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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훈

최준석 어깨탈골 外 잡다한 소식들 *** 한화의 레전드 송진우가 한화구단의 지원으로 요미우리 자이언츠로 코치연수를 받으러 간다고 하네요. 미국보다는 일본이 적응하기 쉬울 것 같기도 하고. 전에 인터뷰에서 송진우는 2년이상의 기간을 생각하고 있다고 하더군요. 가능하다면 일본 만이 아니라 미국에도 가서 배워오시면 좋겠는데 언어문제도 있고 여러가지 조건도 맞아야 겠죠. 참고로 송진우와 국내 최연소 감독인 선동렬감독의 나이차이는 3살차이 밖에 나지 않습니다. 한대화 감독이 한화에 물러날 즈음에 송진우감독이라는 호칭을 듣게 된다고 해도 엄청나게 놀랄 일은 아닐지도요. *** 두산 선수들의 부상소식이 계속 들리네요. 이용찬에 이어서 최준석이 수비 도중 어깨 탈골이 됬다고 합니다. 개막전까지 준비가 안될만큼 큰 부상으로 보이진 않지만 최근 올라온 .. 더보기
조범현 감독, 김경문 감독보다 2억 더 받는다. 조범현 감독이 KIA 타이거즈와 2012년까지 3년 동안 16억의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계약금 5.5억 연봉 3.5억으로 김경문 감독과 같은 연봉이지만 계약금이 2억 더 많은 금액인데요. 김경문 감독 보다 2억 많다는게 선수시절로 거슬러 올라가면 더 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김경문 감독과 조범현 감독은 고교시절부터 시작된다고 하는데요. 공주고 야구부 창단 된후 스카웃 되서 잠시 함께했고 김경문이 주전, 조범현 감독은 다시 김성근감독의 충암고로 전학을 가게 됬다고 합니다. 어떻게 보면 김경문을 누르지 못해서 충암고로 갔다고 할 수도 있는데 프로에 와서도 OB베어스에서 한솥밥을 먹게되죠. 원년 감독은 빙그레 감독으로 유명한 김영덕씨고 84년부터 88년까지 김성근 감독이 사령탑을 맡게 됬네요. 당연히 주전 .. 더보기
선동열 감독 5년 27억 재계약, 각 구단 감독 계약현황 선동열 감독이 엄청난 계약으로 삼성과 재계약 했다. 계약금이 무려 8억 연봉 3억 8천으로 계약액수로는 최고액이다. 아무리 선감독이 가장 어린 포텐셜이 상당한 감독이라고 인정받는다고 해도, 삼성이 투자를 아끼지 않는다고 해도 너무나 큰 금액으로 보인다. 나는 선수시절 선동열 감독의 팬이고 감독으로도 좋아하는 편이다. 그래서 이 계약은 반길 수가 없다. 각 구단 감독 계약을 살펴보면 * 로이스터 감독과 2010시즌 계약금 30만달러 연봉 30만달러로 1년 재계약 * 조범현 감독 2010~2012시즌까지 계약금 5억 5천만원 연봉 3억 5천만원에 재계약 로이스터 감독은 환율로 계약당시 연봉 2억원에 가까웠으나 지금은 3억원에 가깝고 (로이스터감독이 이로인한 이득은 없으나 롯데의 활약으로 보너스는 두둑히 받았.. 더보기
LG 박종훈 신임 감독과 5년간 12억원에 계약 LG가 신임감독을 내정했다. 한화에 이어서 시즌이 끝나자 마자 발표했다는 점에서 시즌이 종료되기 전에 일찌감치 김재박 감독과 재계약 의사가 없었다고 할 수 있다. LG는 시즌 말미 조인성-심수창 배터리 갈등문제, 서승화 후배폭행, 타격왕 밀어주기등 연이은 소란스런 사건들로 김재박 감독의 입지는 줄어들 대로 줄어들어 있었다. 하지만 김재박 감독이 재계약에 실패한건 위 사건들과는 무관하다고 생각한다. 재계약하지 않는 빌미는 될지언정. 주된 원인은 구단으로서는 나름 전폭적인 지원을 해줬음에도 하위권에 머무른 성적이 될 것이다. 김재박 감독의 재임기간 3년동안 LG의 승률은 (158승 217패 10무) .421에 불과하다. 성적이 나쁘더라도 어린 선수들의 발굴로 리빌딩에 성공적인 평가를 들었다면 재계약 가능성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