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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환

이대호 연봉조정 재판 패배外 소식들 *** 이대호가 연봉조정 심판에서 패배했습니다. 이대호가 받아야할 연봉자체는 많은 의견이 있겠죠. 저는 6억3000만원과 7억, 어느 한쪽에 크게 기울어지지 않는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KBO가 의심의 여지없이 구단 편을 선택할 줄 알았는데 4시간이 넘게 회의가 계속된 걸 보면 이대호의 스타파워를 짐작할 만 합니다. 작년 이정훈의 예를 봐도 그렇고 평범한 선수의 같은 상황이었다면 KBO는 부담없이 구단 편을 택했겠죠. 결과는 마찬가지긴 했지만요. 비록 연봉조정 결과가 구단의 승리로 돌아가긴 했지만 NO.1 대포라 불리는 이대호가 연봉조정 까지 끌고가면서 파장은 적지 않았습니다. 역대 연봉조정에서 선수가 이긴 건 총 20번 중 유지현 단 한명이었다고 합니다. 그 유지현도 선수생활 말미는 조기 은퇴를 해야.. 더보기
성영훈 LA조브클리닉에서 토미존 수술 시행여부 결정外 소식 *** 두산의 탑유망주인 우완 성영훈이 팔꿈치 정밀 진단을 위해 7일 미국으로 출국한다고 합니다. (지금 도착했으려나요?^^) 검사를 받는 곳은 LA 조브클리닉으로 팔꿈치 인대접합수술,(토미존서저리)로 유명한 곳 이죠. 9일 검사를 받고 토미존 수술을 할지 결정한다고 합니다. 수술을 한다면 12일 요콤박사의 집도로 하게 된다고 하네요. 덕수고 시절 성영훈은 150km를 상회하는 강속구, 프로에서 통할거라는 평가를 받던 슬라이더로 그 해 드래프트의 이견이 없는 최대어로 평가됬습니다. 세계청소년대표 선수권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을 때도 안치홍,김상수, 오지환, 허경민 등 걸출한 유격수 4인방과 박건우, 정수빈이라는 뛰어난 외야수들이 활약했음에도 MVP는 당연히 대만전 완투, 미국전 완봉을 기록한 성영훈이었.. 더보기
2010년 광저우 아시안 게임 엔트리 뎁스차트 말도 많고 탈도 많던 아시안 게임 엔트리가 발표됬습니다. 아시안 게임이 올림픽 정식종목에서 야구가 제외된 가운데 유일한 병역혜택의 기회라는 점에서 개개인의 선수와 팀의 이해관계가 얽혀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거기에 국가대항전이라는 부담을 상당히 느끼고 있기때문에 이래저래 논란거리가 될 수 밖에 없겠죠. 순수하게 국가대표로서 명예롭게 축제를 즐긴다는 늬앙스는 거리가 너무 먼 것도 같습니다 ㅋ 그럼 얼마나 논란이 될지 팀별로 살펴보면 일단 KIA 소속의 조범현 대표팀 감독과 전한화 감독이었던 김인식 감독이 주도적으로 엔트리 결정에 영향을 미쳤을 것을 생각하면 그닥 논란거리가 없을 법한 선발입니다. KIA와 한화에서 미필자는 양현종 단 1명이었으니까요. 거론이 될 법한 안치홍, 김태완이 제외되면서 논란이 될.. 더보기
박기혁 입대 미룬다外 소식 몇개 *** fa를 1년 남기고 있는 박기혁이 군문제를 해결하지 않고 1년 더 뛴다고 합니다. 올해 입대해야 되는 줄 알았는데 만 29세까지는 연기가 가능하다고 하네요. 아마도 내년 아시안 게임이 초점이 되겠죠. 올 시즌 299타수 동안 .217 .283 .258 통산 .243 .312 .307의 타격라인을 보였기 때문에 성적만 놓고 보면 어렵겠죠. 딱히 돋보이는 유격수가 없었던 WBC와는 달리 손시헌의 제대하고 강정호 나주환이 빼어난 모습을 보이면서 내년 유격수 경쟁은 상당히 치열합니다. 손시헌은 군필이라 제외한다고 해도 박기혁이 미필인 강정호와 나주환과 비슷한 성적을 올린다는 건 예측하기 어렵네요. 나주환의 몸상태가 정상이 아니지만 내년 국가대표를 목표로 수술을 피하고 있는 걸로 알고있는데요. 부상이 변수.. 더보기
나주환,전병두 부상. 정말 괜찮겠어? 부상은 지긋지긋. 하지만 프로선수에게는 부상은 친구같을 정도로 잊어질 만하면 나타난다. 미리미리 좋은 관계를 맺어두거나 쌓인걸 제 때에 풀지 못하면 나중에 탈이 난다. 비유가 이상하지만 ㅋ 암튼 올해 와이번스 선수들은 너무 열정적으로 플레이 해서인지 부상 소식이 많이 들린다. 나주환이 좌측 고관절 비고순 손상, 김연훈이 맹장염으로 일본 마무리캠프에서 복귀했고 전병두도 어깨 회전근계의 손상과 팔꿈치 인대 부상으로 재활을 하고 있다고 한다. 앞서 정대현,이호준은 수술 소식이 있었고. 김연훈의 경우는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 것 처럼 보인다. 문제는 나주환과 전병두가 수술을 해야하지 않냐 하는 것이다. 기사에 보면 나주환은 진단 결과 수술 후 5~6개월의 재활기간이 필요하다고 한다. 그렇게 되면 나주환 내년 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