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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중근

봉중근, 개막전 출장 불가능 할 듯 外 소식들 *** 봉중근이 지난 16일 경기 도중 팔꿈치에 통중을 느끼고 자진 강판했죠. 김진섭 정형외과에서 정밀검진 결과 단순 근육통으로 확인됬다고 합니다. 하지만 개막전 출장은 불가능 할 듯 한데요. 2주간 피칭을 중단해야 하고 몸을 만들려면 4월 중순은 되야 복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죠. 개막전 선발은 거의 외국인 투수인 리즈나 주키치가 될 듯 하네요. 예상대로라면 봉중근은 2~3번 선발을 거른다고 생각하면 되는데 4월 출장을 모두 거르더라도 완벽한 몸으로 복귀하는게 낫겠죠. 2008년 부터 2010년까지 봉중근은 8711개의 투구로 전체 투수 중 가장 많은 투구를 했습니다. 류현진(8584개) 보다 많은 투구를 했다는 건 좀 놀랍네요. 8000개 이상 투구한 선수는 두명이 유일하고 7000개 이상도 송승.. 더보기
배영수 삼성과 계약 마무리 外 소식 *** 배영수가 삼성과 계약을 마무리 지었습니다. 계약금 6억에 2년간 연봉 4억 총액 14억에 매년 1억5000만원의 플러스 옵션이 붙었다고 하네요. 3년간 310.0이닝 5.28의 방어율을 기록한 투수에게 계약한 액수로 적지 않은 금액입니다. 하지만 배영수는 토미존수술에서 점점 회복하는 양상을 보였고 시장에 나왔더라면 더 많은 금액을 오퍼하는 팀이 있었을 것도 같습니다. 그래도 2년 후 일본행을 위해 보류선수에서 풀어 준다는 조건이니 배영수에게는 좋은 조건이죠. 너무 심심한 오프시즌 행보라 좀 아쉽긴 합니다.^^ *** 삼성 소식을 좀 더 전하면 김응룡 - 김재하 체제가 막을 내리고 삼성 SDS 대표였던 김인 사장이 취임했죠. 프로야구에 경기인 출신 프런트의 수장들이라면 김응룡 사장은 SK의 민경삼 .. 더보기
6/4~6/6 선발투수 매치업 예상 (최근 한 달간 FIP 비교) ※ 예고된 4일 이후 선발 투수는 로테이션을 고려한 저의 예상입니다^^ 선발투수란에 기록은 방어율(ERA)이 아닌 FIP입니다. FIP는 홈런,삼진,볼넷,사구,고의사구,이닝을 가지고 구하는 추정 방어율이라고 이해하면 크게 틀리지 않을 것 같구요. 방어율보다 투수를 평가하는데 유용하면서 실제 페이스를 반영하기 더 좋은 지표라는 생각입니다. 기록출처는 Statiz.co.kr, 최근 한달의 성적입니다.  LG - SK : 차츰 상승세를 타고 있는 LG와 페이스가 많이 주춤한 SK의 대결입니다. LG는 활약은 미진하지만 이진영,이택근, 정성훈이 돌아왔죠. 반면 SK는 나주환, 최정, 김강민이 아직 정상적으로 뛸 수 있는 상황이 아닌데요. 주포 박정권도 초반의 불방망이가 약간 식은 느낌입니다. 선발매치업에 따라.. 더보기
류현진은 올해도 달린다 한화와 삼성의 주말 마지막 경기, 양팀의 좌완 에이스 류현진 VS 장원삼의 대결이 펼져쳤습니다. 명실상부한 국내최고의 투수인 류현진, 장원삼은 삼성에서 첫 선발데뷔인 만큼 화제가 될만 했죠. 기대에 부응하듯 류현진은 7이닝 1자책 5삼진 2볼넷 0피홈런, 장원삼은 6이닝 1자책 6삼진 1볼넷 0피홈런으로 둘 다 눈부신 투구를 했습니다. 이어 나온 릴리버들도 안지만-오승환, 데폴라가 나오면서 양팀이 낼 수 있는 최고의 카드를 쓴듯 하네요. 특히 오승환은 이진영에게 맞은 뺨을 4K로 화풀이하는 덜덜덜한 모습을 보였구요. 타자들은 단타행진과 잔루놀이로 화답했습니다. 이 팽팽한 경기 한점차로 승리한 삼성은 답답한 느낌이더라도 값진 승리가 될거구요. 반대로 한화는 담 주 폭주곰을 맞이하는게 부담이 좀 되겠네요.무.. 더보기
KIA 로드리게스 퇴출外 소식들 늦은 소식들 올립니다. *** 우려하던 로드리게스가 퇴출. 생각보다 빠른 결정입니다. KIA 스타우터들이 미리 미국에 머물러 있을때 마침 부상소식이 나왔고 미련없이 빠빠이 했다고 합니다. 계약때부터 어느 정도 각오는 하고 있었던 눈치네요. 기대했던 김희걸은 시범경기 7이닝동안 11.57ERA의 극심한 부진으로 탈락. 조범현감독은 일단 5선발 체제로 간다고 합니다. 3~4번 정도 로테이션이 돌아가면 외국인 선수가 영입될거고 전태현이나 서재응이 선발진에 남는 건 그 사이 결정 될 것 같네요. *** 두산의 왈론드가 왼팔꿈치 인대부상으로 4월초까지 등판이 힘들다고 하네요. 그나마 로드리게스보다는 상태가 좋은가 봅니다. 만약 부상으로 힘들다면 빠른 용병교체가 있다면 좋겠지만 그게 쉽지 않으니 5이닝 버티기 수준.. 더보기
