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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응

김상현 퓨처스리그 출장중外 부상소식들 *** 무릎수술로 재활 중인 KIA의 김상현이 지난 주말 부터 퓨처스리그 지명타자로 출장하기 시작했습니다. 기록은 특별할게 없고 홈런 한방을 날렸네요. 조범현 감독은 주말 복귀도 생각하고 있다는데 상당히 이른 복귀죠. 팀에 김상현이 필요하다는 거야 말하면 입아프지만 당초 빠르면 6월말, 7월초로 생각했기때문에 반가우면서도 우려가 되네요. 무리하지 않았으면 하는 노파심에서요^^ 1군에 올라오더라도 일단 수비와 주루는 최소한으로 줄여주는 선에서 투입할 것으로 보입니다. 마땅한 지명타자도 없으니 당연한 기용일듯. 한편 팔꿈치 통증을 느끼고 내려간 서재응도 곧 올라올 거라구요. 상위권 경쟁 더 재밌어지겠군요 ㅋ *** 두산의 이재우가 팔꿈치 MRI 필름을 조브클리닉에 보냈다고 합니다. 조브클리닉은 토미존 서저리.. 더보기
맷 라이트가 답이 되지 못한다면... 24일경기 롯데와 KIA 타자들이 상대팀 에이스에게 속절없이 무너졌습니다. KIA는 아슬아슬하게 경기는 승리했지만 금민철에게 꽁꽁 묶였다고 해도 틀린 말은 아니겠죠. 주중 연장전까지 유일하게 3경기를 치르고 부산에서 서울로 이동했기 때문에 양팀 야수들의 피로를 생각하면 뜻 밖의 일은 아닙니다. 그렇다고 해도 최근 KIA가 보이는 타력은 상상이상으로 형편없는 것이었죠. 넥센과의 두 경기를 모두 선발진의 눈부신 호투속에 경기를 내줬습니다. 조범현 감독이 번트를 선호한다고 해도 스퀴즈까지 되가며 주구장창 작전을 내는 가장 큰 이유는 타격에서 기대감을 주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기록을 보면 KIA 팀 평균 .254AVG .332OBP .347SLG 게임당득점 4.0 게임당홈런 0.5 게임당도루 0.5 7개구단 평.. 더보기
각 팀 믿을맨 붕괴外 소식 *** 배영수가 727일만에 2경기 연속 QS(6이닝이상 3자책이하)를 기록했다. 퀄리티 스타트가 대단한 척도는 아니지만 꾸준하게 던지고 있다는 의미는 되지 않을까. 거기다 2경기 연속 7이닝 무실점이라니 전성기 시절이라고 해도 쉽지 않은 기록이다. 5선발의 역할을 맡고 있는 배영수가 4점대 방어율이라고 해도 꾸준하게 던져준다면 삼성에는 천군만마. 올시즌 삼성의 미래가 밝다. 한편 KIA의 서재응도 홈런 두방을 맡긴 했지만 6이닝동안 91개 투구 3실점으로 호투했다. 그런거 보면 스트라이크존이 넓어진게 효과가 있는 듯 싶은데... 그래도 과정을 생각해 보면 작년 최희섭의 선전을 예상했던 전문가들의 이유는 달라진 훈련량과 자세다. 올해 서재응도 여기에 포함된다. 베테랑 배영수, 서재응 노력한 만큼 결과가 .. 더보기
내년 시즌 이진영의 연봉은? 外 지난 소식들 오늘도 어김없이 좀 지난 소식들 입니다 ㅋ *** LG의 내년 시즌 1루수에 가장 유력한 건 이택근이라고 하네요. 아직 기사로 분위기를 전하는 수준에 불과하긴 한데 이택근의 1루수비가 가장 괜찮았다는 군요. 박종훈 감독도 그런 늬앙스를 풍겼다고.(아직까지는 애매모호하죠^^) 이진영 또한 내년 1루로 뛸 준비를 하고 있다는 얘기를 많이 하는 걸 보면 08년 SK 시절과 비슷하게 기용될 수도 있어보입니다. 물론 이택근, 이진영 두 선수는 외야수를 선호한다고 하구요. 현재는 이병규, 박용택 역시 1루수비를 하고 있는데 수비포지션에 혼란을 많이 주는 건 부담 스럽죠. 트레이드 생각했음 좋겠는데 분위기로는 어려울듯 ㅎ *** 서재응과 신용운의 팔꿈치 상태가 좋지 않다고 하네요. 신용운은 작년 8월 웃자란 뼈 .. 더보기
이대진 99승, 서재응은 불안한 출발 이대진이 개인 통산 99승을 달성했다. 갠적으로 타이거즈에서 제일 좋아하는 선수가 이대진이다. 해태시절 선동열이 마무리로 돌아선 이후 내게 최고의 투수는 이대진이었고 이대진이 부진하고 해태가 기울어 질때즘 나도 프로야구에서 관심이 멀어졌다. 그리고 흘러가는 소리로 이대진이 어깨 부상등으로 경기에 나오지 못하고 타자로 전향까지 하려한다는 어렴풋한 얘기도 들었다. 그러던 중 메이저리그를 보다 다시 프로야구에 몰두하게끔 한 것도 이대진이다. 지금 찾아보니 07년 LG를 상대로 하던 경기였는데 오랜 재활끝에 승리를 따내는 이대진의 모습에서 아 내가 진짜 이 선수를 좋아했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어렵게 어렵게 99승까지 한 이대진 선수 너무 축하드린다. 혹시 100승하고 은퇴할까봐 다음 승리 기원은 못하겠다 .. 더보기
조범현감독, 서재응 불펜투수의 가능성을 언급 서재응이 전반기 마지막 경기 LG를 상대로 9회에 등판했다. 박경수에게 안타를 허용하긴 했지만 삼진 하나를 솎아내며 깔금하게 경기를 마무리했다. 오늘 경기에 앞서 조범현 감독은 서재응의 스윙맨 가능성을 얘기 했다. 윤석민,구톰슨,로페즈,양현종이 확실한 4선발 일정상 5선발이 필요 없을때 서재응을 불펜 투입하겠다는 이야기다. 시즌 초만 해도 서재응을 불펜으로 생각하는 사람은 거의 없었다. 사실 없다기 보다는 연봉이나 메이저리그 출신, 게다가 투수진의 맡형역할을 해주는 선수기 때문에 입지가 탄탄했다고 보는게 맞을 것이다. 하지만 작년에 이어서 올해도 부상과 부진으로 역할을 못해주자 이런 얘기도 나올수 있는 것 같다. 당연히 서재응으로서는 불쾌할 수 밖에 없다. 내색을 하지 않더라도. 갠적으로는 좋다고 생각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