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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범

타이거즈 심각한 투타불균형, 경기 보기 괴로워 KIA가 5월들어 9승 7패 5할 승률이상을 유지하고 있네요. 하지만 상위팀과의 경기가 전무했다는 걸 얘기해도 즐거운 경기들은 아니었죠.매년 우승을 할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승률에는 그 다지 불만이 없구요. 문제는 최근 KIA야구가 기형적으로 흘러간다는게 한숨이 나오네요. 올시즌 성적을 보면 500타석으로 리그평균과 비교하면 리그평균 .272AVG .355OBP .406SLG 11.7홈런 12.1도루 .761OPS .342WOBA KIA 평균 .252AVG .332OBP .356SLG 8.9홈런 8.9도루 .687OPS(8위) .314WOBA(8위) 5월 리그 .286AVG .362OBP .447SLG 15.0홈런 10.1도루 .808OPS .356WOBA 5월 KIA .260AVG .331OBP .3.. 더보기
맷 라이트가 답이 되지 못한다면... 24일경기 롯데와 KIA 타자들이 상대팀 에이스에게 속절없이 무너졌습니다. KIA는 아슬아슬하게 경기는 승리했지만 금민철에게 꽁꽁 묶였다고 해도 틀린 말은 아니겠죠. 주중 연장전까지 유일하게 3경기를 치르고 부산에서 서울로 이동했기 때문에 양팀 야수들의 피로를 생각하면 뜻 밖의 일은 아닙니다. 그렇다고 해도 최근 KIA가 보이는 타력은 상상이상으로 형편없는 것이었죠. 넥센과의 두 경기를 모두 선발진의 눈부신 호투속에 경기를 내줬습니다. 조범현 감독이 번트를 선호한다고 해도 스퀴즈까지 되가며 주구장창 작전을 내는 가장 큰 이유는 타격에서 기대감을 주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기록을 보면 KIA 팀 평균 .254AVG .332OBP .347SLG 게임당득점 4.0 게임당홈런 0.5 게임당도루 0.5 7개구단 평.. 더보기
일본 진출 선수 (이종범,이승엽,이병규,김태균,이범호) 기록 살펴보기 한국 프로야구 선수들 중 일본에 진출한 선수는 선동열,이상훈,구대성,정민철,정민태,임창용,이혜천까지 투수는 7명, 이종범, 이승엽, 이병규까지 타자는 3명 이었습니다. 근데 올해 김태균과 이범호가 동시에 일본 퍼시픽리그로 진출하면서 타자도 5명이 되네요. 아직은 표본이라고 하기도 적은 숫자지만 일본 진출 전후 성적들을 살펴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서 정리해봤습니다. 일본 진출 1호 타자는 야구천재 이종범인데요. 이종범에게 일본진출이 쓰디쓴 기억으로 남을 정도로 성공적인 사례는 되지 못했네요. 그 원인으로는 1998년 진출 첫 해에 투수의 사구에 맞고 팔꿈치 부상을 당한게 영향이 컸던 것 같습니다. 부상이후 경기에 거의 나가지 못하고 해를 넘긴걸로 아는데 1998년 성적은 나쁘지 않습니다. 삼진률이 크게 .. 더보기
강동우 이종범은 FA신청을 해야할까? 최근 KIA의 이종범이 FA신청을 망설이고 있다는 소리가 들린다. FA자격을 갖췄는데 왜 망설이냐구? FA신청을 해서 다른팀이 이종범을 영입하려면 현재 연봉의 300%의 보상금과 보상선수를 줘야하기 때문에 잘못하면 어느 팀과도 계약에 실패하는 FA미아가 되기 때문이다. 그러면 미국은 어떨까? 메이저리그는 FA가 되면 통계회사인 엘리아스 뷰로에서 2년간의 활약을 바탕으로 선수를 A,B,C 등급으로 나눈다. 그리고 전 소속 팀이 연봉조정신청을 할 경우 A등급인 선수는 드래프트 1라운드와 샌드위치 픽을 B등급은 드래프트 샌드위치 픽을 전 소속팀에게 주게 되있다.(상황에 따라 자세한 내용이 있다.) 이 것도 새로운 CBA 리그규약을 통해 바뀐 부분인데 시장가치가 높은 A,B등급의 선수에게는 드래프트픽을 이용해 .. 더보기
전준호 방출통보 전준호가 방출통보를 받았다고. 실제로는 정수근처럼 계약상에 방출을 한게 아니고 보류선수에서 풀음으로써 앞으로 히어로즈에 소속되지 않을 것이라는 결정을 했다는 것이겠지. 마흔을 바라보는 나이에 프랜차이즈 스타가 소속팀과 계약 문제로 갈등을 겪는건 매년 계속 되다시피 한다. 작년에도 KIA의 이종범, 두산의 안경현이 소속팀과 갈등을 겪었고 안경현은 결국 20년가까이 뛰던 팀을 떠나 SK로 이적했다. 선수는 아무래도 더 뛰고 싶어하는게 일반적이고 구단은 성적도 보장않되고 싸게 계약하기도 난감한 노장을 계속 데리고 싶어하지 않는다. 게다가 노장은 말이 많다. 그 만큼 팀에 영향력이 강하기 때문에 꺼려하는 것도 있을 것 같고. 이건 국내 뿐 아니라 메이저리그도 마찬가지. 양키스의 버니 윌리엄스 조차 은퇴식을 치르.. 더보기
안치홍 최연소 MR.올스타외 이모저모 11년 만에 광주에서 올스타 전이 열렸다. 오늘 식전 행사부터 지켜본 야구팬이라면 광주에서 하고있구나를 계속 느낄 수 있을 정도로 KIA팬들이 행복해 할만한 요소가 많았다. 그 중 가장 반가울 소식이라면 경기 전에 일어났다. 박광태 광주시장이 환영사에서 광주구장을 신축한다고 공언한 것. 10월달에 공식발표를 한다고 했는데 정치인으로서 빼도박도 못하는 발언이었다 ㅎ 마치 시장선거 유세에 나온 것처럼 연설을 하던 광태시장, 그리고 비웃는 듯한 야구팬들 앞에서 이런 당당한 사자후는 퍼포먼스에 가까울 정도로 드라마같은 전개였다. 야구는 매일 매일 경기가 열리는 생활과 같은 스포츠라고 생각한다. 팬들이 가깝게 즐길 수 있는 새구장이 생기면 그것만큼 좋은 선물이 없을듯. 직접 야구를 할 수있는 곳이 더 생기면 더 .. 더보기
페타지니, 강정호 올스타전 선발출장에 실패하다. 오는 7월 25일 광주 무등경기장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올스타전 인기투표가 종료됬다. 명단은 아래와 같다. Western Eastern 선발투수 윤석민 495,315표 김광현 506,213표 포수 김상훈 548,753표 강민호 545,233표 1루수 최희섭 483,021표 김주찬 574,603표 2루수 안치홍 693,565표 조성환 536,000표 3루수 이범호 587,889표 이대호 532,807표 유격수 이현곤 515,497표 박기혁 424,721표 외야수1 이종범 662,217표 김현수 761,290표 외야수2 이택근 567,872표 가르시아 617,700표 외야수3 이진영 548,172표 이종욱 527,939표 지명타자 브룸바 620,065표 홍성흔 518,768표 가장 안타까운 선수는 올시즌 최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