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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권

부상병동 SK 外 소식들 *** SK 야수들의 주축인 정근우,박정권,최정, 박재상이 부상으로 국내에 조기복귀 했다네요. 박정권- 왼쪽 엄지발가락 관절에 통증, 박재상-오른쪽 종아리 근육통, 최정- 오른쪽 고관절 통증, 정근우- 도루중 손가락부상으로 가벼운 부상이라는데 개막전 출장은 문제가 없다구요. 그래도 부상이라는게 또 만만하게 볼 건 아니죠. 이 선수들 외에 정상호,정대현,이호준, 김원형은 작년 수술로 복귀시점이 불확실하고 송은범, 박경완도 개막전이 빠듯한 선수들입니다. 김광현은 오늘 정밀검사결과가 이상없다고 하는데 저번에도 그래서 좀 더 지켜봤으면 좋겠구요. 대졸 1라운더 문광은도 팔꿈치 어깨가 좋지 않다고 합니다. 대학시절 혹사의 후유증 같은데... 여기에 가장 상태가 심각한 걸로 보이는 전병두는 또 다시 재활 후 상.. 더보기
3년연속 득점 1위, SK 야수들 뎁스차트 최근 3년간 가장 강한 팀이라고 하면 이견이 없이 SK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작년으로 한정한다고 해도 KIA보다 SK가 사람들 인상에 더 강한 팀으로 남았을 거라고 보이는데요. 길게 얘기할 필요없이 기록을 봐도 가장 많은 승수,타,출,장, 방어율,실점률 심지어 도루까지 격차를 보이는 1등입니다. 홈런수만 한화가 388개 SK가 367개로 2위네요 ㅎ 작년에도 크게 다르진 않죠. 다만 불펜방어율이 2.67->3.05->3.71로 후유증이 있어보이고 두산,삼성이 전력보강이 알차고 디펜딩 챔피언 KIA역시 만만치 않을 거라는 예상때문에 내년 SK독주는 쉽지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SK타선이 내년 도약하는 시점이 아닌가 싶어서 또 모르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올시즌 SK의 타격성적은 타팀을 큰 격차로 앞.. 더보기
09시즌 '브레이크 아웃' 포지션 플레이어 (김상현, 박용택 제외) 09시즌에는 유독 브레이크 아웃한 타자들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비교적 타고투저였던 시즌이기도 해서 인지도 모르겠는데요. 어린 유망주로 자신의 포텐셜을 맘껏 분출한 선수도 있었고 서른이 넘은 나이에 커리어 하이를 찍은 선수들도 많았네요. 특히 유망주라 부르기는 많이 미안한 선수들이 많았는데 그 동안의 노력이 결실을 이룬 것 같아 기쁨 두배 입니다. 요즘 골든글러브에도 관심이 가는데 시즌 초만 하더라도 팀에서의 입지도 확고하지 않았지만 지금은 GG급 활약을 보여준 선수들을 꼽아봤습니다.  단 너무 유명한 김상현, 박용택은 제외했습니다. 글 쓰는 맛이 없어서요 ㅋ 포수 정상호 82년 12월생 우투우타 SK와이번스09이전 376타수 .226AVG .279OBP .354SLG  8홈런 49타점0.. 더보기
09시즌 한국시리즈 엔트리 발표 * 보라색은 좌투수 좌타자 빨간색은 스위치타자 KIA 타이거즈 감독 - 조범현 코치 - 김종모, 황병일, 김동재, 최태원, 장재중, 칸베 투수 - 윤석민, 양현종, 이대진, 서재응, 한기주, 곽정철, 유동훈, 손영민, 정용운, 로페즈, 구톰슨 (11명) 포수 - 김상훈, 차일목 (2명) 내야수 - 최희섭, 이재주 ,김종국, 안치홍, 김상현, 박기남, 이현곤 (7명) 외야수 - 이종범, 장성호, 김원섭, 이용규, 나지완,최경환 (6명) KIA는 좌투수의 부재가 약점이다. 양현종의 활용이 어떻게 될지 모르겠는데 선발로 활용한다면 실질적으로 불펜에 좌투수가 없다고 봐도 된다. 깜짝 등록된 정용운은 09드랩신인으로 정규이닝 3.1이닝 2군에서 26.1이닝 동안 4.78ERA 21삼진 19볼넷 1피홈런을 기록했다.. 더보기
SK의 간판은 최정 박정권, 임태훈은 걱정돼? 걱정안돼? SK가 PO 4차전 오랫만에 화력을 과시하면서 승부를 5차전 까지 가져갔다. 3차전 까지 6득점에 그쳤는데 오늘 8득점 하면서 그간의 타격에서의 갈증을 해소했다고 해야할까? 오늘 경기 SK의 타격을 이끈 건 2타점씩 기록한 최정,박정권,김강민 젊은 타자들이다. 최정은 후반기 무릎통증으로 2군에 내려간 바있고 포스트시즌에도 컨디션이 좋지 않은지 김성근 감독에게 신뢰받지 못하는 인상이었는데 오늘 홈런 포함 2타점으로 완연히 살아나는 모습이다. 두산의 김현수가 워낙 독보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최정 역시 나이에 비해 대단히 뛰어난 타격 능력을 보여주는 선수다. SK하면 김광현 그 다음 최정이 떠오를 정도로. 올 시즌도 후반기 6할이 넘는 장타율을 보여주고 있는데 내년 시즌이 기대되는 한 명이다. SK의 해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