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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이대호 연봉조정 재판 패배外 소식들 *** 이대호가 연봉조정 심판에서 패배했습니다. 이대호가 받아야할 연봉자체는 많은 의견이 있겠죠. 저는 6억3000만원과 7억, 어느 한쪽에 크게 기울어지지 않는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KBO가 의심의 여지없이 구단 편을 선택할 줄 알았는데 4시간이 넘게 회의가 계속된 걸 보면 이대호의 스타파워를 짐작할 만 합니다. 작년 이정훈의 예를 봐도 그렇고 평범한 선수의 같은 상황이었다면 KBO는 부담없이 구단 편을 택했겠죠. 결과는 마찬가지긴 했지만요. 비록 연봉조정 결과가 구단의 승리로 돌아가긴 했지만 NO.1 대포라 불리는 이대호가 연봉조정 까지 끌고가면서 파장은 적지 않았습니다. 역대 연봉조정에서 선수가 이긴 건 총 20번 중 유지현 단 한명이었다고 합니다. 그 유지현도 선수생활 말미는 조기 은퇴를 해야.. 더보기
이대호, 양의지 논란없는 MVP, 신인왕 수상  이대호가 2010 프로야구 MVP에 선정됬습니다. 이대호는 기자단 92명중 59표를 얻는 과반수 득표로 MVP에 선정됬는데 류현진은 30표, 김광현이 3표를 받았네요. MVP를 수상한 이대호야 말이 필요없 류현진 김광현 역시 득표자체로 영광스러운 것이란 생각이 드는데요. 류현진, 이대호의 기록을 보면 이대호 127출장 552타석 .364AVG .444OBP .667SLG .473WOBA 44홈런 133타점 8.76WAR 5.04WPA 류현진 25출장 25선발 192.2이닝 1.82ERA 2.90FIP 187삼진 11피홈런 16승 4패 10.04WAR 5.40WPA 기록 출처는 Statiz.co.kr입니다. 스탯티즈에서 구하는 WAR은 대체수준을 구할때 메이저리그에서 구하는 기준 보다 투수에게 다소 높.. 더보기
준PO 마지막 승부를 남겨둔 양팀 선수들 투타기록 결국 마지막 5차전까지 가게됬네요. 오늘 경기는 양팀 팬분들 만족하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어제는 두산이 병살4개로 준PO 신기록을 세우더니 오늘은 롯데가 잔루 17개로 포스트시즌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두산도 9회가 되서 뻥 뚫리긴 했지만 이걸 어떻게 봐야할지^^ 암튼 양팀 모두 중심타선이 풀리지 않고 있는데 기록을 보면 10타석 이상의 선수들만 WOBA에 색깔을 입혔습니다. WOBA는 출루율 스케일로 보시면 되겠구요. 타석수가 적은 만큼 타격감 정도로 생각해야겠죠! 두산은 김현수가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고 최준석은 오늘은 괜찮았지만 타격감이 아주 떨어졌던것 같습니다. 고영민은 포스트시즌 최악의 타자이구요. 롯데는 이대호가 3,4차전 죽쓰면서 .188의 타율을 기록하고 있네요. 1,2차전 벌어놓은게 있어서.. 더보기
준 PO 3차전 감상, 격돌하는 센터라인 토요일 느긋하게 3차전 경기를 봤습니다. 차분히 보면서 기록도 정리했는데요. 편안하게 감상평 써볼게요. 일단 두산은 벼랑 끝에 몰린 상황에서 독특한 라인업을 들고 나왔죠. 정규시즌 팀의 공격을 이끌었지만 이번 시리즈 8타수 무안타 5삼진으로 제정신이 아니었던 최준석을 과감히 빼버렸고 대신 타격감이 좋았던 이종욱을 3번, 중심타선에 배치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쾌조의 타격감을 보였던 이종욱은 2:0 상황 추격의 솔로포를 날리며 이재곤을 격침, 4타수 2안타를 치며 팀 승리를 이끌었죠. 김경문 감독의 선택은 전날 비아냥을 듣기에 충분했지만 3차전에서는 전혀 다른 평가를 받겠죠. 어떻게 보면 기본적으로 현재의 페이스를 중시했다는 점에서 달라진 점은 없어보입니다. 이래서 단기전에 대한 평가는 선수나 감독이나 까다로.. 더보기
