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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훈

KIA 블론세이브 1위는 구원투수 부진 때문에? KIA 타이거즈가 넥센과의 경기에 역전패 당하면서 5연패에 빠졌습니다. 이 과정에 양현종의 7이닝 무자책 호투가 있었고 이어 던진 손영민이 강정호에게 투런포를 허용하면서 경기를 내줬죠. 이는 팀의 15개째 블론세이브로 리그 최다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유동훈이 방어율 제로의 활약을 했던 작년과 비교해 불펜에 문제가 생긴것이 아니냐는 얘기들이 있는데요. 정말 그럴까요? ※Rel%는 승계주자 득점률, enLI는 등판시 경기 중요도, avLI는 평균 경기 중요도를 나타낸다고 보면 됩니다. FIP는 이닝,홈런,삼진,사사구를 바탕으로 추정한 방어율이라고 생각하면 무리가 없겠죠. 기록출처 Statiz.co.kr 입니다. 표에서 보면 삼성이 올 시즌 최강의 릴리버진을 구성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많은 이닝에도 불구 .. 더보기
KIA 타이거즈, 공식적인 3군 운영체제로... KIA가 국내프로야구 최초로 공식적인 3군운영을 하기로 했다네요. 신용균, 차영화 코치가 3군을 맡고 2군 공백은 김종국선수가 플레잉 코치로 뛰면서 메꾼다구요. 현재 프로구단의 2군선수들이 포화 상태에 있기때문에 효율적인 방법같기도 합니다. 올해 초 발표된 타이거즈 등럭선수가 코치제외하고 61명 여기에 신고 선수까지 하면 최소 70명은 될텐데 2군에 무려 45명이상 뛰는게 되는데요. 부상선수가 꽤 많다는 점을 감안해도 너무 많은 인원이죠. 그러면 아무래도 선수들이 꾸준히 출장하기 어렵고 투수도 선발로 많은 이닝을 던지기 어렵겠죠. 상무나 경찰청이 8개구단 2군처럼 많은 선수가 뛰고 있지 않기때문에 이런 부분에서 8개구단 보다 나은 환경이 되기도 하죠. 그런 점에서 3군운영은 갠적으로 찬성입니다. 근데 이.. 더보기
잔치를 맥빠지게 하는 골든글러브 후보기준 골든 글러브 후보가 KBO 홈페이지에 공시됬다. 후보들은 투수 로페즈, 김광현, 이용찬, 조정훈, 애킨스, 윤성환, 권혁, 류현진 포수 김상훈, 정상호, 현재윤, 강귀태 1루수 최희섭, 박정권, 김주찬, 채태인, 이숭용 2루수 안치홍, 정근우, 신명철 3루수 김상현, 김동주, 이원석, 이대호, 정성훈 유격수 이현곤, 나주환, 손시헌, 강정호, 송광민 외야수 김원섭, 박재상, 김현수, 강봉규, 이택근, 클락, 박용택, 이대형, 이진영, 강동우 지명타자 최준석, 홍성흔, 페타지니 구단별로는 KIA가 7명으로 가장 많고 SK,두산,삼성이 6명 롯데,히어로즈,LG가 5명 한화가 3명으로 꼴지다. 우승팀인 KIA가 가장 많고 최하위인 한화가 가장 적어서 성적이 반영 되는구나 하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현실은 전혀 .. 더보기
'미스터 제로' 유동훈, 선발투수 포함 윈쉐어 1위 유동훈이 20일 LG와의 경기에서 공 3개로 승리투수가 됬다. SK와의 경기에서 KIA팬들에게 기쁨을 줬던 곽용섭이 9회 동점상황에서 2사후 2루타를 쳤지만 유동훈이 나오면서 이닝을 가볍게 마무리 했다. 그리고 9회 짜릿한 최경환의 끝내기 안타로 우승의 매직 넘버를 1경기로 줄였다. 활약한 선수야 홈런친 최희섭, 끝내기 친 최경환도 있지만 그 동안 언급이 소홀했던 유동훈을 살펴봤다. 유동훈은 현재까지 65.1이닝 0.55ERA 38삼진 13볼넷 2피홈런 0.77WHIP을 기록하고 있는데 정말 대단한 성적이다. 병역파동으로 공백이 길었는데 작년 성공적인 복귀 그리고 올시즌 0점대 방어율을 기록하고 있다는게 정말 믿기지 않는다. 김상현과 함께 도저히 예상 가능한 성적이 아니었다. 프로야구 역대 통산 50이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