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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형

잘못된 FA제도 스톱! 이도형, 가처분 신청을 내다  비상식적인 FA보상제도의 희생양으로 FA 미아가 된 이도형이 서울 중앙지방법원에 '야구규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합니다. FA제도가 선수에게 얼마나 불공정한지 그리고 야구발전에 어떤 해가 되는지는 따로 설명이 필요 없을 듯 합니다. 당장 제 블로그에 장성호 혹은 이도형으로 검색해도 나오고 검색창에 치셔도 무수한 글들이 올라옵니다. 이를 모르는 야구 팬, 언론, 그리고 다른 야구 종사자들은 없을 듯 합니다. 다만 힘이 구단에 가있고 잘못을 시정하려면 선수들의 수없는 희생이 불가피하기에 바뀌지 않는 것 뿐이죠. 프로야구에 어떤 전설들도 야구계에 살아남으려면 목소리를 죽일 수 밖에 없기에 법정으로 대응하는 것은 힘든 일이었습니다. 그 일을 이도형 선수가 한 것이죠. 물론 이번 소송도 이도형.. 더보기
찬바람 쌩쌩 FA시장 나온 이도형, 다른 리그 였다면... 이도형, 최영필이 소속팀과 우선협상 기간동안 협상에 실패했습니다. 예상된 결과였다고 하는 것이 이도형과 최영필 모두 각팀의 18인의 보호선수 외 19번째 선수보다 가치가 있다고 보기 어려웠죠. 그나마 이도형이 포수포지션이 가능하고 괜찮은 타격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혹시나 할 수 있지만 유망주 가치를 생각하면 거의 불가능한 일로 보입니다. 한화가 급하게 계약할 필요는 없었습니다. 두 선수는 규정상 11월 27일까지 지리하게 타구단의 연락만을 기다려야 하는데 고통의 시간이 될 것 같네요. 물론 이게 자연스러운 현상은 아니죠. 국내 리그의 비정상적인 보상제도에 기인합니다. 다른 리그와 비교하면 MLB의 경우 성적에 따라 A,B 등급으로 나누는데 기준은 엘리아스 스포츠 뷰로라는 스포츠 기록업체에서 맡게되며 상위 .. 더보기
배영수, 박용택, 이도형, 최영필 FA신청外 소식들 *** FA 신청 마감일인 27일 까지 FA신청을 한 선수가 배영수, 박용택, 이도형, 최영필 4명이라네요. 내일 KBO 공지에 정확히 나오겠죠. LG의 박용택과 삼성의 배영수는 충분히 예측이 가능한 것이었고 꽤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던 강영식과 송신영이 FA 신청을 포기했습니다. 강영식은 본인이 일본에 가고 싶다고도 얘기했는데 롯데와 1년 3억원에 계약하고 내년을 노리게 됬습니다. 강영식은 81년생으로 FA자격을 얻은 선수치고는 젊은 편이지만 내년은 보상금액이 대폭 오르게 됩니다. 올해는 1억2천 연봉에서 3억6천+보상선수 혹은 5억 4천만원의 보상금이면 되지만 내년에 이적하려면 9억+보상선수 또는 13억 5천만원의 보상금액을 롯데에 줘야합니다. 내년 대단한 활약을 하지 않으면 올해 FA시장에 나가는.. 더보기
이도형 시즌 아웃 가능성外 소식들 *** 한화의 이도형이 토요일 수비 도중 조동찬과 충돌해 팔꿈치 골절 부상을 당했습니다. 정밀검사결과 수술이 필요하고 한대화 감독은 7개월 재활이 필요, 이번 시즌이 어려운 정도라고 해서 상당히 큰 부상인가 봅니다. 올 시즌 86타수동안 .291AVG .354OBP .453SLG 4홈런으로 팀의 중심타자 역할을 충실히 했기때문에 상당한 전력공백이 예상됩니다. 엎친데 덮친 격이라고 해야하나요. 한편 이도형의 부상으로 KIA 장성호와의 트레이드가 떠오르는데 두산이 김상현이라는 대단한 카드를 내놨던 상황이라 이도 쉽지 않습니다. 김상현보다 좋은 카드로 장성호를 영입한다면 한화 입장에서 이건 말려야 하는게 아닌지… *** 토요일 경기 곤잘레스가 토요일 1.1이닝만을 던지고 강판됬습니다. 1회 박경완에게 쓰리런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