로이스터 감독 채팅 관련外 소식들 *** 봉중근이 햄스트링으로 조기복귀 했네요. 전에도 얘기했지만 작년 재작년 많이 무리했기 때문에 올해 봉중근은 특별관리대상이 되야하지 않을까 싶네요. 작년에 징후가 분명이 있었고 불펜피칭한지 얼마 되지않았는데 또 부상. 부상부위는 허벅지지만 팔꿈치가 100%가 아닌 상태에서 페이스를 올리려다 그런게 아닌지... 어제 이재영이 이례적으로 부진했다고 얘기했는데 박종훈 감독이 국내로 돌려보냈다고 하네요. 1이닝 5실점은 심했던듯. 대신 오상민이 전훈지로 긴급호출 된듯 보입니다 ㅎ *** 로이스터 감독 얘기. 오늘 박동희 기자가 인터뷰 했는데 통역때문인지 대화내용이 어수선하긴 했네요. 4강은 갔지만 우승으로는 못이끄는 감독이라는 질문은 강도가 좀 쎈듯. 김경문 감독에게 맨날 2등만 한다고 물어볼 수 있을지.. 더보기
LG 트윈스 입장권 발표外 소식 *** 박경완의 재활 속도가 빠르다고 하네요. 러닝, 배팅, 50M 캐치볼이 가능한 상황이라는데 개막전 선발 출장까지 예상된다는데 아직 모르겠죠. 어찌됐든 SK로서는 희소식일 수밖에 없습니다. 정상호가 고관절 수술을 받고 5월 이후에나 복귀가 가능하다는데 실제로 언제가 될지는 알 수 없는 거구요. 박경완이 자리를 지켜주면 정상호도 서두르지 않고 복귀를 준비할 수 있겠죠. 근데 모두가 즐거울 수는 없는 것 같습니다. 주전들의 부상으로 포수훈련에 박차를 가한 이재원은 선발출장의 가능성이 줄어드는 거니까요. 연고지 인천고 출신의 1라운더, 좌투수 저승사자로 재능을 보이고 있는 이재원에게 장기적인 방향에서 관리가 되고있길 바랍니다. *** 봉중근이 5개월간의 재활에서 불펜피칭을 시작했다고 하네요. 후반기 개막부.. 더보기
포스트시즌 김광현 쓸 생각 없다. 오늘 오전과 오후 김광현에 대한 상반된 기사가 나왔다. 하나는 김광현의 대한 인터뷰, 하나는 김성근 감독의 인터뷰. 김광현은 병원에서의 마지막 진단이 뼈에 금간것이 아니라 골타박상이라고 한다. 선수 본인은 시즌 마지막게임에라도 나서고 싶고 농담반 진담반으로 방어율 타이틀에 대한 욕심도 비췄다. 선수가 자신의 성적, 그리고 팀에 공헌하고 싶은 마음이 없을 리 없다. 동료들이 뛰는데 에이스가 쉴때 얼마나 답답할까. 그래도 지켜보는 팬의 생각으로는 어림 반푼어치도 없는 일이다. 88년생 창창한 미래의 투수를 아끼는 마음을 어찌 알까 ㅎ 김성근 감독의 인터뷰 기사를 보고 다행이 마음이 놓였다. 포스트시즌까지 회복이 될 가능성도 적고 회복되더라도 쓸 생각이 없다는것. 앞으로 10년간 정점에 있을 투수를 무리시키지.. 더보기
류현진, 봉중근 정말 팀을 위한다면... 지난 5일 한화의 류현진과 봉중근이 동시에 팔꿈치 통증을 호소했다. 야구팬들은 가슴이 덜컥 내려앉았을 것이다. 류현진은 MRI 촬영결과 뼈와 근육에 이상이 없다고 하니 일단 다행이다. 7일 서울 김진섭 정형외과에서 정밀검진을 받는다는데 안심하기는 이르다. 봉중근은 이미 후반기 개막즈음에 정밀 검사를 받았다고 하는데 왼쪽 팔꿈치 근육에 염증이 생겼고 연골부분에 마모가 나타났다고 한다. 일단 수술이 필요하지 않은 단계라고 하는데 5일 경기 등판후 통증이 다시 나타난것. 이에 대한 LG구단의 대처에 대부분의 야구팬들의 분통을 터뜨렸을 것이다. 올시즌 등판을 하지 않을거라는 기사가 나간지 하루가 되기도 전에 다시 컨디션 조절을 하고 등판을 시도한다고 하는 것이다. 2군 엔트리에 제외시키지 않은 걸 보면 10일전.. 더보기
김광현 VS 봉중근 빅뱅! 쌍둥이들 SK를 8연패로? LG가 SK에 3:2 신승을 거두면서 7연패에 수렁에 빠뜨렸다. 09년 드래프트된 기대주 한희는 커리어 첫승을 거뒀다고. 2000년대에 들어 가장 암울한 드래프트 역사 아니 암울하다기 보다는 죽음의 드래프트 였다고 해도 되는 LG였기에 이런 신인이 거함 SK를 상대로 첫 승을 거뒀다는건 상당히 좋은 징조로 보인다. 게다가 오늘 이김으로써 혼전의 프로야구 4강싸움에 뒤쳐지지 않게됬다. 그러면 승부처는 내일이다. 올시즌 페타지니를 비롯 최고의 타선을 보유한 LG가 에이스 봉중근이 나오는 날에는 반드시 SK를 잡아햐 하니까. 근데 상대가 김광현이네 ㅋ 한국 최고의 스타성을 가진 선수가 누굴까? 아무래도 CF 스타 김광현이 아닐까. 김광현의 외모는 프로야구의 자산이다 ㅎ 그런 김광현이 팀의 7연패에서 선발 등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