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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협

CJ인터넷 마구마구 관련 소송 업데이트 오늘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프로야구 선수의 퍼블리시티권에 관련된 두건의 판결이 나왔습니다. 먼저 은퇴한 박정태 등 12명이 CJ 인터넷을 상대로낸 영문이니셜금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서 적법하다는 판정입니다. 그 전에 은퇴선수의 성명을 무단으로 사용할 수 없다는 판정이 있었는데 박정태를 J.T.박과 같은 방식으로 표기해 왔었죠. 앞으로는 은퇴선수와 협상을 통해 정당하게 권리를 받고 사용하는 모습을 볼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근데 배리 본즈는 아직도 배리.B? 사실 이게 당연한 거겠죠. 또 은퇴 선수들의 초상권을 사용하는 기업도 개개인과 협상하는 불편함을 덜고 은퇴한 선수들도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기구설립이 필요해 보이네요. 또 한건의 소송은 선수협이 권리를 총괄해서 관리하고 있다고 생각되는 현역선수들에 대한.. 더보기
마구마구, 슬러거 선수실명 쓸수있나? 어쩌다 보니 저는 최근 야구게임을 통하지 않았는데요. 요즘에 야구게임 하시는 분들 참 많으시더군요. 마구마구,슬러거 둘다 올 한해 매출액이 200억 가량 된다고 하구요. 후발주자인 슬러거가 상당히 선전하고 있다는 소릴 들었습니다. 근데 구단명, 선수이름을 쓰는데 문제가 많다고 들었습니다. 얼마전 은퇴선수의 성명권 초상권을 함부로 쓸 수 없다는 판결이 나왔다고 하구요. 그래서 어떻게 되가고 있는지 살펴 봤습니다. 마구마구 - 우리는 KBOP와 독점계약을 맺었다!  CJ미디어의 마구마구는 올시즌 부터 프로야구의 타이틀 스폰서가 되면서 KBO의 마케팅자회사인 KBOP와 8개구단의 엠블럼, 선수코치의 성명권, 초상권의 독점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되면 슬러거에서는 선수의 실명과 구단명을 사용할 수 없습.. 더보기
장성호의 상황이 변화를 만들 수 있을까? MBC 알러뷰 스포츠에 장성호 떡밥이 나왔다. 네이트에서 서재응과 장성호를 인터뷰했던 이영미 기자가 장성호와 얘기를 나눴던 부분에 대해서 이야기 한것. 요기로 가서 27일자 방송 19분 이후 부터 들으면 된다. 사실 별다른 내용은 없었는데 장성호가 생각보다 더 마음이 상했다는걸 알 수 있다. 주전으로 못 뛰면 트레이드 요청을 할거고 그것도 안되면 은퇴도 불사하겠다는 입장. 감독과의 갈등도 어느 정도 얘기 됬다. 베테랑과 신임감독과는 어느 정도 있을 수 있는 일인데 부상,부진과 맞물리면서 더 안 좋아진 것 같다. 정리를 하면 부당한 FA보상제도 때문에 장성호는 시장에서 평가를 제대로 받고 있지 못하다. 투수 친화적인 KIA 홈구장은 이런 상황을 더 심하게 했고 어느 팀도 장성호에게 오퍼하지 않는다. 프랜차..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