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 썸네일형 리스트형 터미네이터 정상호, KIA를 살린 곽용섭 16일 1,2위 싸움의 분수령이 되지 않을까 생각했다. 근데 내 예상은 KIA가 히어로즈에 승리할 수 있을까였지 SK가 승리를 못할까에 관한 것이 아니었다. 물론 야구는 다른 구기종목과는 달리 강팀이 약팀을 이긴다는 보장을 할 수 없다. 그래도 송은범 - 이승우의 매치업 황두성 - 양현종의 매치업이라면 KIA가 선두를 뺏기지 않으면 가능성 있다 정도로 생각하는게 정상적이겠지. 근데 LG가 SK에게 청양고추가루를 뿌려버렸다. LG 최고의 수훈 선수라면 선발로 나와서 7.1이닝 동안 1실점으로 막아낸 선발 이승우다. 이런걸 보고 깜짝 투라고 하는 거겠지. 1군 방어율은 그냥 넘기고 2군에서는 13게임동안 LG투수중 가장 많은 62이닝을 던지면서 5.23의 방어율 삼진 26개 볼넷 29개 피홈런이 6개 WHI..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