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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치용

데드라인 마감 3일전, LG와 SK 의미있는 트레이드 글이 조금 늦었죠. SK와 LG의 트레이드가 있었습니다. 트레이드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SK in 최동수, 안치용, 권용관, 이재우 LG in 박현준, 김선규, 윤상균 SK는 박정권이 뜻하지 않게 발목에 타구에 맞는 부상을 당해서 뼈에 금이 간 상태고 박재상 역시 어깨부상이라고 합니다. 2군으로 내려간 나주환도 시즌 전 부터 고관절 부상이 있었고 어깨가 안 좋은 상태에서 뛰고 있기 때문에 공백이 있었죠. 현재 그 부분을 메워줄 정도로 야수깊이가 풍부한 팀은 두산,삼성,LG가 될 텐데 당연히 2,3위 팀과는 협상 불가. 결국 LG와 트레이드가 성사 됬습니다. SK가 알토란 같은 선수들을 영입한 것 같은데 최동수는 LG가 빅5를 수집하기 전까지 팀내 가장 꾸준한 타자였습니다. 07-09년 3년 동안 팀내.. 더보기
KIA 유망주 이종환으로 보는 2군 기록 요즘 KIA의 이종환에 대한 글들이 많이 보이네요. 작년 KIA타자들 중 이명환과 함께 가장 눈여겨 본 선수이기 때문에 반갑운 소식이네요. 이종환은 단국대 출신으로 나지완의 1년 후배인데요. 타격만큼은 굉장히 좋았죠. 대학 4학년 기록을 보면 07년 나지완 132타석 103타수 .388 .519 .796 40안타 11홈런 08년 이종환 94타석 74타수 .405 .516 .595 30안타 3홈런 나지완이 워낙 대단한데 이종환도 상당하네요. 제가 대학야구는 잘 모르지만 타율 2위, 출루율3위, 장타율 4위에 해당하는 대학최고의 히터라고 해도 무방한 선수였는데요. 드래프트에 뽑히지 않은 이유는 지명타자로 수비가 되지 않았다는점 프로필상 175cm로 단신이라는 점이 작용했을 것 같네요. 그 덕에 KIA에 복덩..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