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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한

넥센, 클락 웨이버& 니코스키 영입外 소식들 *** 넥센이 올스타브레이크 전후해서 화려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네요. 황재균 트레이드에 이어 올스타 외야수 덕 클락을 방출하고 2009년 두산에서 뛰었던 니코스키를 영입했습니다. 클락은 올 시즌 397타석 .265AVG .343OBP .427SLG 12홈런 12도루의 성적으로 뛰어난 타격은 아니지만 여전히 중견수로 평균이상의 수비수고 좋은 주루플레이어 입니다. 퇴출을 얘기할 만한 선수는 아니라는 것이죠. 그래도 좋은 쪽으로 생각한다면 송지만-장기영-유한준의 외야라인이 있고 오재일이나 장영석과 같은 야수에게 기회를 주는게 나쁘지 않겠죠. 니코스키가 작년 후반기 두산에서의 모습을 보여준다면 괜찮은 영입이 될 것 같습니다. 한편 웨이버공시된 덕 클락을 타팀에서 영입할지가 관심사가 되겠죠. 덕클락의 잔여.. 더보기
손민한 2군경기 출장 外 소식들 *** 발목 부상을 당한 이종욱이 15일 2군 훈련에 합류했다고 합니다. 기사를 보면 24일 올스타전에 출장할 수 있을 거라니 다행이죠. 한편 두산의 중견수 유망주인 박건우가 팔쪽에 골절로 수술을 한다는 소식을 언뜻 본 것 같은데 자세한 걸 모르겠네요. 갠적으로는 8개구단 외야 유망주 가운데 단연 최고의 평가를 받을 만한 선수라고 생각하는데 1군 출장수가 적어서 인지 보도자료가 없는게 섭섭하네요. 혹시 소식 아시는 분은 알려주세요^^ 암튼 어린 선수니까 앞으로 기대합니다. 한편 화요일 선발 등판에서 1.1이닝 동안 6자책으로 무너진 이현승이 당분간 불펜등판을 할 것이라고 하네요. 오늘 보니 임태훈의 허리상태도 좋지 않은 것 같은데 이재우가 시즌아웃됬다는 소식도 들리고 이현승이 회복하지 못하면 상당히 어려.. 더보기
한화 유망주 김강석 콜업 外 소식들 *** 기다리고 기다리던 선수가 1군무대에 올라왔네요. 2군 최고의 출루머신 김강석 입니다. 2008년 대학야구 하계리그 우승을 차지한 경성대의 2루수겸 1번타자로 4할의 출루율을 기록한 바 있는데요. 프로에 와서 생각이상으로 좋은 타격을 보여줬습니다. 2009년 188타석 .345AVG .470OBP .405SLG 0홈런 22삼진 33볼넷 21도루 2010년 186타석 .344AVG .487SLG 0홈런 15삼진 28사사구 17도루 3할 중반의 고타율이 눈에 들어오지만 더 인상적인 건 09년 4할 후반의 출루율입니다. 여기에 스피드 조합은 상당한 무기가 될 수 있겠죠. 올해는 장타가 늘어난 대신 볼넷이 약간 줄었는데 삼진도 함께 줄어들어서 고무적이네요. 단 수비가 부족하다고 해서 콜업이 늦어졌다고 합.. 더보기
전병두, 손민한, 이대진 재활소식外 *** 어깨부상으로 수술과 재활이냐를 놓고 고민했던 전병두의 회복이 매우 빠르다고 합니다. 당초 후반기 복귀도 미정이었는데 벌써 포수를 앉혀놓고 투구하는 단계까지 올라왔다고 하네요. 늦어도 5월말에 엔트리에 포함될 거라구요. 게다가 부상방지를 위해 투구폼도 간결하게 교정했다고 하는데 그에 따라 더 좋은 빠른 공을 가지고 복귀할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 물론 이건 긍정적인 기사입니다. 만약 수술을 하지않고 성공적인 재활과 투구폼 교정으로 건강하게 투구하게 된다면 최상의 시나리오가 되겠죠. 갠적으로는 아직은 불안한 느낌이 드네요. 몇달 전 기사와는 분위기가 너무 달라져서요... 그래도 좋은 소식이니 만큼 일단 기뻐하면 되겠죠. SK는 정대현의 복귀도 5월로 예상되고 있어서 앞으로 불펜진 운용에 한층 여유가 .. 더보기
