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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성범

나성범, 9구단-엔씨 1라운드 지명 가능外 소식들 *** 시범경기 연일 홈런포를 터뜨리고 있는 한화 나성용의 동생 연세대 나성범이 엔씨에 1라운드 지명이 가능하다는 소식입니다. 나성범은 형 못지 않게 타격에도 재능이 있는 선수지만 맥스 140후반을 뿌리는 대학 최고의 좌완으로 유명합니다. 올해 드랩에서 대졸투수가 작년보다 좋을 거라는 평가를 받죠. 나성범은 그렇게 봤을때 충분히 1라운드가 가능한 선수로 평가됬지만 08드랩에서 LG가 2차 4라운드에 지명하면서 규정상 1라운드 지명이 불가능 했습니다. 연고지명이 폐지된 상황에서 수정되야할 규정이지만 KBO는 별 관심을 두지 않았는데요. 홍희정님 기사에 따르면 엔씨 선수수급안이 나왔던 8일 단장회의에서 엔씨에 한해서 1라운드에 지명 될 수 있도록 결정이 났다고 하네요. 나성범이 전체 1,2픽 안에 뽑힐 수 .. 더보기
한미대학야구선수권 투타 대회기록 이번 대회는 선수들에게 상당히 느끼는 바가 많은 대회였다는 생각이 듭니다. 기사에서도 우물안 개구리였다는 인터뷰가 있었는데요. 미국의 소니 그레이, 게럿 콜등 90마일 후반을 던지는 손꼽히는 유망주들에게 완전히 봉쇄당한 대회였습니다. 1차전에는 소니 그레이에게 노히트 경기로 패했고 기선을 제압당하더니 단 한 경기도 이기지 못 했습니다. 팀 타격은 .111의 타율, 홈런 한개 포함 179의 장타율을 기록하는 빈타에 허덕였습니다. 물론 프로에 오더라도 90마일 후반의 공을 접할 기회는 매우 드물겠지만 성적이 너무 좋지 않네요. 그나마 홈런을 친 단국대 유격수 정병곤, .273의 타율을 기록한 중앙대 중견수 정진호, 3개의 2루타를 기록한 원광대 포수 김민식이 조금 나은 타격을 보였습니다. 반면 투수들은 3... 더보기
한미, 대학야구 선수권 대표팀 기록정리 7월 중순과 8월초 대학야구 선수들이 참가하는 국제대회가 열립니다. 한미 선수권대회, 세계 대학야구 선수권대회가 그것인데요.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은 대부분 다릅니다. 한미 선수권 대회는 고려대 양승호 감독이 지휘를 맡고 성균관대 선수를 제외한 뛰어난 선수들이 참여하게 됩니다. 이와는 달리 세계 대학야구 선수권 대회는 성균관대 이연수감독을 비롯 성대 선수와 코치들이 주축이 되어 대회에 임합니다. 언뜻 보면 이런 구성이 의아하게 생각되는데요. 기사를 보면 올해 국제대회가 많아서 예산문제로 두 대회 중 한미 선수권대회만 참가하려고 했답니다. 근데 대학야구협회가 출전을 원했고 KBO총재기 상금 5000만원을 지출, 그리고 참여를 원하는 대학에서 보조를 하기로 했는데 그 대학이 성균관대였던 거죠. 대신 성대선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