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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범

피로감이 짓누르는 SK 시즌 중반 SK는 큰 위기가 있었다. 김광현이 무너지기 전부터 불펜진은 힘겨워 지기 시작했고 두산에게 선두를 위협당하고 있었다. 거기다 KIA가 올라오더니 김광현의 부상 즈음에 선두를 내줬다. 8월의 스케줄 역시 순탄치 않았다. 휘청휘청 하는 SK지만 그간의 막강한 모습을 보여왔기 때문에 여전히 문제없다는 의견이 많았지만 나는 당시 SK를 굉장히 불안하다고 생각했다. 적은 확률이지만 4강에 탈락할 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했으니깐. 근데 결과는? 나의 생각이 완전히 오산이었다. SK는 위기를 극복하고 두산과의 경쟁에 승리한 것은 물론이고 후반기 19연승을 하면서 선두 KIA를 강력하게 위협했다. 많은 부상자에도 불구 SK가 보인 저력은 사람들에게 강한 인상을 심어준 것은 물론이다. 정규시즌 선두는 1위 KI.. 더보기
09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엔트리, 부상변수? 감독 김성근 코치 이만수, 가토, 쇼다, 이광길, 김경기, 김태균 투수 김원형, 이승호, 정대현, 채병용, 고효준, 윤길현, 정우람, 이한진, 박현준, 카도쿠라 글로버(11명) 포수 정상호, 이재원, 김정남(3명) 내야수 김재현, 이호준, 박정환, 나주환, 박정권, 정근우, 최정, 김연훈(8명) 외야수 박재홍, 조동화, 박재상, 김강민(4명) 감독 김경문 코치 김광수, 김태형, 김광림, 윤석환, 김민호, 강인권 투수 김선우, 이재우, 김상현, 지승민, 정재훈, 노경은, 금민철, 임태훈, 이용찬, 고창성, 홍상삼, 세데뇨(12명) 포수 최승환, 용덕한(2명) 내야수 김동주, 최준석, 고영민, 손시헌, 김재호, 이원석, 오재원(7명) 외야수 이종욱, 이성열, 민병헌, 김현수, 정수빈(5명) * 준플레이오프 .. 더보기
박석민은 내년 시즌 스타가 될거야. 주 중 최고의 시리즈인 SK VS 삼성 의 경기에서 재밌는 상황이 벌어졌다. 양 선발 모두 0.1이닝 만을 던지고 내려간것. SK의 송은범은 원포인트 선발이라는 진기한 투입이였다. 우타자인 신명철을 상대하고 바로 내려갔는데 삼성입장에서 위장선발아니야 하는 불평을 사기에 충분했다. 선감독에게 양해를 구했다고 하지만. (* 기사내용 추가 : 송은범은 마운드에 올라 몸을 풀던 중 통증을 느껴 김성근 감독이 경기직전 감독관과 선동열감독에게 양해를 구했다. 일단 마운드에 올랐기 때문에 규정상 한타자는 상대해야 했다고 함.) 위장선발이든 아니든 플레이오프를 준비하는 SK 입장에서 송은범의 상태는 좋은 소식이 아닌건 분명하다. 송은범은 후반기 34이닝동안 4.50ERA 2.06 Whip을 기록하고 있다. SK는 연승.. 더보기
SK에 완패한 KIA, 5연패 수렁으로... 9월 9일 KIA가 2위 SK에 3 : 1 로 패배함으로써 1게임차 불안 불안한 선두경쟁을 하게 됬다. 전날 경기 서재응이 이닝을 먹어주지 못하면서 완패, 오늘 경기는 스케줄 상의 유리함을 적극 활용하면서 승리를 강탈해 갔다는 느낌이다. SK는 선발 송은범을 겨우 3타자 11개의 투구만을 상대하게 하고 강판시키는 초강수를 뒀는데 한국시리즈라 해도 이런 투수기용을 하기는 쉽지 않을 것 같다. 1회 무사 1,2루 상황, 괴물같은 활약을 하고 있는 최희섭,김상현이 타석에 들어섰음에도 한점도 뽑지 못한 시점에서 이미 승부는 결정났는지도 모른다. 정우람이 몸을 얼마나 풀고 나왔는지 모르지만 갑작스런 등판이었을텐데 SK 전력분석팀이 힘을 발휘한 걸까? 그렇지 않고서는 납득이 가지 않는다. 김상현,최희섭 두명이 어제.. 더보기
윤석민 7.2이닝 9탈삼진 역투, SK전 싹쓸이 KIA가 SK 상대 6연승을 달리며 선두를 더욱 공고히 했다. 김광현이 없다는게 SK로서는 뼈아픈 상황이긴 한 것 같다. 송은범도 역시 좋은 투수지만 윤석민 VS 김광현으로 선두권 경쟁이 된다면 더 큰 화제를 모았을 텐데. 김광현의 출장못하면 타이거즈의 한국시리즈 우승에 유리하지만 그래도 김광현이 있는 SK를 상대로 이기고 싶은 생각도 든다. 너무 배가 불렀구나 ㅋ 오늘 송은범의 투구도 나쁘지 않았지만 4이닝밖에 책임지지 못했다. 첫실점이 납득하기 힘든 상황이었기 때문인것 같기도하고(정확히 못봐서 오심인지는 모르지만) 결국 불펜의 부담이 가중되어 버렸다. 송은범 이후로 이승호 윤길현 전병두 정대현 선발용병인 글로버까지 이례적으로 등판해 무실점 계투를 펼쳤지만 결국 김상현의 홈런이 결승점이 되었다. 윤석민.. 더보기
김광현 타구에 맞아 병원후송 8월 2일 두산과의 경기에서 김광현이 김현수의 강습타구가 왼손을 강타해 병원으로 후송됬다. 구단 관계자에 의하면 왼손 검지와 중지 부위에 타구를 맞았다고 하는데 손등부위에 실밥이 새겨져있을 정도라고한다. 엑스레이 검사결과 골절은 피했다고 하는데 CT촬영을 통해 손등부위에 뼛조각이 발견되었다고 한다. 내일 큰 병원에서 정밀 검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하는데 큰 부상이 아니길 간절히 바란다. 아직 88년생 국내에서 가장 가능성을 보이는 좌완 영건인 김광현의 선수생활에 조금이라도 기스가 나면 않되겠지. SK팬이 아니더라도 모두가 바라고 있을 것이다.SK입장에서도 아무리 승부가 급하더라도 김광현의 몸상태는 특별한 신경을 써주리라 생각한다. 올해만이 아니라 향후5년이상 에이스로 확고부동한 선수니까. 한편 오늘 경기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