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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환

2010년 4/4분기 상무 합격자 2군 기록 & 야수 뎁스차트 기다리던 소식이 있었죠. 2010년 4/4분기 상무 합격자 명단이 발표됬습니다. 상무는 스타의 등용문이라 할만큼 소속 구단의 2군보다 어린 유망주들에게 성장하기 좋은 환경인데요. 이번에 제대하는 두산의 김재환, 김강률 LG의 정의윤, 장진용 한화의 최진호 KIA의 김주형등도 당장 1군무대에서 활약이 기대되는 선수들이네요. 기회를 잡은 4/4분기 합격자들 성적을 보면 ※원래 합격자는 안지만이지만 광저우 금메달로 추가 공지 예정입니다. 회색 표시한 김현우는 합격자 명단에 없지만 MLBPARK 심장병팬님의 글에 포함되 있길래 추가해봤습니다. K/9이나 4사구/9은 9이닝당 삼진 사사구를 나타냅니다. 먼저 투수는 안지만까지(대체선수) 9명이 뽑혔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야수에 비해 눈에 띄는 선수가 적다는 인상.. 더보기
타이거즈 심각한 투타불균형, 경기 보기 괴로워 KIA가 5월들어 9승 7패 5할 승률이상을 유지하고 있네요. 하지만 상위팀과의 경기가 전무했다는 걸 얘기해도 즐거운 경기들은 아니었죠.매년 우승을 할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승률에는 그 다지 불만이 없구요. 문제는 최근 KIA야구가 기형적으로 흘러간다는게 한숨이 나오네요. 올시즌 성적을 보면 500타석으로 리그평균과 비교하면 리그평균 .272AVG .355OBP .406SLG 11.7홈런 12.1도루 .761OPS .342WOBA KIA 평균 .252AVG .332OBP .356SLG 8.9홈런 8.9도루 .687OPS(8위) .314WOBA(8위) 5월 리그 .286AVG .362OBP .447SLG 15.0홈런 10.1도루 .808OPS .356WOBA 5월 KIA .260AVG .331OBP .3.. 더보기
2010 프로야구 2군의 증명 이번 시즌 프로야구의 흐름을 어떻게 보시나요? 여러가지 관점이 있겠지만 저는 2군의 증명이라는 타이틀을 붙이고 싶습니다. 그 만큼 2군에서 최고의 모습을 보였던 선수들이 1군에서 기회가 주어지고 평균이상의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요. 상당히 높은 확률로 1군엔트리에 정착하고 있습니다. 먼저 두산의 양의지는 08,09년 2군 최고의 공격형 포수였는데 장성호 선수의 트레이드 카드로 지목됬었다고 하죠. 두산에서 초반 의외로 많은 기회를 받은게 이 영향도 있었을 것 같네요. 스캠때는 많은 출장을 하진 못한 선수였거든요. 그게 맞는지는 몰라도 박경완을 연상시키는 OPS형 타자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넥센에는 더 많은 선수가 있죠. 상무시절 장타력이 몬스터급은 아니었지만 (44볼넷 21삼진) 2:1의 볼넷:삼진 비율에서.. 더보기
맷 라이트가 답이 되지 못한다면... 24일경기 롯데와 KIA 타자들이 상대팀 에이스에게 속절없이 무너졌습니다. KIA는 아슬아슬하게 경기는 승리했지만 금민철에게 꽁꽁 묶였다고 해도 틀린 말은 아니겠죠. 주중 연장전까지 유일하게 3경기를 치르고 부산에서 서울로 이동했기 때문에 양팀 야수들의 피로를 생각하면 뜻 밖의 일은 아닙니다. 그렇다고 해도 최근 KIA가 보이는 타력은 상상이상으로 형편없는 것이었죠. 넥센과의 두 경기를 모두 선발진의 눈부신 호투속에 경기를 내줬습니다. 조범현 감독이 번트를 선호한다고 해도 스퀴즈까지 되가며 주구장창 작전을 내는 가장 큰 이유는 타격에서 기대감을 주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기록을 보면 KIA 팀 평균 .254AVG .332OBP .347SLG 게임당득점 4.0 게임당홈런 0.5 게임당도루 0.5 7개구단 평.. 더보기
이종환 커리어 첫 안타,2루타,결승점外 소식 *** KIA가 주말 3연전 삼성을 상대로 가까스로 승리를 따냈습니다. 최고 수훈선수는 이틀만에 등판해서 3.2이닝 동안 다시 40개 이상 투구를 한 마당쇠 곽정철이라고 해야될 것 같습니다. 곽정철의 호투가 손영민 등판을 보류시키면서 양준혁의 대타시기를 마지막으로 늦췄죠. 왠지 두감독의 기싸움 같기도 했습니다만 ㅎ 곽정철이 잘 한건 틀림없지만 주목할 만한 선수는 바로 루키 이종환입니다. 주전 좌익수로 선발 출장한 이종환은 커리어 첫 안타를 2루타로 만들며 팀의 결승득점을 기록 팀 승리의 견인차 역할을 했습니다. 또 두번째 안타 역시 2루타. 어쩌면 중장거리 타자로의 앞으로 자신의 방향을 말한게 아닌가 싶기도 했네요. 바로 팀내 장성호의 역할이었죠. 이종환이 아직까지 신인으로 1군투수들의 변화구에 약점을 .. 더보기
