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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한기주 팔꿈치 인대 3분에1 남았다. 근데 재활? 한기주의 팔꿈치 상태를 꽤 자세하게 얘기한 기사가 났다. 지난번 조브클리닉에 MRI필름을 보낸 결과 팔꿈치 인대가 30% 밖에 남지않아 수술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런 내용이 꽤 시간이 흐른 지금에서야 밝혀진다는게 특이할 만한 점이다. 만약 곧바로 이런 기사가 나왔다면 재활이 아니라 수술을 하라는 팬들의 성화에 못 이겼을 것이다. 이 기사 역시 제목은 '한기주 첫 재활피칭 최고 145KM'다. 조범현 감독이 한기주에게 팔꿈치 상태를 잊어라 라고 했었는데 그게 과연 가능한 말인지 의심스럽다. 하기사 구단은 여태까지 한기주의 팔꿈치 상태를 항상 낙관하고 있었다. 여태까지의 보도 자료를 보면 팔꿈치의 마모상태를 모르지 않았다는 말이 된다. 허구연 해설위원도 한기주는 팔꿈치가 않좋아서 선발은 무리다라는 말을 한.. 더보기
조동찬 왼쪽 무릅염좌로 엔트리 제외 조동찬이 9일 홈 쇄도중 최기문과 충돌해서 교체됬었다고 한다. 그리고 오늘 진단 결과 왼쪽무릅 전방 십자인대와 후방십자인대에 동시 염좌 진단을 받았다. 엔트리에 제외되고 김창희가 들어왔는데 기사상에서는 3주동안 경기에 나오지 못할거라고. 9월 복귀도 빠듯할듯 싶은데 8월들어 .185의 타율로 극히 부진했다는걸 보면 최근 몸상태도 그리 좋지는 않았던게 아닐까... 조동찬은 올시즌 75경기에 출장하는 동안 3루수로 49번 유격수로 15번 2루수로 4번 1루수로 2번 중견수로 5번 출장을 했다. 외야수비가 약하긴 하지만 포수를 제외하고 전포지션이 가능하고 .341의 출루율 .405의 장타율이라면 올시즌 최고의 유틸리티 플레이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경기를 풀어나가는데 로스터에 유동성을 부여해주고 공격력도 .. 더보기
류현진 팔꿈치 결과 이상없음 너무나도 다행스런 소식이다. 류현진의 2차 정밀검사결과 이상없다는 진단을 받았다. 그러고 보면 참 강골이긴 한것 같다. 지난 4년간 가장 많은 이닝을 던졌고 아마도 투구수도 가장 많을 것이다. statiz.co.kr에서 확인하니 지난 3년간 투구수가 앞도적으로 가장 많았다. 장원삼이나 봉중근과는 1000개 이상 차이가 나니 말할 필요도 없겠지. 게다가 만 스무살이 않된 나이, 고교 졸업후 프로에서 바로 투입되었다고 생각하면 어찌보면 부상이 없는게 비정상이다. 류현진이 검사결과 이상이 없다고 하지만 한화구단은 선수 본인이 피로를 호소하고 있기 때문에 1군엔트리에서 제외시켰다. 류현진은 꿀맛같은 열흘의 휴식을 취할것 같다. 그렇다고 마냥 쉬는건 아니지만^^ 그러고 보면 올시즌 순위권 싸움에서 멀어진게 오히려.. 더보기