데폴라는 선발로 활용할 듯 外 소식들 *** 한화가 그 동안 마무리 토마스의 부재로 데폴라의 활용방안을 두고 릴리버도 가능할 거라고 했었는데요. 한대화 감독이 최근 데폴라까지 3명의 선발을 가져가고 안영명, 유원상, 김혁민 중 두명을 선발로 쓰겠다는 인터뷰를 했네요. 중요한 건 선발 경쟁에서 멀어진 선수는 릴리버가 아닌 2군 선발로 뛰게 할것이라는 것이었는데요. 갠적으로는 너무나 반가운 얘기네요. 한화말고도 LG의 박종훈 감독도 이와 비슷한 얘기를 했었죠. 이형종, 한희등에게 선발탈락하면 2군이라구요. 선발과 불펜은 효과적인 투구방법과 체력적인 면에서 차이가 있기때문에 당장은 팀전력에 도움이 되더라도 유망주가 선발투수로 성장하는데는 효과적이지 않겠죠. 레즈팬으로서 예를 들면 호머 베일리가 부진할때 릴리버로 투입하자는 의견도 많았지만 결국 2.. 더보기
내년 시즌 이진영의 연봉은? 外 지난 소식들 오늘도 어김없이 좀 지난 소식들 입니다 ㅋ *** LG의 내년 시즌 1루수에 가장 유력한 건 이택근이라고 하네요. 아직 기사로 분위기를 전하는 수준에 불과하긴 한데 이택근의 1루수비가 가장 괜찮았다는 군요. 박종훈 감독도 그런 늬앙스를 풍겼다고.(아직까지는 애매모호하죠^^) 이진영 또한 내년 1루로 뛸 준비를 하고 있다는 얘기를 많이 하는 걸 보면 08년 SK 시절과 비슷하게 기용될 수도 있어보입니다. 물론 이택근, 이진영 두 선수는 외야수를 선호한다고 하구요. 현재는 이병규, 박용택 역시 1루수비를 하고 있는데 수비포지션에 혼란을 많이 주는 건 부담 스럽죠. 트레이드 생각했음 좋겠는데 분위기로는 어려울듯 ㅎ *** 서재응과 신용운의 팔꿈치 상태가 좋지 않다고 하네요. 신용운은 작년 8월 웃자란 뼈 .. 더보기
프로야구 선수협 찬반투표外 소식들 알고계실지 모르지만 지나칠수 있는 소식들 묶어서 올릴게요^^ ******** 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산업본부가 경희대 스포츠산업경영연구소의 김도균 교수에게 의뢰한 한국시리즈의 경제가치는 2022억이라고 합니다. 이게 올 시즌이 아니라 한국시리즈 만의 가치라고 하니까 일반적으로 생각할때 믿기 어려운 금액으로 생각될 것 같은데요. 입장수입에서 오는 배당금 상품수입등은 48억 정도지만 미디어 노출로 인한 광고 노출, 직간접적인 기업 홍보, 이미지로 얻은 효과,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등이 포함된 평가입니다. 이 발표에 신뢰성에 대해서는 각자 생각은 다르겠지만 상당히 높은 경제효과를 거뒀다는 것은 사실이라고 생각합니다. KIA자동차의 올 시즌 내수시장 점유율이 지난해 보다 5%이상 늘었다고 하는데요. 기사를 보면 .. 더보기
롯데의 불안했던 위닝시리즈 롯데가 16일 LG와의 경기 박빙의 승리를 거두면서 위닝시리즈를 가져갔다. 하위권팀이지만 최근 기세가 괜찮은 쌍둥이였기 때문에 2승 1패면 경기결과는 만족스러울 것 같다. 하지만 애킨스가 9회 투런포를 허용한 것은 뒷맛이 개운치 않다. 애킨스는 최근 한달 9번의 등판에서 8.2이닝 5.19의 방어율 WHIP 1.62 피홈런은 3개를 허용하면서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등판이닝이 많지 않은 애킨스가 이렇게 부진을 보인다면 믿음을 주기 어렵다. 제구는 토마스보다 낫지만 구위면에서는 마무리치고는 위력적이진 않다. 사실 선발 투수가 아닌 불펜투수 용병이 어느 정도 효용이 있는지 의문이 되기도 한다. 근데 겨우 37.2이닝을 던지고 안정감을 주지 못하는 마무리 용병이라면 매우 부진하다고 봐야겠다. 지금은 용병을.. 더보기
손민한 아픈거 맞아? 손민한이 KIA와의 경기 6이닝 동안 볼넷 1개 72개의 투구를 하며 무실점 승리를 챙겼다. 타선은 대폭발하며 어제의 패배를 만회했다. 상대투수 양현종은 3.2이닝 동안 4자책 볼넷 3개를 내줬는데 손민한의 투구를 봤다면 많은 도움이 되지 않았을지. 아무리 좋은 재료라도 활용하는 사람에 따라서 타자를 요리하는건 천지 차이다. 류현진이 아무리 능구렁이라도 2000년대 한국야구에서 가장 이에 능한건 역시 손민한이라고 할 수 있을것 같다. 아마도 볼넷 역시 이닝대비로 가장 적게 내줬을것 같고. 손민한의 통산 BB/9은 2.57 근데 이런 손민한이 어깨 통증이 있다고 하니 답답한 노릇이다. 검사상에 문제는 없다고해도 본인이 아프다고 하니 골치가 아플수 밖에. 로이스터 감독도 신경이 쓰일거고 매경기 70개에서 8..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