X-Factor, 비상이 준비된 선수들 시즌 시작이 보름 밖에 안 남았네요. 전훈, 시범경기 동안 유망주들 기대치 때문에 설레이기도 했는데요. 이번 시즌 평균이상의 성적으로 기여할 만한 각 팀 유망주들을 살펴봤습니다. 어쨌든 제 기준이기 때문에 저를 낚은 선수들이라고 해야겠죠 ㅎ 두산 베어스 성영훈 P 90년 6월생 180cm 82Kg 우투우타 08년 덕수고 12G 52.1이닝 0.52ERA 66삼진 8볼넷 0피홈런 3사구 1폭투 09년 두산 1군 9G 10.2이닝 3.38ERA 7삼진 4볼넷 0피홈런 0사구 1폭투 고졸유망주에게 프로 첫 시즌에 1군에서 평균적인 성적을 기대한다는 것은 너무 성급하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선수라도 저는 2군에서 시작하는 것을 선호하는데요. 전체 1픽수준의 유망주들은 대체로 1군에서 시작하죠. 성영훈도 작년에 그.. 더보기
SK 2군전용 훈련장 건설 예정外 소식들 *** 선동열 감독이 올시즌 최형우가 지명타자로 들어서는게 팀에 더 도움이 될거라고 했네요. 포수 출신 최형우의 외야수비가 평균이하 어쩌면 끔찍에 가깝다는 평이 많아서겠죠. 저두 작년 양준혁이 부상일때 지명에 최형우가 들어가는게 이상적일 거라고 봤는데요. 실제로는 부상선수들이 많아서 그렇지 못했죠. 작년에 지명타자로 114타석 좌익수로 364타석에 들어섰는데 비율이 달라질 가능성이 많나보네요. 이영욱,박한이에게는 좋은 소식이지만 양준혁,조영훈에게는 달갑지 않은 일이죠. 근데 양준혁이 작년과 같은 생산력을 보여준다면 이 얘기는 쏙 들어갈 가능성이 많은 것 같습니다. 이번 시즌 워낙 깊이가 있으니까 경쟁도 치열하네요. *** SK가 투자 금액 200억원이상을 들여 2군 전용구장을 지을 예정이라고 하네요. 실.. 더보기
KIA 유망주 이종환으로 보는 2군 기록 요즘 KIA의 이종환에 대한 글들이 많이 보이네요. 작년 KIA타자들 중 이명환과 함께 가장 눈여겨 본 선수이기 때문에 반갑운 소식이네요. 이종환은 단국대 출신으로 나지완의 1년 후배인데요. 타격만큼은 굉장히 좋았죠. 대학 4학년 기록을 보면 07년 나지완 132타석 103타수 .388 .519 .796 40안타 11홈런 08년 이종환 94타석 74타수 .405 .516 .595 30안타 3홈런 나지완이 워낙 대단한데 이종환도 상당하네요. 제가 대학야구는 잘 모르지만 타율 2위, 출루율3위, 장타율 4위에 해당하는 대학최고의 히터라고 해도 무방한 선수였는데요. 드래프트에 뽑히지 않은 이유는 지명타자로 수비가 되지 않았다는점 프로필상 175cm로 단신이라는 점이 작용했을 것 같네요. 그 덕에 KIA에 복덩.. 더보기
KIA 타이거즈 전훈지 연습경기 기록 두산, 소프트뱅크, 롯데 2경기, 히어로즈 3경기 총 7경기의 연습경기 기록입니다. * BB% SO% HR%는 타수로 나눈것입니다. 적은 타수니까 큰의미는 두지 말고 감독이 어떤 선수에게 기회를 줬는지 살펴보는게 좋겠네요. 연습경기 특성상 볼넷과 도루는 특히나 자제됬다고 봐야겠네요. 성적을 잠깐 보면 나지완이 가장 많은 타수 성적도 대단하네요. 이종환,최용규,김선빈에게 많은 기회가 갔는데 김선빈은 평범하고 두 선수는 불을 뿜었습니다. 최용규는 이렇게만 해준다면 내외야에서 기회를 잡을 가능성이 있겠죠. 이종환의 성적은 좋아보이지만 삼진이 많은게 걸리죠. 타격감이 사그라 들때즘 루키들이 삼진에 발목잡히는 경우가 많은데 대타로 쓸바에는 2군에서 시작하면서 여유를 주는 것도 좋아보이네요. 아직 시범경기가 있.. 더보기
부상병동 SK 外 소식들 *** SK 야수들의 주축인 정근우,박정권,최정, 박재상이 부상으로 국내에 조기복귀 했다네요. 박정권- 왼쪽 엄지발가락 관절에 통증, 박재상-오른쪽 종아리 근육통, 최정- 오른쪽 고관절 통증, 정근우- 도루중 손가락부상으로 가벼운 부상이라는데 개막전 출장은 문제가 없다구요. 그래도 부상이라는게 또 만만하게 볼 건 아니죠. 이 선수들 외에 정상호,정대현,이호준, 김원형은 작년 수술로 복귀시점이 불확실하고 송은범, 박경완도 개막전이 빠듯한 선수들입니다. 김광현은 오늘 정밀검사결과가 이상없다고 하는데 저번에도 그래서 좀 더 지켜봤으면 좋겠구요. 대졸 1라운더 문광은도 팔꿈치 어깨가 좋지 않다고 합니다. 대학시절 혹사의 후유증 같은데... 여기에 가장 상태가 심각한 걸로 보이는 전병두는 또 다시 재활 후 상.. 더보기