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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영

17탈삼진 완투, 류현진이 보여주는 가능성은... 류현진, 김광현, 윤석민, 장원삼 최근 3~4년 동안 한국야구를 대표하는 영건 투수 4인방이다. 5월 12일 이 4명의 투수가 총 출동, 그리고 이 중에서도 가장 압도적인 투수라고 볼 수 있는 류현진이 대기록을 세웠다. LG를 상대로 9이닝 완투 1자책 1피홈런 1볼넷 17탈삼진을 잡으며 정규이닝 최다 탈삼진을 기록. 종전까지 16탈삼진으로 기록을 갔고 있는 선수는 으리으리 하게도 최동원, 이대진 그리고 선동열이다. 9이닝이 아닌 한 경기 최다 탈삼진 기록은 13이닝을 던져 18 K를 기록한 선동열인데 이제는 더 이상 선발투수에게 그런 투구 수를 요구하지 않으므로 이건 류현진에게 억울한 측면이 있다.^^ 마침 이 역사적인 경기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환태평양 지역 스카우터인 존 콕스가 봤다고 한다. 인.. 더보기
2010년 대통령배 고교야구 투수기록 정리 대한야구협회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경기결과 박스스코어에 기록지 스캔본이 올라옵니다. 적은 인력에도 불구 안우준 기록위원님이 올려주신다고 하는데 그걸보고 정리한 표입니다. 아무래도 수작업이다 보니 실수한 부분이 있을텐데 쉽게 살펴보기 어려운 아마야구 기록이다보니 오류가 있어도 눈에 띄지 않을까 걱정이 되기도 하네요. 아야사의 조이버님 기록과 비교해 다른 부분이 있으면 알려주셨으면 싶기도 하구요^^ (출처를 지우시지만 않으면 펌하셔도 좋습니다. 블로그 홍보되서 더 감사하죠.) 대통령배 결승전, 임찬규와 김진영이 팔이 부서져라 던질 동안 광주일고의 유창식은 류현진과 즐거운 한 때를 보냈죠 ㅋ 유창식은 8실점을 했지만 모두 비자책 방어율 제로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삼진비율은 더 좋아졌고 피안타는 조금 늘었네요. .. 더보기
13회의 혈투, 서정환을 울린 대통령배 고교야구 5월 5일 어린이날, 프로야구와 함께 고교야구 토너먼트 결승전이 펼쳐졌다. MBC ESPN은 LG와 두산의 잠실 라이벌 경기를 뒤로 미루고 대통령배 결승전을 중계했는데 프로야구에서는 맛볼 수 없는 감동이 있었다면 의미가 있는게 아닐까? 최소한 한명의 눈물을 볼 수 있었는데 중계의 해설을 맡은 서정환 KIA 前감독이다. KIA가 적시타를 맛는 장면 '이거 뭐야? ' 라는 어록을 남긴 감성(?)해설 서정환 감독이 고교 선수들의 열정에 끝내 눈물을 흘렸던 것 같다. 특정 선수의 모습에서 감동이 오는 건 아니겠지만 오늘 결승전은 덕수고 길민세와 김진영이 감동을 이끌어 낸 걸 수도 있다. 덕수고 3루를 봤던 선수는 2학년 길민세로 중학시절 작년 이영민 타격상을 수상한 고교야구의 '스타' 하주석의 라이벌이었다고 한.. 더보기
김진영 컵스와 계약예정, 국내구단 입단 권할 수 있을까? 2011년 드래프트 최대어 중 하나로 예상되는 덕수고 3학년 우완투수 김진영이 시카고 컵스와 계약을 눈앞에 뒀다고 합니다. 계약금은 120만달러가량 될거라고 하는데 이는 박찬호,최희섭,권윤민과 같은 금액으로 50명이 넘는 역대 아마진출선수 중 7번째에 해당하는 금액이네요. 상당한 금액이죠. 김진영은 같은 덕수고의 한승혁과 함께 고교 최대어로 불렸고 140후반의 파이어볼러라고 하네요. 체격은 잘 모르겠는데 좋으니까 비싼돈 주고 뽑아갔겠죠 ㅎ 보도자료에 따른 아마선수 해외진출 계약금 상위 20명 *계약금 단위는 만달러 김진영이 가능성이 높은 선수지만 금액이 좀 크다는 생각이 드는데 컵스가 빅리그팀중 김진영까지 12명으로 가장 많을 정도로 적극적인 팀이죠. 그 덕에 국내 유망주들의 무덤이라는 소리도 들리는 듯..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