 27일 기자단 투표로 MVP, 신인왕 수상자가 결정 됬다. TV에서 중계했는데 그렇게 멋진 행사는 아니더라 ㅎ 뭐 골든 글러브가 있으니까. 하지만 MVP를 수상한 김상현에 대해서는 찬사가 아깝지 않다. 어떻게 보면 무명에 가까웠던 선수가 일약 스타덤에 오른거니까. 하지만 김상현의 재능과 그간 해왔던 노력들이 이런 결과를 만들어 냈겠지. 본인도 9년간 2군 선수를 했던 선수도 MVP가 될 수 있다며 2군 선수를 독려했는데 어쩜 이리 내맘에 드는 인터뷰 인지. 김상현을 보면서 김주형 생각을 했다. 2군에 있다고 기죽지 말고 성과를 보여줬으면. 투표는 90표 가운데 김상현 79표, 김현수 7표, 박용택 3표, 김광현 1표를 받았다. 김상현에게 너무 몰린 감이 없지는 않지만 아마도 김상현의 승리에 드라마적 요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