2010년 광저우 아시안 게임 엔트리 뎁스차트 말도 많고 탈도 많던 아시안 게임 엔트리가 발표됬습니다. 아시안 게임이 올림픽 정식종목에서 야구가 제외된 가운데 유일한 병역혜택의 기회라는 점에서 개개인의 선수와 팀의 이해관계가 얽혀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거기에 국가대항전이라는 부담을 상당히 느끼고 있기때문에 이래저래 논란거리가 될 수 밖에 없겠죠. 순수하게 국가대표로서 명예롭게 축제를 즐긴다는 늬앙스는 거리가 너무 먼 것도 같습니다 ㅋ 그럼 얼마나 논란이 될지 팀별로 살펴보면 일단 KIA 소속의 조범현 대표팀 감독과 전한화 감독이었던 김인식 감독이 주도적으로 엔트리 결정에 영향을 미쳤을 것을 생각하면 그닥 논란거리가 없을 법한 선발입니다. KIA와 한화에서 미필자는 양현종 단 1명이었으니까요. 거론이 될 법한 안치홍, 김태완이 제외되면서 논란이 될.. 더보기
로이스터 감독 채팅 관련外 소식들 *** 봉중근이 햄스트링으로 조기복귀 했네요. 전에도 얘기했지만 작년 재작년 많이 무리했기 때문에 올해 봉중근은 특별관리대상이 되야하지 않을까 싶네요. 작년에 징후가 분명이 있었고 불펜피칭한지 얼마 되지않았는데 또 부상. 부상부위는 허벅지지만 팔꿈치가 100%가 아닌 상태에서 페이스를 올리려다 그런게 아닌지... 어제 이재영이 이례적으로 부진했다고 얘기했는데 박종훈 감독이 국내로 돌려보냈다고 하네요. 1이닝 5실점은 심했던듯. 대신 오상민이 전훈지로 긴급호출 된듯 보입니다 ㅎ *** 로이스터 감독 얘기. 오늘 박동희 기자가 인터뷰 했는데 통역때문인지 대화내용이 어수선하긴 했네요. 4강은 갔지만 우승으로는 못이끄는 감독이라는 질문은 강도가 좀 쎈듯. 김경문 감독에게 맨날 2등만 한다고 물어볼 수 있을지.. 더보기
준플레이오프 준비되지 않았던 롯데 추석기간 롯데와 두산의 경기를 제대로 만끽할 수는 없었다. 게다가 충분히 경기를 볼 여건이 되었다고 하더라도 집중해서 볼만큼 경기가 흥미진진 하지도 않았다. 1차전 조정훈의 포크볼로 선발에서 압도해 기대를 갔게했던 롯데가 두산에 원사이드한 경기내용으로 완패를 당했기 때문이다. 롯데팬은 아니지만 내심 롯데의 선전을 바랬고 1차전 이후 설레는 마음이 들었던 만큼 실망감도 컸다. 2,3차전 초반에 두산의 강력한 타선이 활활 타오른건 어쩔 수 없었지만 도저히 포스트시즌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는 경기 분위기를 만든 건 롯데 스스로 였다. 선발 송승준이나 배장호를 탓하기에 앞서 롯데는 내외야에서 중요한 찬스마다 미숙한 수비를 보여줬다. 3차전 김동주에게 만루 홈런을 맞기전에 에러만 두개를 범했고 4차전 역시 중계미스.. 더보기
박석민 강봉규 아프다더니... 롯데와 삼성의 4강 쟁탈전 두번째 경기에서 삼성이 10 : 1 로 두들기면서 전날의 패배를 만회했다. 브랜든 나이트는 7이닝 1자책으로 5연속 선발승을 이어 나가갔고 점수차가 많이 벌어져 정현욱,권혁도 쓰지 않았다. 삼성으로서는 이 보다 좋을 수 있을까. 오늘 경기 결과를 보고 든 생각은 롯데가 당했다 라는 느낌이었다. 왼쪽 손가락 부상으로 알려진 박석민이 9번 타순에 들어갔는데 투수입장에서는 홈런 맞고 뭐야? 이런 느낌이었을듯 ㅋ 박석민은 오늘 4타석 2타수 2안타 2홈런 4타점 을 기록했는데 본인 한경기 최다 타점으로 알고있다. 또 한명은 강봉규. 강봉규는 선제 솔로홈런을 날렸는데 전날 까지만 해도 허리통증으로 경기 출장도 어렵다고 했었다. 선감독 말로는 어제는 걷지도 못했었다고. 위장술은 아니겠지만.. 더보기
이대호 2게임 연속 홈런 두방, 롯데 5연패 탈출 롯데가 지긋지긋한 연패에서 벗어났다. 수훈 선수는 두게임 연속홈런을 때린 이대호. 7월 71타수 동안 .352 .452 .662 5개의 홈런으로 맹타를 쳤었지만 최근 상대팀의 집중견제에 잠깐 주춤했는데 두게임 연속 대포라니 ㅎ 솔직히 KIA팬으로 경기결과 보다 김상현을 무섭게 따라오는 모습이 더 신경쓰였다. 오늘 홈런 두방으로 이대호는 24홈런 90타점 홈런,타점 모두 페타지니와 함께 공동 2위다. KIA가 6경기가 더 남았기 때문에 김상현이 유리하지만 이런 페이스라면 이대호가 모두 추월할 가능성도 없지는 않다. 월요일 쉬는게 아쉽다는 느낌일 것 같다. 롯데는 이대호와 함께 조정훈이 롯데 선발진 가운데 오랜만에 7이닝동안 긴이닝을 3실점으로 막아내면서 승리를 챙겼다. 이게 롯데의 승리 공식이다. 선발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