류현진, 봉중근 정말 팀을 위한다면... 지난 5일 한화의 류현진과 봉중근이 동시에 팔꿈치 통증을 호소했다. 야구팬들은 가슴이 덜컥 내려앉았을 것이다. 류현진은 MRI 촬영결과 뼈와 근육에 이상이 없다고 하니 일단 다행이다. 7일 서울 김진섭 정형외과에서 정밀검진을 받는다는데 안심하기는 이르다. 봉중근은 이미 후반기 개막즈음에 정밀 검사를 받았다고 하는데 왼쪽 팔꿈치 근육에 염증이 생겼고 연골부분에 마모가 나타났다고 한다. 일단 수술이 필요하지 않은 단계라고 하는데 5일 경기 등판후 통증이 다시 나타난것. 이에 대한 LG구단의 대처에 대부분의 야구팬들의 분통을 터뜨렸을 것이다. 올시즌 등판을 하지 않을거라는 기사가 나간지 하루가 되기도 전에 다시 컨디션 조절을 하고 등판을 시도한다고 하는 것이다. 2군 엔트리에 제외시키지 않은 걸 보면 10일전.. 더보기
나이트 첫승기록, 김태균은 손등부상으로 결장 삼성의 새 외국인 투수 브랜든 나이트가 한화를 상대로 첫 승을 기록했다. 5이닝동안 96개의 투구로 2자책 4실점 삼진 4개, 볼넷 3개, 6피안타(피홈런0)을 기록했는데 첫번째 등판이기 때문에 뭐라고 하기는 힘들다. 그래도 작년 탐션처럼 140이 않넘는 직구로 한국의 매덕스가 되겠다고 하지는 않는 투수라 평균이상은 될것 같다는 평가가 많은 것 같다. 크루세타만큼은 해줄 수 도 있을 것 같다. 삼성은 숨통이 트이는 거라고 할 수 도 있는데 선동열 감독은 배영수를 앞으로 선발기회를 줄 것이라고 했다. 이우선은 오늘도 불펜으로 나왔고 예상할 수 있는 로테이션은 윤성환,크루세타,나이트,배영수에 차우찬이 스윙맨으로 나올 것 같다. 아니면 배영수가 스윙맨으로 들어가던지. 나는 전자가 좋아보이는데 ㅎ 오늘 경기 아.. 더보기
최정도 엔트리 제외, SK 위기 돌파가능? SK의 소년장사 최정이 4일 엔트리에 제외됬다. 최근에 자기가 친 파울타구에 두차례 맞았다는데 왼쪽 무릎 통증으로 2군에 내려갔다. 1군 엔트리에 등록되려면 10일이 지나야 하는데 한경기 한경기가 신경쓰일 시기이기 때문에 최정을 내려보낸 코칭스탭의 심경이 어떨지 생각만 해도... 오늘 경기 3루수로는 김연훈이 나왔다. 원래 유격수 출신으로 수비가 좋다는 평을 들은 선수지만 컨택은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올시즌은 대단한 활약을 하고 있다. 그렇다 하더라도 최정과는 갭이 클 수 밖에 없겠지. 김성근 감독을 야신이라 칭하기도 하지만 아무리 명감독이라 할지라도 선수들 줄부상에 당할 수 있을까? 그래도 대단한게 SK 선수층인것 같다. 오늘경기 5:1로 뒤진 상황에 기어코 9회 역전을 이뤄냈으니깐. 그렇게 부상으로 선.. 더보기
정상호, 이대호와 충돌로 부상 SK의 주전포수를 보고있는 정상호가 홈으로 달리던 이대호와 충돌해 부상을 당했다. 이대호가 슬라이딩을 하거나 크게 대쉬를 했다기 보다는 불가피하게 부딪혔는데 대호몸이 오죽 크니. 잠시 의식을 잃고 응급차로 후송됬는데 CT 촬영결과 다행이 뇌에 이상은 없고 목뼈 염좌라는 진단이 나왔다. 20일 재검진을 한다고. 큰부상은 아닌 것 같아서 다행인데 지금 한게임 한게임이 중요한 SK로서는 타격이 약간 있을 것 같다. 그렇다고 쭉 순위가 내려간다는 건 아니지만 워낙 혼전으로 흘러가는 상황이라 김성근 감독은 참 난감할 듯 싶다. 포수는 투수를 제외한 야수중에 가장 공을 많이 만지는 포지션이다. 그것도 투수와 가장 밀접하게. 수비의 중요성이 크다는 건 당연한데 주전 백업 모두 없어진 격이니 말할 필요도 없겠지. 덕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